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life - ' 명절 특별 편 '

도발녀2011.02.02
조회1,809

 db'S life - ' 명절 특별 편 ' [ 도발녀의 명절은? ]

 

-★★

 

 

미안합니다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합니다 통곡

어제는 10시 한~참 넘어서 집에 돌아왔답니다....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심이......

금방까지도 밖에 있다가 이제 집에 들어와서 한 시름 놓고 쉬려다가,

글 쓰려고 접속 했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 연휴라 그런가.............어제 반응이 영............ 폐인 )

 

 

 

 

 

설 날 심심한 분들을 위해서 제 손가락 바쳐서 스압스압 글을 올리겠슈미다!!!!!!!!!!!!!!!!

감동 재미 이 두가지는 책임 못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욬ㅋㅋㅋㅋ

그럼 고고 !! 가보자꾸나 !!!!!!!!!!!

 

 

 

 

 

 

 

 

 

 

 

 

2/2~2/4 설이 낀 폭풍 연휴

나도 좀 쉬어보자..............................................................................

이 휴일이 마지막 휴일이라고.. 이게 끝나면 정말 바쁜데.................

 

 

 

 

??????????????????????

그래 쉬기야 쉬겠지

쉬는데도 불구하고 돈이 빠져나가겠지

참내..................................................

 

 

 

나는 더이상 휴가를 휴가로 받아들일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어.

내 글을 읽는 친구들중에서 어린친구가 꽤나 있는걸로 압니다만..

중학생~고등학생~20대초반 딱 이까지 일단 끊고.

 

" 엄마 도와서 차례음식해요 힘들어요 "

이런 소리 하는 친구들........................................ 혼 나. 진짜 혼 나.

 

 

나는 그것도 하고 세뱃돈도 준다.

너넨 그거 좀 하고 세뱃돈 받는 입장이잖아.........................ㅠㅠ

 

 

 

 

도발녀의 세뱃돈 공식 !! 뜨둥 !!!!!!!!!!

 

갓난애기~초등학생 : 만 원

중학생 : 삼 만원

고등학생 : 오 만원

중학교 입학 : 십 만원

고등학교 입학 : 오십 만원

 

 

 

도발녀의 세뱃돈 공식임.

어제도 계산기 두드려 보고 돈 다 뽑고 봉투에 딱딱 맞춰서 넣는 작업을 실행함.

 

' 입학 ' 하면 계타는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학할 때 저 만큼 받고는 또 정해진 액수만큼 쭉 받으면 되는것임 윙크

 

 

 

세뱃돈 치고는 그래도 페이가 높은 편이 아닌가?

나는 너무 통이 커서 탈인 여자.

 

 

 

박여사한테 혼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많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돈 모아서 시집갈 때 쓰라고 뜯어 말림.

근데 절대 말리지 않음.

왜냐 ?

 

 

 

내가 그만큼 주고 싶으니까 !!! 파안

 

 

 

 

 

어딜 가면 무조건 나한테 언니or누나 라고 부름

난 뭐 형제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앉아서 뻘쭘히 세배 받아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너무 민망해서리 그냥 세배 안 받고 보는 즉시

덕담 한 마디 해주면서 봉투를 내밈

주는 내가 부끄러운건 뭔데 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애기들은 참..........계산적임.

받자말자 봉투를 들여다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흥흥

 

 

 

 

고등학교 입학하는 애기들은 칠십 만원으로 잡을려다가 참았음

박여사한테 등 짝 겁나 맞을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들어가서 빠지는 돈을 나는 너무 잘 알고 있기땜에

난 아직 결혼도 안 했고 내가 주고 싶은 만큼 주고 싶은것임

 

 

 

총명절때나 보는 가식스러운 사이도 있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가족들 모이면 너무 힘듬

 

 

 

" 결혼은 언제 해? "

 

" 만나는 남자는? "

 

" 선은 어떻게 되었니? "

 

 

 

명절..달력에서 지워줘통곡

제발 플리즈

 

 

 

 

그래서 나는 꼼수를 씀

나는 일좀 도와드리고 애들 세뱃돈 주고 나서

여행 가버림 안녕

 

 

 

 

가차없다고 생각 할줄도 모르겠지만

사실  불편한 자리를 피하는 것도 사람요령껏 달린 일.

배짱 없으면 몬 삼 ㅋㅋㅋㅋ 상황상황 마다 머리를 잘 돌려야 함. 생존 서바이벌

나는 결혼도 안 했고 일을 안 한것도 아니고

할만 한 일은 다 하고 유유히 떠남

 

 

 

뒤에서 뭐라 말 할지도 모르겠다만은 그 꼴은 또 당하기 싫어서

당당히 말함

 

 

" 이제 일들은 다 막바지인것 같네요. 다들 연휴 잘 보내시고 쉬세요.

  저는 일이 있어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 라는 말을 하고 인사 하고 나옴.

 

 

그러면 다들 웃으면서 인사 해주심 ㅎㅎ

 

 

 

 

 

일단 명절때 백만원은 기본인 것 같음.

여기저기 선물 돌리고 세뱃돈 등등

웃기는게 왜 일년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입학하는 애들이 꼭 한명은 있는건데 ??

 

 

그래도 정말 행복한 것은

시댁과 마찰이 없다는 것이 너무 행복함.

물론 결혼을 안 했으니까 그런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한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보면 시댁에서 편하게 해준다고 하면서도

마찰은 있기 마련이라 함.

 

 

 

작년에 그렇게 나와서 여행갈려고 뜰려고 할 때쯤

친구 한 명한테서 전화가 걸려오는 것임.

 

 

 

 

친구 " 아 너 어디야? 통화 좀 하자 울분이 터져서 나 원참 "

나 " 왜 무슨 일이야? 나 곧 있음 한국에 없어 "

친구 " 여행? 아........좋겠다 혼자?? 명절에? "

나 " 응 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신이 혼자가짘ㅋㅋㅋㅋ남편이 없잖앜ㅋㅋ "

친구 " 아 부러워 나는 지금 시댁갔다 왔는데 울엄마 집도 못 가고 이게뭐야 "

 

 

 

이런식으로

막 울분을 토해내면서 더위

나는 맞장구만 한시간 쳐줬던것 같음.....................................

이런 거 보면 진짜 속상하고 미칠거 같음

남자랑 결혼 했지 남자식구들이랑 결혼한 것도 아니고 당황

 

 

 

 

 

 

근데 이번에는 여행 안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절에 한국 뜨는 여행객들이 넘쳐나는 것도 모잘라 폭주가 되버려서

거기 가서도 편하지 않을 것같아서

이번에는 감히 부산에 얌전히 있어보기로...............( 후들후들 )

 

 

 

 

아................떨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있으면 하나 둘 씩 도착할텐데

난 또 무슨 무서운 질문을 받아야 하며

술을 몇 잔 드링킹 해야 하는 것일까 고민이로다.

 

 

 

 

 

이거 비밀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주량이 좀 쎈거 같음

사실 잘 마시는 사람은 나불나불 대지 않음

그냥 쭉쭉쭉 들어감

그래서 나도 주량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워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을 안 가면 집에서 휴식좀 취하다가..

근데 휴식이라 해도 별 거 없음

정말 누워서 티비 보는것 ? 그런적이 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그게 더 불편함................................

 

 

그래서 나는 노트북 가지고 가서 꼭대기 층 방에 올라가서 혼자

작업을 하거나 그냥 책읽음

방해하는 이가 있었으니 !!!!!!!!!!!!!!!!!!!!!!!!!!!!!!!!!!!

 

 

 

 

그들은 바로 중학생+고등학생 무리들 !!!!!!!!!!!!!!!!!!!!!!!!!!!!!!!

너네 왜 !!!!!!!!!!!!!!!!!!!!!

고등학생은 맨날맨날 보는데 !!!!!!!!!! 너네까지 왜 언니 누나를 괴롭혀 ㅠㅠㅠ

나는 너네랑 말도 안 통하는 노땅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재밌나 봄

아마도

나 혼자 ' 나는 나보다 몇 살 어리기만 해도 나랑 말이 안 통할 거야... ' 라고 생각하나봄

상대방한테는 전혀 그런게 없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생동생 " 누낰ㅋㅋㅋㅋㅋㅋㅋ배고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 부엌에 설 음식 많잖아... 뭘 원해?

 

 

 

나 " 부엌에서 암거나 집어 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등학생동생 " 질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 " 그래 원하는게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등학생동생+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냥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생동생 " 핏쨔 I want !!!!!!!!!!!!!!!!!!!!! "

 

 

 

 

이것들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웃다가 안 시켜줄 것 처럼 해놓고

폰 집어들고 바로 시킴

그대신 메뉴 결정권은 나한테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걔네는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고 더 이상 반항 안 함

고등학교 선생님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줄 알고 있을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피자 시켜줘서 먹었으면 더이상 내 옆에서 알짱 거리지 않아야 하는데

심심하나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학생애들은 나랑 별로 안 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내가 늙은 언니라서 싫어하나봄 통곡

 

 

 

고등학생동생이라고 말하는거 너무 김

고등학생 애들을 그냥 고동이라고 칭하겠음.

 

 

 

이 고동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심하다고 함

내 핸드폰을 탐내고

애인의 여부를 물으며..................................응?

 

 

너넨 뭐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

 

 

 

 

 

시내로 나가자 함

놀아달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음 이 때부터 전쟁임

 

 

 

나 " 뭐라카노.. 훠이훠이 내 앞에서 당장 없어지거라 너네끼리 놀아 "

고동 " 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심하다고요 "

나 " 어쭈구리? 한 대 치겠다? 내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혼자 있어야해 "

고동 " 혼자 있으면 이상한 생각해서 안 된다니까 그러시네? "

나 " 뭐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카운트다운 한다 빨리 가라? 세뱃돈도 줬잖아ㅡㅡ "

고동 " 아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 인정하고 갈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동 " 그건 그렇고 부산좀 소개해주세요 놀러가요 !!!!!!!!!!!!!!!!! 우왘ㅋㅋㅋ!!!!!!!!!!!!! "

 

 

 

 

 

어??????????????????????????뭐시라?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

저를 제발 구원해 주세요

아무나 불러주시면 나갈게요

 

 

 

 

 

나 " 너.네.끼.리 놀.아 "

고동 " 아 길도 모르는뎈ㅋㅋㅋㅋㅋ저희한테 자비를 베푸세요 "

 

 

 

 

뭐시라? 자↗~~~비?

자비는 충분히 베풀었다 이노무 자슥들아

 

 

 

 

 

고동들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나는 알고 있음

근데 이때 날 제일 괴롭혔던 고동중 한 명은 고삼 수험생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마 못 올 것임

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

 

 

 

 

 

고등학교에 입학 하는 순간 엄청난 스트레스가 시작되며

학업적인 부분 ( 인문계 중심으로 ) 때문에 애들이 정말 하루하루 넋이 나가는 것을 가까이서 봄.

플러스해서

고동이 되는 순간 ' 음식 ' 에 대한 간절함이 적정선을 뛰어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때 억지로 억지로 가기 싫은데 몸 끌려 나가서

지네들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것만 사주고 들어옴

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

 

 

 

 

 

말은 이래 해도 애들이 스트레스 받을 거 생각하니까나..

어찌나 속상하딘지....

힘내 !!!!!!!!!!!!!!!!!!!!!!!!!!!!!!!

내가 피자, 각종 메이커 옷, 신발, 책 다 사줬잖아........우씨

공부 열심히 안 하기만 해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밤에 열시에 글 못올린 이유중 하나가

하는 분들 지인들끼리 모여서 회식을 했기 때문임.

 

 

한창 자리가 무르익어 갈 때쯤 익숙한 번호로 전화가 왔음.

아 정말 받기 싫은 번호였음

누구게요???!

 

 

 

 

 

 

사.오.정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싫다 왜 왜왜왜 왜 전화 한거야 !!!!!!!!!!!!!!!!!!!!

 

 

사오정(사촌오빠) 이랑 전화를 하면

핸드폰에서 사오정 손이 튀어나와서 내 이마를 무한 공격 해댈 것 같은 공포적인 느낌임.

 

 

 

이런 오빠 없으면 말을 마.

 

 

 

 

 

안 받을까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해서 우우 받았음

 

 

 

 

나 " ........................................ (킥킥 말 안하고 가만 있음 ) "

사오정 " 여보소 "

나 " ............................( 시끌시끌- 회식모임소리 ) "

사오정 " 킥.. 말 안해? 니가 뻐겨 ? 감히? "

나 " 뭐..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오정 " 니 이마는 내일 사수한다 . 누가? 내가. "

 

 

 

 

무슨 이건 개가 풀 뜯어 먹는 소리임........................

장난 칠려고 전화 한 거 같음.

 

 

 

 

나 " 뭐냐 진짜 끊어 "

사오정 " 야야야야야 끊지말아봐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오정 " 아 끊지 마라 진짜? "

나 " 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오정 " 니 남자친구 없냐? "

나 " ㅡㅡ뭔소리야 진짜 나 건드는게 목적이면 그만해 나 지금 모임자리야 "

사오정 " 내가 맨날 니 괴롭히는 줄 알아 아이다 "

 

 

 

맨날 괴롭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 남자친구 없다 왜 ( 나 열받음 ) "

사오정 " 그러게 왜 헤어졌노 "

 

 

 

 

아마도 술 한 잔 됐나봄

ㅡㅡ

 

 

 

나 "  아 진짜 사람 화나게 하네.. 뭔데 용건만 말해 "

사오정 " 니가 있잖아 남자친구집에 부모님 뵈러 갈 때 ... "

나 " 뭐? "

 

 

 

말 끊고 받아침

 

 

사오정 " 아니 끝까지 들어봐 "

나 " ? "

사오정 " 그래 남친집에 부모님 뵈러 가. 그럼 느낌이 어때 "

나 "  떨리지 떨리겠지 당연히 "

사오정 " 그게 그냥 날이 아니라 명절같은 날에 왜 있잖아 "

나 " 그럼 더 떨리지 !! 가족이 많이 계시잖아 "

사오정 "  옷차림은 ? "

나 " 단정하게 입겠지, 나야 뭐 맨날 정장룩이니깤ㅋ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뭐 "

사오정 " 그래 알겠다 낼 아침에 니보러 갈게 "

 

 

 

 

 

??? ㅡㅡ 이기적인 남자

술 한잔 했니?

뭐니?

나 보러 안 와도 돼.

 

 

 

 

알고보니 그 때 그 여친을 집에 데리고 온다 함.

이게 진짜 뭔 일임?

큰일 났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가족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인성이 없는 사람은 누가 봐도 그렇게 본다 하는데

우리 박여사도 사오정여친을 잠시 만난 적이 있다함

사오정이랑 같이 있는 걸 봤는데 모른척 하고 갈려는데

사오정이 박여사한테 밥 사드린다면서 정식을 사줬다 하는데

사오정 여친도 같이 있었는데 아주그냥 사오정을 하인 부리듯 부렸다함..

 

 

 

우리 박여사 마저도 버릇없다고 말하심

박여사 왠만하면 그런 말 안하시는 분인데.................

 

 

 

 

 

내일 쯤 오지 않겠나 싶음......................

명절에 남자가 집에 애인을 데리고 온다..라는 것은

결혼 할 맘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특히나 사오정 나이는 한 판보다 한 살 더 먹었으니까.

충분히 가능한 일임

 

 

내일 인사시키고 결혼 막 진행 되는거 아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사오정 혼자 있을 때 사오정이 괴롭히는

난 또 괴롭힘 당하는 그런 생활이 더 행복할 거 같아

결혼은 평생의 문제인데.................

부디 사오정이 올바른 결정을 했으면 좋겠음.

 

 

그래도 뭐 한다카면 하는 수 없지 당신 결혼이니까

우째 될 지는 나도 모르고 몰라 잘 살아봐 안녕

 

 

 

 

나는 내일쯤 수험생을 뺀 나머지 고동들에게 시달리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내버려둬 ~~~~~

 

 

 

차라리 내 사랑들이랑 놀랑께..ㅠㅠ

내 사랑들 명절때 부산 내려오는 사람들 없쇼잉??

 

 

도발녀 엄지손가락에 요~붙어봐라~~~~

밥 묵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항항 으흥 ~~

 

 

 

 

 

어때 오늘 좀 스압스압 열매를 투척했는가 ?

나 좀 잘했는가?

좀 웃었다면 추천+댓글 콤보 !! 해주숑 !!!!!!!

 

 

 

 

 

내 사랑들 고마워요

설 음식 많이 먹되 살은 안 찔거에요

내가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