피시방알바했었는데 돈꼼치고 걸림

게흐른알바생2011.01.30
조회1,344

안녕하세요 슴살초반 건장한 청년입니다.

 

 

몇 년 전에 한 피방알바 이야기좀 해보려구요.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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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일곱 살때 유학 가려고 학교를 자퇴하고 알바를 시작했음. 열 여덟살때 개나소나 한번씩은 해본다는

 

 

흔한 알바 '피방알바' 를 시작했음. 내가 시골 살아서 손님이 맨날 똑같음. 한 새벽 3,4시돼면 폐인 아저씨

 

 

몇명이랑 가불 백만원 넘게한 전설의 아저씨 두 명이 항상 남음. 우리 피방은 라면도 알바가 끓여다

 

 

줘야대서 존내 귀찮음. 그 아저씨들은 나를 엄청 부려먹음. 맨날 커피, 과자, 물 다가따줌. 여튼

 

 

이래저래 2달 버티다 그만 둔다고 하고 마지막 날이었음. 마지막 날에 친구들이 올라(밤샘)치러 온다는거

 

 

임. 그래서 나는 별 생각없이 오라고 했음. 이게 실수엿음...

 

 

나는 그동안 돈을 조금씩 계속 꼼쳐왔음.

 

 

안걸리는 방법은 조낸 간단함. 손님들은 대부분 카드들고 자리에 앉아 피시를 시작하고 좀 하다 끝냄.

 

 

우리 피방은 맨 처음에 정액제를 신청 할 수가 있는데 대부분 2시간 3시간 하다가 가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함. 정액제는 3시간 5시간 8시간 10시간 이렇게 있음. 3시간에 2처넌 5시간에 4처넌

 

 

8시간에 6처넌 10시간에 7처넌임.

 

 

손님이 2시간 30분을 했다고 쳐보겠음. 그럼 가격이 2천 5백원임. 손님이 계산하고 나가면 나는 그걸

 

 

정액제로 바꿈. 그럼 기록상 손님은 정액제 신청을 해서 2처넌만 낸게 되는거임. 그렇게 5배건은 내꺼임.

 

 

이런 식으로 하루에 운좋으면 이만원도 넘게 꼼쳤음 ㅋㅋㅋ

 

 

마지막 날이니 거하게 꼼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친구놈들이 들이닥침. 조카시끄러움 ㅡㅡ

 

 

녀석들과 조낸 게임을 재미잇게하다 한 녀석이 말함.

 

 

"마지막날인데 뭐 공짜로 좀 주는거 없냐?"

 

 

그 말을 시작으로 거센 공짜타령이 시작됨. 그래서 나는 에이 뭐 마지막 날인데 라는 생각으로

 

 

음료수, 과자 등등 열심히 날랐음. 대충 머리 속으로 계산하면서 돈 땡깔꺼랑 대충 맞춰서 돈대신 먹는

 

 

다는 생각으로 날랐음. 근데 이 거렁뱅이 거지 스레빠들이 나몰래 이것 저것 쳐묵쳐묵 한거임

 

 

그날따라 손님도 별로 없어서 아무리 정액제를 돌리고 내가먹을 밥값도 빼고 해도 이 개념쌈싼 색히들

 

 

위장에 쳐들어간 돈이 감당이 안되는거임

 

 

결국 포기하고 쉽R 그냥 퇴근함. 그렇게 오전 내내 조낸 쳐자고있는데 벨소리가 울림. 사장님임.

 

 

속으로 아 X됐네 하며 계속잠. 일어나니깐 오후 5시쯤? 부재중전화 20통이 넘게 와있음. 사장님이

 

 

문자 잘 못써서 문자는 안옴 ㅋㅋ

 

 

내 거지친구들에게 조낸 욕을 하면서 어쩌냐 저쩌냐 개X랄을함. 왜냐면 아직 알바비를 못받았기때문임.

 

 

근데 이 엄청 착한 사장님이 친구 통해서 일주일 뒤에 보내줌 ㅎㅎ

 

 

근데 애들이 쳐묵쳐묵한거 까엿음 ㅜ.ㅣ

 

 

쳐묵쳐묵한거 얼마인지 세보니깐 시뷁 6만원이 넘음 ㅡ,ㅡ

 

 

사장님한테 죄송하다고 사죄해야겠다 해놓고 지금까지 연락 안함 ㅋㅋㅋㅋ

 

 

들은 말론 시내로 피방 옮겼다고함 ㅇㅅㅇ 아직도 죄송함 ㅜㅜ

 

 

어쨌든 사장님이 착하지 않았다면 난 정말 죽었을거임

 

 

     사장님 죄송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