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태어나 처음 남친을 사겼습니다... ♥♡

영수얍ㅋ2011.02.01
조회1,842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보는 이제 고2 가 되는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남친을 사겼어요 !! ㅠㅠ감동이야~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 쓰려면 아마...스압이 쩔듯해염 ㅠ.ㅠ
솔직히... 1탄 2탄 이러는거 싫어하시는분들 계셔서 ..
쓸까? 말까? 쓸까? 말까!!!!!! 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제 글에 반응이 좋으시면 2탄까지만 쓰고 훈훈하게 물러나자!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돠 ㅎ-ㅎ 비록 제 글이 재미없으실지라두..
그냥 이런 애도 있구나 하고 훈훈한 댓글을 써 주시면 감사히 다~읽어볼거에요!+_+

 


사실 전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별 관심없엇어요
제 주변 친구들이(친구 뿐만아니라 반 애들 거의;;ㅎ)
남소 어쩌구.. 썸남 어쩌구 이러는걸 보고
난 남소 같은거 없이 운명적인..?!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하지만 난 안될거야 아마...이런 생각이나 했었죠 ㅋ

 

뭐..남친을 만난건...아 사실 제가 남친이란 단어를
쓰는게 좀 오그라들어서..하..핳 실명인 '영수'라고 할게요 ㅎㅎ..;

 

자 이제, 영수를 처음 만난이야기를 할게요 ㅎ
중3겨울방학 고등학교에 대한 로망따윈 없...진 않지만
공부가 우선이라 생각한 저는 혼자!친구피료없서!
하며 큰.. 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도없는 고독한 왕따라서 많이 쓸쓸하고 외로웠어요 근데
학원 같은 반 애들이 참 착한애들이라 ... 금방 친해져서
처음에는 학원가는게 힘들고 .. 재미없어서 싫었는데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있으니까 학원갈 맛이 나드라구요 .. (친구들아 고마웡!ㅜ,ㅜ)


평탄하게 학원을 다니던 저에게 어느날!!!!!!!!..
괜히 눈길이가고...자꾸만 쳐다보게하고 미소짓게하는...부끄
그런 아이가 생긴것입니다.....(영수져..)
학원에서는 늘 분위기 메이커구...새..생김새와 모양새도...간..지가 흘러넘치고..
저 말고도 영수를 탐하는..(?)하악... 애들이 많다는걸 몇일 후 알게되었죠..씁쓸한숨


저희 학원에선 남녀 모두 친하게 지낸답니다... 그래서 제 핸드폰 번호는
소리소문 없이 반애들 다 알게될 정도로요~ ㅎㅎ 저도모르는 사이에말이져^^;..
영수를 포함해서 학원반 남자 아이들에게 문자가 왓습니다..


..지이이잉~~~

영수에게 문자가 왓을땐... 겨우 '안녕 나 영수얌 번호 저장해' 라는
별 의미없는 문자에도 혼자 컴퓨터하다가 방안을 날아다니면서 '끼야ㅕ양ㄴ야얔카카카캌ㅋ!!'이런
장애인같은 소리를 지르다 오빠한테 "미친년아 놀랐잖아 x발 ...!!" 이라는 말과 함께 맞았어여..


하지만 맞은뒤 아픔은 잠시였고 금세 뭐라 답장해야할지 ....떨리는마음
그래.... 나에겐 지식인언니가 있서!!!
하구 검색도 해보고 해서 결국 나온 답장은
'응 영수얌^^ㅋ'
이거였습니다... 순수한 시기였죠 ...훗...

하 ,.. 그렇게 영수와 문자를 트게되엇구 영수에게 자주 문자가 왔지만
그 내용은

'내일 무슨과목 들었는지 알아?'
'내일 숙제 뭐야?'
'숙제 보여주라~!'
이런 문자만.....그땐 내 맘도 몰라주고 얼마나 서러웠는지.. 통곡

 

그러던 어느날... 학원친구들중 가장 친하고 잘 맞는 친구와 함께 옷사러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같이 수다를 떨다가 남친애기가 나온거죠...~
근데 제가 친구 한테 그만 영수를 좋아한다는걸 고백했습니다..
1년이 넘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그때의 대화 내용을 쓸게요!

 

(저 친구)

"아 나 남친생겼다!?"

 

"뭐.. 라고...남친?그게 뭔데...?"

 

"아ㅋ 왜그래 남친없어? 니가 없다니.. 눈이 얼마나 높길래ㅋ"

 

".. 난 짝사랑만 하다 죽을 팔자야...."

 

"뭐야 짝사랑? 누군데 누군데"

 

"아.. 아니.... 못말해..."
제가 이러니까 그 친구 진짜 집착이 쩔었습니다....ㅋㅋ

 

"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
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
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누군데
누군....냉랭"

 

"...아 알려줄게 입닥쳐...-_-"
진짜 진심으로 우러나온 말....ㅋㅋㅋㅋㅋㅋㅋ

 

"김영수"

 

"뭐어어어어~~??!!"

 

"아 이런반응일줄 알았어 이래서 안말할려고 한거라구....!"

 

"그냥 해본 말얔ㅋㅋ....개 여친없잖아 들이대봐!"

 

"갠 날 그냥 학원애라고 생각하는데... 들이대긴 뭘들이대..."

 

"니가 개 맘을 어떻게 아냐? 니가 개야?"개....?

 

"....뭔가 기분나쁜 말이다...찌릿? 그래 내가 개는 아니지만 맨날 '내일 학원..어쩌고'
라는 문자만 보내는데 그게 학원아는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지 뭐냐...?"

 

"뭐야......................-_-"

 

"뭐가...?"

 

"야 또라이냐 ㅋㅋㅋ생각 못하냐?ㅋㅋㅋ 개가 학원애 아는애가 얼마나 많은데
그걸 왜 너한테만 물어보겠냐 이 평쉰아ㅋㅋㅋ"

 

"전쪽인줄 알았지...아니야?"

 

"개가 나랑 중딩때부터 같이 학원다녔는데 그런문자 보낸적 없다.. 물론 다른애들도 개한테
문자 받은적 없지.... 개도 너 좋아하네 "

.

.

.

.

 

읭??

아 그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 못하죠... 영수한테 문자왔을때의 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배
지랄발광을 속으로... 마음속으로 떨고있었죠..ㅎ,ㅎ

 

친구는 영수한테 문자 한번 보내보라고 했고 친구 말을 따라 전 영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영수야 뭐해?ㅎㅎ'

 

사실 이 문자도 친구가 억지로 전송버튼을 눌러서 겨우 보냈었습니다 ㅋ

그리고 드디어 영수한테 문자가 왓습니다!!!

 

 

아...

여기서 끊으면 욕먹을까요 ...?

제 얘기가 재밌어야 할텐데 ㅠㅠ 

2탄은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올릴게요 ㅎㅎ

추천해주시구 댓글 달아주시면 감동이 북받쳐서

당장 쓸지도 몰라요 >_< 그럼 이만~

안녕히 계세요~~ ♥

 

아참 !!

새해福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