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아주 얇지도 않고 마디가 아주 긴~...하....바로 그런....영혼의 손과 내 색연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눈앞에 잇는거임.......아진짜......건어물녀의 위엄은......없어진지 오래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소녀의 얼굴로 바꾼다음 약간의 눈웃음을지으며 고마워~ 라고 했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그 영혼체가 황홀하게 말했음...
" 아니..뭐 ^^^^^^^^^^^^^^^^^^^^^"
완전 귀여운 얼굴로 웃으면서 그랬음...
하....완전. 레알 뻑감....
그렇게 첫만남은 지나가고
3일뒤 수요일날 아침에 문자가 와잇엇음
(신변보호차로 나는 토끼라고 하겠음 그 훈영혼체는 철수)
그냥 초딩동창으로 아는 남자애가 보낸거임
"이토끼!!!!!!!너 박철수 알아..?"
난 그래서 모른다고 했음..차도녀가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근데 그남자애가 나보고 개 소개 시켜줄까??이러는거임...
내가 그래 서 갑자기 니가 몇달만에 연락해서 왜 그런 ㅈㄹ 을 하냐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겨도 어울릴까여??????????
핰ㅋㅋ 톡은 첨이네옄ㅋㅋ
뭐 어플로 톡을 정말 즐기는 1인입니닼ㅋㅋ
통과의례 답게 음슴체 쓰겠숨니닼ㅋㅋ
이건 진짜 레알...진짜....실제 내 경험임,....얼마전 바로 얼마전...
--
난 10대 후반 여자애임ㅋㅋ
걍공부도 적당히 욕안먹을 정도로 하고
얼굴도 평범함ㅋㅋㅋ
난 고등학교 들어와서도 남자에 관심이 없었음ㅋㅋㅋㅋ
하지만.....얼마전...
난 1월 초 쯤 부터 논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음ㅋㅋㅋ
첨에 아뭐야 논술이 뭐길래ㅡㅡ 이랬슴
일요일 아침 11시 부터 쓰고 말하고 하는게 짜증났었음...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논술 간날....
10분 정도? 늦었던거 같음
딱 교실에 들어갓는뎈ㅋㅋ
토론?수업이라 마주보고 하는 건가보임 ㅋㅋ
수능공부에 지친 고딩 영혼들이 마주보며 수업을 하고 있었음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
난 정말 아무 기대도 안하고 갓숨...정말.......훈남따윈 찾아볼수없는 황페한 곳으로
생각해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왼쪽 줄엔 여자가 앉고 오른쪽 줄엔 남자가 앉아있엇는데
후광이 빛나ㄴ,느느느느느는
콧대가 뾰족한...훈 투더 훈....훈훈...그자체인
남성영혼체가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런 남성영혼체 있잖아요....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생겨서 부잣집아들티 나면서 ㅋㅋㅋㅋㅋㅋㅋ찐따는 아니고 레알
ㅋㅋㅋㅋㅋㅋ남친돌!!!!!!!!!!!!!!!!!!!!!!!!!!!!!!!!!!!!!!!!!!!!!!!!!!!!!!!!!!!!!!!!!!!!!!!
선생님한테 인사하고 여자줄에 조용히 앉았음ㅋㅋㅋㅋㅋ
남자는 5명 여잔 4명이었는데 내가 맨 뒤 여자로 앉았음ㅋㅋㅋ
그 훈영혼체는 내 맞은편에서 왼쪽!! 세번째에 앉아있었음................
교재를 받고 막 열혈수업을 하는데
나는 훈영혼체에게만 눈길이 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우연스럽게
내가....돌돌이 빨간색 색연필로 채점하다가 맞은편으로!!!!!!!!!!!!!(책상이 마주보고 이어져있음ㅋㅋㅋㅋㅋㅋ)
굴러간거임............나는 몰랐음...그냥 그땐 다른걸로 쓰다가 나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굴러간지도 모르고 눈터지게 책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바로 그떄............
하얗고 아주 얇지도 않고 마디가 아주 긴~...하....바로 그런....영혼의 손과 내 색연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눈앞에 잇는거임.......아진짜......건어물녀의 위엄은......없어진지 오래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소녀의 얼굴로 바꾼다음 약간의 눈웃음을지으며 고마워~ 라고 했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그 영혼체가 황홀하게 말했음...
" 아니..뭐
^^^^^^^^^^^^^^^^^^^^^"
완전 귀여운 얼굴로 웃으면서 그랬음...
하....완전. 레알 뻑감....
그렇게 첫만남은 지나가고
3일뒤 수요일날 아침에 문자가 와잇엇음
(신변보호차로 나는 토끼라고 하겠음 그 훈영혼체는 철수)
그냥 초딩동창으로 아는 남자애가 보낸거임
"이토끼!!!!!!!너 박철수 알아..?"
난 그래서 모른다고 했음..차도녀가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근데 그남자애가 나보고 개 소개 시켜줄까??이러는거임...
내가 그래 서 갑자기 니가 몇달만에 연락해서 왜 그런 ㅈㄹ 을 하냐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 차갑고 무서운?그런..그냥..건어물이었음ㅋㅋㅋㅋㅋ)
그 남자애가 한마디 했는데 난 그말로 톡을 쓰는 지금까지도 설레고 있음
"개가 너 일요일날 국어학원에서 봤는데ㅋㅋ 니얘기 하더라고....ㅋ그래서ㅋ
둘이 잘어울릴것같애서~~"..
그 문자 그대로임...아낰ㅋㅋㅋㅋㅋ
일단 이 문잘 씹었음ㅋㅋㅋㅋㅋㅋ이후로 계속 해줄까 말까 라는 문자가 왔는데
정말 심각하게 고민되서 아직도 답장못하고 있음......
톡커들한테 물어보는거임...........
개는 키가 한 176정도 되보였고 난 163임....ㅋㅋ
그냥 평범한 얼굴임....근데 몸매는 나름 괜찮음
난 정말로 잘생긴 남자랑 못생긴 여자랑 사귀는거 경멸함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꼴 될까봐 남자도 배척하고 살았음...
정말 나 어떠케야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