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망해가는 사람의 증상

이슬기2011.01.31
조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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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 드라마, 영화를 통해, 그리고 실제 부모님들의 사례나

본인의 직접 경험담을 통해 보증을 잘못서서 쫄딱 망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나에게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 때는

"아무리 친한 친구고 가족이고 보증을 왜 서냐? 연을 끊어도 보증을 끊지는 않는다!"

라고들 말하지만 막상 친한 친구의 이런저런 사정들을 듣다보면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

 

조심해야 할 친구는 처음부터 알아봐야 한다.

 

망해가는 친구, 그 증상을 단계별로 알아보자.

 

진입기: 거짓증/ 직장동료,가족,친구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거짓증'이 나타난다.

 

제일 먼저 돈이 부족하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야 하는데 그런 핑계를 대기위해 이런저런 거짓말들을 하곤 한다.

실제로 주변에서 있었던 일인데, 친구의 사고로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200~300만원씩 있으면 빌려달라며

수명에게 몇천만원을 빌려간 일이 있었다. 실제로 사고는 없었다.

 

1기: 조급증/ 자기 소유의 물건을 팔기 시작하면서 '조급증'이 나타난다.

 

이렇게 빌리고도 모자라면 자기의 물건들을 팔기 시작한다. 금/은반지부터 해서 시계,가방, 옷까지

팔아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 진다.

물론,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커플링을 파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2기: 기피증/ 전화를 받지 않기 시작하면서 자주 놀라며 사람을 기피하는 '기피증'이 나타난다.

 

빌린 친구들의 전화를 피하고 대부업체나 여러곳에서 빌린 사람들에게 오는 전화를 피하려고 전화를 받지 않기 시작한다.

누가 불러도 깜짝깜짝 놀라고 대인관계가 어려워진다.

 

3기: 폭력증/ 사금융업체 전단지를 받아 챙기며, 주변사람들에게 난폭해지는 '폭력증'이 나타난다.

 

멀쩡한 친구가 전화를 피하더니 화를 낸다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말기: 막가증/ 남성의 경우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거나 여성의 경우 유흥업계에 빠지는 등 '막가증'이 나타나며, 최악의 경우 자살로 이어진다.

 

가장 심한 현상이다. 요즘 현금수송차량 강도나 편의점강도 등의 생계형 강도들이 더 증가하고 있다.

경제성장률 7%대의 국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다.

여성의 경우는 유흥업계에 몸을 던지기도 한다.

한순간의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였지만 한번 돈 맛을 보면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망각할 때가 많다.

또한 한번 발을 담그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구조도 한 몫 한다.

 

그나마 여기까지만 해도 다행이다. 자살을 하는 경우도 흔하다.

실제로도 정말 인정받으며 살아왔던 사람이 있었는데 '돈' 문제로 자살을 택했던 것을 본 적이 있다.

 

친구라는 관계, 가족이라는 관계라면 급할 때 도와주지 않는것도 힘든 일이긴 하다.

하지만 그럴 때 아무생각 없이 도와주는 행위는 물에 빠진 친구 구하러 무턱대로 물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그 친구는 자신을 도와주러 온 친구와 함께 물속에 가라앉아 죽을지도 모른다.

 

잔인한 이야기 일지는 모르지만 물에 빠졌을 때는 허우적 대는 사람이 기운이 다해 정신을 잃을 때쯤 되서

들어가야 더 안전하다. 가망이 없을 때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수가 없다.

모든걸 다 잃고 다시 시작하는게 자신과 주변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므로

지인들의 행동에서 느껴지는게 있다면 주의하자.

 

가장 중요한건 이런일이 발생하기 전에 제대로 된 재무설계를 통해 애초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