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천원만 아저씨아세요?

천원만..2011.02.03
조회5,989

헐헐헐 베스트올랐다 오예 ㅋㅋㅋㅋㅋㅋㅋ

 

아오씐나 어쩐지 아침부터 투데이가 10이넘더라

씐나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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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오늘일이아니구 몇일된일인데 갑자기생각나서 올려봅니당 ㅋㅋ

 

 

 

 

음슘

 

 

 

 

 

 

오랜만에 아는동생하나좀 만나려고 안산으로 향하는중이였음

 

인천에서 출발하는거라 구로역에서 다시 갈아타야했음 ㅋㅋ

 

1호선타고 지나다니다보면 부개? 송내? 이쯤 지날때

 

앵벌이나 잡상인이 진짜많음 아는사람은 알거임

 

평소에도 앵벌이는 많이 봐왔는데 구로역앵벌이는 참 인상깊음

 

 

환승하려고 전철을 기다리는중이였음

 

근데 얇은 작업복하나 걸친아저씨하나가 내쪽으로 위풍당당하게 걸어오시는거임

 

쫄았는데 그냥 무시했음 무서워서...

 

근데갑자기

 

"저기요 아가씨...................."

 

이러는거임 와 진짜 무서워서 대답하면 끌려갈까봐 그냥 당황 하면서 쳐다봤음

 

와 뭐지 길물어보는건가..ㅋ

 

"지갑을 잃어버려서 집에못가고있어요 천원만주시면안될까요..."

 

지금 전철안인데 걍가면되지... 전철타고서 잃어버린건가..

 

근데 신발도 뭔가 다떨어져나가고 옷도 봄가을용 작업복이여서

 

앵벌이분위기를 살살풍기고있었음

 

"ㅎㅎ;..저돈없어요 ㅋ..;;;;"

 

돈안주면 한대칠거같은 인상이였지만 나도 돈이없었음 ㅠㅠㅠ

 

아니 돈이없는게아니라 만원짜리밖에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천원이면되요 천원만주세요 ㅠㅠㅠ..."

 

완전 기분나쁨우씨

 

"아니.. 저 만원짜리밖에없어서안되요 ㅋㅋ...."

 

주고싶지도 않았고 그냥 빨리 갔으면좋겠다고 생각했음..

 

전철왜안오나 동동동동동동동동동..

 

"아그래요? 9천원 거슬러드릴수있는데 천원만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치나..

 

 

 

 

 

재밌으면추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