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랑 결혼합니다♥ 3

유블리2011.02.05
조회139,146

 

 

저 알거같다고 하신분들

그냥 알고만 계시면 안될까요?

예상외로 많은분들이 재밌다고 해주셔서

한편만 올리려던게 3탄까지왔는데

속된말로 신상털리게되면 글을 올릴수가없잖아요...

 

신상정보는 묻지도 캐지도않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음?

 

 

 

그리고 시리즈로 올리는게 정 신경이 쓰이시면

조용히 뒤로 - 눌러주세요.

솔직히 말을 하자면 애초에 시리즈로 올리려던게

아니기때문에 안써도 상관은 없는데

올려달라고 하신 분들이 계셔서 올리는거에요.

 

다른사람이 행복한 스토리가 싫으신건지

시리즈가 싫은건지 몰라도 너무 부정적이신분들이

계셔서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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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글 올린건데 톡 됐네요ㅋㅋ

 

지금 이 행복한 기분을 다른분들도 같이 느끼게 하고자

 

글을 쓴건데 많은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와서 다른성씨 가져다붙이면 님들 헷갈리니깐^^

 

 

 

죄송합니다ㅜㅜ

기분 나쁘게 해드릴 의도는 없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2탄 그부분은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사진이나 다른 사적인부분은 

올릴수가 없어요

그냥 글만 즐겨주면 안될까? 부끄

 

 

 

어떻게 만났고 사귀기까지의 과정이나 학창시절 에피를 궁금해하시는거같아서 씁니다ㅋ

 

편의상 음슴체로 써요 ( 반말은 미안하니까ㅋ )

 

 

 

 

 

 

 

 

 

정식으로 학교 입학하기전 예비소집일이라고 해서 다들 학교 가지않음?

 

거기서 처음 만남ㅋㅋㅋ

 

 

 

남녀공학이었고ㅋㅋ 우리지역에서 좀 유명하다 싶은애들이 우리반이 됐었음

 

( 우리반 남자애들이 그렇게 유명했는지는 나중에야 알았음ㅋㅋㅋ

 

혹시 김제동나오고 최민수가 나오던 품행제로라고 암? 거기에 출연할뻔했던 애도 있음ㅋㅋㅋㅋㅋ )

 

 

 

우와... 우리반애들이 저렇게 생겼구나 구경을 하고있었는데

 

 

어떤남자가 다가왔고 그게 우리 담임선생님=남자친구였음.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뎅그랑~ ........... 은 무슨^^ 아무소리 안들려요ㅋㅋ

 

 

아무튼 우린 그렇게 처음 만났음.

 

 

 

 

 

 

 

 

 

1

 

 

 

처음맡는 담임라서 그런지 의욕이 아주 넘쳤음.

 

 

어느날은 담임 면답을 하겠다고 1번부터 하나씩 교무실로 호출을 함.

 

근데 면담하고 오는 애들 표정이 다들 하나같이 찌릿 이거였음.

 

 

뭐지? ㅋㅋㅋㅋ 하고 내 차례가 되어서 갔는데 .....

 

 

 

 

이런 ................

 

 

 

 

자기이름 새겨진 명찰을 가슴팍에 붙이고 손은 반짝반짝 하면서

 

 

" 어서오십시오, ***양의 가이드를 맡게됨 안** 입니다~ ^^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핳

 

 

 

 

 

 

당신맘속으로 가는 직행버스 예약이요. 음흉

 

 

 

 

 

 

 

 

 

2

 

 

 

우리학교는 정말 신기하게도 심한 염색이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허용된 개방적인 학교였음.

 

 

파마도 하지말라고는 했으나 대부분 눈감고 넘어가주고 그러셨는데

 

 

염색이랑 파마가 너무 해보고싶었음.

 

 

 

 

거금 10만원을 주고 파마랑 염색을 함.

 

 

 

 

................. 다음날 학교가서 씐나게 잔소리 들음.

 

 

 

 

" 염색풀고 파마 풀어와. "

 

 

 

 

우리반 다른 여자애들도 하고다니는데 나한테만 뭐라하는게 억울해지기 시작함.

 

 

 

 

" 왜 나한테만 그래요? 다른애들도 다 하고 다니는데 "

 

" 넌 그냥 검은 생머리가 젤 이쁘니까 풀어와. "

 

 

 

 

다른애들은 파마랑 염색한것도 이쁜데 난 안어울린다는거임?

 

 

짜증나긴 했으나 난 귀얇은 여자. 파마랑 염색하는데 돈 다 들여서

 

 

돈 생길때까지 씐나게 고데기로 피고다님ㅋ

 

 

 

 

 

 

 

 

 

 

이건 내 친구와 관련된 에피인데ㅋㅋㅋ

 

 

한번은 우리학교에 119가 온적이있음.

 

 

 

내 친구네 반 남자애들은 축구를 하고있고 여자애들은 앉아서 보고있었는데

 

남자애가 찬 공이 내 친구 눈에 맞아서 그대로 기절함.

 

정신 차리고나서도 눈이 흐릿하게 보여서 결국 실려간건데

 

 

다음날 소문이ㅋㅋㅋㅋㅋㅋㅋ

 

 

 

" 아니글쎄 어떤 여자애가 남자애들 공 차는데 남자애들 놀리면서 깝쭉대다가

 

공맞아서 병원 실려갔다네? "

 

 

 

 

 

 

친구야 미안.. 그거 우리 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대 ... 더위

 

 

 

 

 

 

 

4

 

 

4번은 삭제함.

 

 

 

 

 

 

 

 

5

 

 

 

내가 어릴적부터 자주 아팠음.

 

 

병원에 실려가는것도 많았고 핏줄잡기는 또 얼마나 힘든지

 

양 팔에서 못찾아서 발등 손등에 찌른적도 많음.

 

 

( 2탄 간호사언니 정말 미안해요, 그럴의도는 없었어용 )

 

 

 

아무튼 성실하게 학교를 다니고싶었으나 그날도 너무 아파서 학교를 가지못함.

 

 

 

개근상은 물건너가써!!!!!!!!!!!!!!!!!!!!!!!!!!!!! 버럭

 

 

 

 

아빠는 일 나가고 엄마가 내 간호를 해주고있었는데

 

 

뭔가 소란스러워 지기 시작함.

 

 

우리 선생님 집으로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지말라고 너 한명 없으니까 우리반이 썰렁하더라고

 

빨리낫고 건강해져서 보자고 하심.

 

 

 

완전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다른반애들도 아파서 결석하면 찾아가셨어 .................. ㅋㅋㅋ 나만 특별한게 아니었네

 

 

 

 

 

 

 

 

 

 

6년이 지난 얘기다보니 다른게 더 생각이 안나욬ㅋㅋㅋㅋ

 

 

찾는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 글을 찌끄리는게 인지상정이라죠?ㅋㅋ

 

 

시리즈로 쓸 생각 없었는데 안좋게 보실까봐요.

 

 

그냥 난 이렇게 살았고 드디어 행복해지려 합니다 라고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쓰는거니까 이쁘게 봐주세요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