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보이스 피싱을 당했습니다. 한 30분전, 회사 전화로 전화가 와서 국세 환급금 육십만 얼마 정도를 빨리 환급 받지 않으면 어느 기간 이후엔 환급 받을 수 없다 이런 내용이었고 물어볼게 있으면 9번을 누르라는 보통 안내원의 안내멘트 였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음질이 살짝 안좋다, 라고 느껴지는거.. 저희 회사는 세무사를 끼고 있는데다.. 환급금도 얼마전 받은 걸로 알고 있고 (작은 회사 입니다) 자동이체 통장으로 거래 되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안내멘트가 끝나기도 전에 '이거 보이스 피싱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갑자기 무슨 의협심이었는지 이들을 소탕하고 싶은 -_- 맘에 9번을 누르고 잠시 믿는척 통화하며 동태를 살폈습니다. 요새는 안믿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지난번엔 다른 자리로 전화와서 자세한 걸 물어보니 그냥 끊어버렸단 얘기가 생각나서.. 믿는 척 통화하며 어떻게하면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해봐두 급히 온 전화라 원래 머리도 안좋은데ㅜㅜ 어떻게 묘안이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전화 받는 사람은 남자였는데, 어눌한 투가 제가 보기엔 보이스 피싱이 확실하다고 여길 수 있었지만 사실 이런 부분에 둔하신 어르신들은 적은 금액도 아닌데, 보이스 피싱을 의심하기전에 얼른 환급받아야 겠단 생각을 더 먼저 하실거 같고 상담원 같은 경우도, 그저 사투리를 사용하려니 생각하고 피해를 충분히 입으실 수 있겠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시간끌면 전화 끊어버릴까봐 따끔하게 한마디라도 해주자 싶어, " 근데.. 남의 나라에서 나쁜 짓 하지 마세요! 보이스 피싱인거 다 알거든요?" 라고 말했더니.. 남자분 뭐라고 웅얼웅얼 하는데 이미 흥분해서 잘 안들리고 그대로 제가 먼저 끊어버렸습니다. 저희 회사가 K* 전화국을 사용하고 있어서 글로 전화해서 방금 전 이 번호로 전화온 업체가 보이스 피싱 업체니 추적해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상담원까지 연결 63명 대기.. 모르겠습니다. 신규가입이 아닌 문의여서 그랬는지는.. 신촌 지점이었기에 다이렉트 번호를 알아서 걸었더니.. 돌아오는 말은.. 법적으로 걸려서 받은 회선은 경찰이 개입되지 않으면 추적할 수 없다더군요. 맞는 말이기는 하나.. 보이스 피싱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있는 마당에 이런 신고를 받으면 K*쪽에서 형사쪽으로 신고한다던가 무슨 절차가 있어야 하지 않는지.. 여지껏 이렇다하게 잡지도 못하는게 이런 안일한 태도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더 화가 났던건 아주아주 귀찮은 듯한 상담원 아주머니의 목소리.. -_-... 신규가입만 담당한다며.. 자기도 그런 전화 많이 걸려온답니다. 제 생각이 다 맞다는것도 아니고.. 제가 좀 오바한 걸 수도 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기 때문에 톡 같은데는 쓰기가 꺼려졌는데요.. 톡에 글 쓰는것도 처음이구요. K* 고객 신고에 글 쓰려다 회원가입 해야하고 어쩌고 하는 절차도 귀찮고.. 불편신고해도 씨도 안먹힐거 같고 차라리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고발하자-_-; 라는 심정으로 ㅜ 직접 당해보니 느낀거지만.. 보이스피싱인지 아닌지 이제 대부분들은 구별하실 거 같구, 그런 전화 받은 후 바로 고객센터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각 통신사, 전화국별로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럼 범인들 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갑자기 흥분해서 두서없이 써내려 갔네요 ㅜㅜ 신촌지점의 신규가입만 상담하신다는 아주머니한테도 K* 전화국의 시스템 문제인데 괜히 그분께 승질 낸거 같고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을 업무인거 아는데 그랬던건 죄송하지만.. 태도는 확실히 고치셔야 겠어요 제가 사장이면 돈 주면서 다닌다고 해도 안 쓸거예요 이런 업종에 그런 태도로 회사 얼굴 먹칠 할 사람은-_-;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얼굴 안보이는 곳이라고 괜한 막말이 담긴 댓글은 삼가해 주셔요 ㅜㅜ
처음 당한 보이스피싱, 짜증나는 K* 전화국
난생 처음 보이스 피싱을 당했습니다.
한 30분전, 회사 전화로 전화가 와서
국세 환급금 육십만 얼마 정도를
빨리 환급 받지 않으면 어느 기간 이후엔 환급 받을 수 없다
이런 내용이었고 물어볼게 있으면 9번을 누르라는
보통 안내원의 안내멘트 였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음질이 살짝 안좋다, 라고 느껴지는거..
저희 회사는 세무사를 끼고 있는데다..
환급금도 얼마전 받은 걸로 알고 있고 (작은 회사 입니다)
자동이체 통장으로 거래 되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안내멘트가 끝나기도 전에 '이거 보이스 피싱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갑자기 무슨 의협심이었는지 이들을 소탕하고 싶은 -_- 맘에
9번을 누르고 잠시 믿는척 통화하며 동태를 살폈습니다.
요새는 안믿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지난번엔 다른 자리로 전화와서
자세한 걸 물어보니 그냥 끊어버렸단 얘기가 생각나서..
믿는 척 통화하며 어떻게하면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해봐두
급히 온 전화라 원래 머리도 안좋은데ㅜㅜ
어떻게 묘안이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전화 받는 사람은 남자였는데, 어눌한 투가
제가 보기엔 보이스 피싱이 확실하다고 여길 수 있었지만
사실 이런 부분에 둔하신 어르신들은
적은 금액도 아닌데, 보이스 피싱을 의심하기전에
얼른 환급받아야 겠단 생각을 더 먼저 하실거 같고
상담원 같은 경우도, 그저 사투리를 사용하려니 생각하고
피해를 충분히 입으실 수 있겠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시간끌면 전화 끊어버릴까봐
따끔하게 한마디라도 해주자 싶어,
" 근데.. 남의 나라에서 나쁜 짓 하지 마세요!
보이스 피싱인거 다 알거든요?"
라고 말했더니.. 남자분 뭐라고 웅얼웅얼 하는데
이미 흥분해서 잘 안들리고 그대로 제가 먼저 끊어버렸습니다.
저희 회사가 K* 전화국을 사용하고 있어서
글로 전화해서 방금 전 이 번호로 전화온 업체가
보이스 피싱 업체니 추적해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상담원까지 연결 63명 대기..
모르겠습니다. 신규가입이 아닌 문의여서 그랬는지는..
신촌 지점이었기에 다이렉트 번호를 알아서 걸었더니..
돌아오는 말은..
법적으로 걸려서 받은 회선은 경찰이 개입되지 않으면
추적할 수 없다더군요.
맞는 말이기는 하나.. 보이스 피싱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있는 마당에
이런 신고를 받으면 K*쪽에서 형사쪽으로 신고한다던가
무슨 절차가 있어야 하지 않는지..
여지껏 이렇다하게 잡지도 못하는게 이런 안일한 태도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더 화가 났던건 아주아주 귀찮은 듯한 상담원 아주머니의 목소리..
-_-... 신규가입만 담당한다며..
자기도 그런 전화 많이 걸려온답니다.
제 생각이 다 맞다는것도 아니고..
제가 좀 오바한 걸 수도 있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기 때문에
톡 같은데는 쓰기가 꺼려졌는데요..
톡에 글 쓰는것도 처음이구요.
K* 고객 신고에 글 쓰려다 회원가입 해야하고 어쩌고
하는 절차도 귀찮고..
불편신고해도 씨도 안먹힐거 같고
차라리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고발하자-_-; 라는 심정으로 ㅜ
직접 당해보니 느낀거지만..
보이스피싱인지 아닌지 이제 대부분들은 구별하실 거 같구,
그런 전화 받은 후 바로 고객센터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각 통신사, 전화국별로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럼 범인들 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갑자기 흥분해서 두서없이 써내려 갔네요 ㅜㅜ
신촌지점의 신규가입만 상담하신다는 아주머니한테도
K* 전화국의 시스템 문제인데 괜히 그분께 승질 낸거 같고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을 업무인거 아는데
그랬던건 죄송하지만.. 태도는 확실히 고치셔야 겠어요
제가 사장이면 돈 주면서 다닌다고 해도 안 쓸거예요
이런 업종에 그런 태도로 회사 얼굴 먹칠 할 사람은-_-;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얼굴 안보이는 곳이라고 괜한 막말이 담긴 댓글은 삼가해 주셔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