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대로 사겨도 될까요?

네맘2003.12.12
조회381

저는 지금 앤과 사귄지 100일 좀 넘은 여자랍니다..

제 애인..첨에 사귈땐 진짜 저 공주 모시듯 했습니다..

진짜루 그땐 정말 좋았죠..(그래서 지금 몬 헤어지는지도 모르지만..)

근데 사귀면서 점점 하는 말이며 행동이며 만나는 횟수까지 줄더라구요..

너무 멀리 살아서 한번 볼려면 반나절을 고생해서 와야 되지만..

그래두 오빠 첨 사귀는 한달동안은 일주일마다 한번씩 꼭 저 보러 찾아왔는데..

이젠 힘들다며 저 보러 오지도 안코 저보고 차자오라구 그러구..

일주일에 한번이 한달에 한번이 되어버렸지요..

글구 말도 첨엔 공주님 공주님 하더니 이젠 입에 담지 못할 그런욕까지 합니다.

그러면서도 저 조아하긴 한답니다..아니 사랑한답니다..

근데 싸우기만 하면 아니 제가 말 한마디라도 잘몬 하면 헤어지자.연락끊자.

이 소리 입니다.그치만 사랑이 먼지..제가 오빠를 넘 마니 조아해서인지..

헤어지지도 몬 하고 맨날 울고 불고 매달립니다.근데 저도 이젠 그것을 받아주기엔 힘이듭니다.

저는 오빠보다 어린데 오빠 생각을 저보고 이해해 달라는데 말이됩니까..

오빠도 제 나이때 다 해밨을일 저보고는 하지 말라는데..

친구들과 놀러도 몬 다니게 하고 학교 마치면 지베만 있으라는데..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100일전까진 그래도 존심 다 버리구 오빠 잡을려구 애썼는데..

지금은 힘들기만 합니다..이게 사랑인것 같은데도 너무 힘들어 포기 하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한테도 안 들은 욕을 사랑하는 사람한테 듣는다는게 말이나 되요..ㅜㅜ

글구 제가 더 힘든 이유가 지금 제 옆에 제 앤보다 저를 더 아껴주는 사람이 있어서그런가바요..

지금은 둘다한테 연락오구 둘다한테 연락오길 기다리는데..

제 맘이 어떤지 저두 잘 모르겠어요..이럴땐 어떡해야 되죠??

앤이 저 사랑하는걸까요?말로 사랑한다는거 믿어두 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