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아무나피는게 아닌가봅니다

허니2011.02.04
조회5,979

제나이는 33인데...결혼한지 10년이 나..됬네요...

일찍결혼하고..시부모..수발에...정신없이 20대가 훌쩍가버렸습니다.

울남편하곤...남들보기엔..잉꼬부부라고하는데....보기에만그렇지..

남들처럼..속무지썩였습니다..돈문제..여자문제..안해본거없지요..

그래도 어린자식들 웃는모습에 그냥그냥..살았는데..울남편 또..직장을 그만뒀네요..

대책없이..그리고는  나보고  일나가랍니다...그래서..대출받느니..내가  좀..

벌어서..몇달생활비나 벌려는 심정으로..일을찾다가..아는언니가..식당을

해서  가서..도와주면서..알바식으로 벌기로..하고..다닌지..한달쫌  넘었네요..

 

그런데..이언니가..이혼녀라...남자들이...많더군오..첨엔..이해가안됐는데..

혼자고..머..이혼도했고..그래서..그냥그냥..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언니 소개로  한남자분을 만나게되었는데 40대 총각이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순진하고  젠틀하시고..그리고..경제적으로 안정되고...정말...마음에..들더이다

미친..왜이러케..일찍결혼해가지고  저렇게 조은사람도  많은데..후회도되고..ㅠㅠ

 

하루는 제 알바끝나는시간에 맞춰 기다리다..차가지고 와서 집앞에 까지 데려다주는데

왜이케 가슴이 뛰는지...남편아닌다른남자차를타니 정말떨리더라구요...동네에서 누가볼

까봐..얼마나..가슴조렸는지  오는동안에도..스킨쉽이런거 전혀없없고..정말..예의있

으신분입니다..그래서..더호감이 갔었드렜죠...

저도..전..유부녀고..아이들도 있고..그언니랑저랑은..다른분류다라고..얘기해드렸습니다.

그런데..그런거..같아서..만나고싶다고..제가  순진해보여서..그렇답니다..헐...ㅎㅎㅎ

 

그러고 집에왔는데..디립다..잠만자고 있는남편이 얼마나..짜증나는지..

넌! 차가 있어도 나..태우러도 못오냐..하고 냅다..소리질러버렸습니다...

니가..그러니까..딴놈한테  마누라..뺐기는거다..!!하고..큰소리 좀..

쳤습니다... 자다가..왠..봉창두드리는소린가..멍하게..일어나더이다..

그제서야..그게먼소리야..그래서..나  조아하는 남자가..차태워줬다..차...드럽게..좋더라...

에쿠스.. 남자가..그정도는 타야지...

울남편...발끈합니다...시대가 어느땐데..딴남자..차타고 다니냐고..

니가..나..안데릴러  오니깐..그렇지..집에만..있을땐..몰랐는데..나좋다는 남자들..많더라..

약을...바짝 올려줬죠..그뒤로...집안일도..잘하고.. 데릴러도..잘오고...

아무튼..효과 만점이더라고요...마누라..뺐길까봐....부부 관계도 더 조아지고요....ㅎㅎㅎ

 

그리고..그냥..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고..다시저도 아줌마로..돌아갔는데...어제밤에  12시넘어서..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그분이 술이 많이 취하셔서 핸폰으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놀래서 자빠지는줄알았습니다..다행히 남편이 친구만나러가서 늦게와서...

몰랐지..알았으면..한바탕  싸움할뻔했씁니다..

.

그일있은후..계속..제..핸폰  조사하거든요..

그분은..한번..만났으면..해서.전화하셨다고...밤이고..하니..나중에..하세요..하고..끊었는데..

죄진거마냥..마음이..안좋고..그렇네요..다행  유부남이아니라서.....그런부담은..없는데..

총각도..만만치 않네요..이쁜...처자분들도...많은데..왜..유부녀를...꼬실려하는지..생각해보니

살짝...기분이..안좋아지려고..하네요... 

제가...만만해 보여서..그런가요...다잡았던..마음이...전화한통화로..이생각저생각에...잠이 안오네요..

.그래도..한달동안..그분때문에..행복했습니다..날 여자로..봐주는 사람도..있구나...하는생각에...

마음도..싱숭생숭..했구요...그런데..거기서..끝내야..한다는걸..누구보다 내가..잘알고..있기에...

확실히..끝내야...겠죠..!!

바람은..아무나..피는게..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