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실화]귀신을 느끼고 듣는 여자이야기3

이젠 귀찮아2011.02.05
조회815

 

 

앗! 제가 3편까지 쓰다니 .. 사실 1편에서 거짓말이라는 댓글에 상처 받아서 2편 올릴 때 이야기를 했더니

저를 옹호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 여러분을 위한 3편이예용!

 

 

이야기 시작 할게요!!

 

3편은 잠 자다가 죽을 뻔 했던 스토리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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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처럼 처음 가위를 눌리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꿈에 외할머니가 찾아 오셨습니다!

 

외할머니 살아생전 얼굴을 기억이 안나지만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다는 느낌은 .. 들어요, 실제로도

 

저를 가장 사랑해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어렸을 적 외할머니가 장사하러 나가시면

 

몇일 걸리시는데 저희 어머니가 남동생(외삼촌) 데리고 밥 먹고 빨래 하고 남동생(외삼촌)을 업고

 

키우다 시피 하셨다고 들었고, 남동생(외삼촌) 혼자 두고 학교 갈 수 없어서 학교에 데려가면

 

선생님께 많이 혼나고는 했다구 합니다.

(얼마나 힘들고 서러우셨으면 이야기 하면서 펑펑 우시는데 저도 따라 울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저희 외할머니는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돌아가셨어요, 어머니의 신앙심이 외할머니께 이어 받은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분명 천국 가셨을 거라 생각 했었죠, 비록 어렸지만.

 

그리고는 생각하지 않고 잘 지냈고, 생애 첫 가위를 눌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외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저는 두 발 딛고, 땅에 서 있기는 했었는데ㅡ 굉장 어둡고 깜깜 했구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건물도, 나무도, 사람도 ㅡ 뭐 아무것두요.

 

저 멀리서 하얀 소복을 입으시고 머리에 갓을 쓰시고, 창백한 얼굴색을 한 저희 외할머니가

 

날아 오셨어요. 표정은 무표정이었고, 눈빛을 저를 째려보는 듯 하시는데 너무 살벌해서

 

눈을 쳐다볼 수가 없었어요.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또렷 합니다.

 

그리고 외할머니가 쓰신 '갓'이 굉장히 특이 했었는데요, 혹시 절구통 아시나요?

 

절구통 제질이 돌이 잖아요, 중간 중간 구멍도 뽕뽕 뚫려 있고. 그 제질로 만들어진 '갓'을 쓰셨구요,

 

갓을 쓰면 목 밑으로 줄 메는데ㅡ 그 부분까지도 모두 돌이었고, 벗을 수 없어 보이기도 했어요.

 

저한테 가까이 오셔서 저를 내려보고 계셨어요 외할머니가.

 

 

저ㅡ (고개 푹 숙이고) " 안녕하세요 할머니 ; "

외할머니 ㅡ " . . . "

 

외할머니는 묵묵부답으로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듯 했습니다.

 

그 표정과 눈빛이 너무 무서워서 눈을 쳐다볼 수 없었기에.

 

 

저 ㅡ " 할머니.. 저 엄마한테 가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외할머니 ㅡ " 엄마 저기 있는데? "

 

 

꿈에서 저는 뒤돌아서 가려 하는데 할머니가 제 손목을 퍽!!!!!!!!!!!!!!!!!!!!!!!!!소리가 나게 잡으시더니

 

외할머니가 오신 방향을 가리키며 저희 어머니가 저쪽으로 이동 하셨다며 가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렸으니까, 지금은 안 그럴텐데.ㅎ

 

 

저 ㅡ " 아 정말이요? 아닌데, 이상하다 . 엄마가 저기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는데 ;" 라고 말 했습니다.

 

분명 꿈속에서 엄마는 저기에 있다! 라고 생각이 박혀 있었기 때문에 할머니가 조금 두려워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할머니는 저에게 백만원짜리 묶음을 주기 시작 하는 겁니다 ;

 

한 손으로는 제 손을 꼭 붙들고, 다른 한손으로 저에게 계-속 계속, 끊임없이 주셨고

 

저는 무슨 이유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돈들을 가슴으로 바치고, 한쪽팔과 붙잡히 팔로 돈을

 

끌어 안았습니다. 할머니는 " 자, 이제 엄마한테 가자 " 라며 저를 끌었고,

 

저는 돈을 떨어트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 네, 네" 하며 따라가기 시작 했습니다.

 

몇 발자국 이동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제 팔목을 또 퍽!!!!!!!!! 소리가 나게 잡았습니다.

 

저희 어머니 셨습니다. 제 팔목을 퍽 잡으셔서, 제가 든 돈들은 다 떨어트렸고,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 팔목과 외할머니의 손목을 동시에 잡으시고는 외할머니에게 다짜고짜

 

성질을 막 내셨습니다.

 

 

어머니 ㅡ (외할머니에게) "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도대체 뭐가 있다고 

               애까지 데려가는데!! 내가 정용이(외삼촌) 업어 키웠어!! 엄마는 도대체 뭐 했는데!!!"

 

 

외할머니는 저희 어머니 얼굴이 뚫릴 정도로 째려보고 계셨고, 저는 너무 무서워서 눈물 콧물 다 쏟으면서

 

 

저 ㅡ "할머니ㅠㅠ 이거 놓으세요ㅠㅠ 엄마가 놓으래잖아요ㅠㅠㅠ"

 

어머니 ㅡ " 안돼!! 못 데려가!! 가려면 엄마 혼자 가!! 절대 못 데려가!!!!"

 

 

30분 가량 실갱이를 하는데도 외할머니는 저의 손목을 절대 놓아주지 않으셨고,

 

저희 어머니와 저는 힘으로 제 손목을 빼내려 했지만 외할머니 힘이 너무 세서, 제 손이 저려올 정도로

 

아파오기 시작 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는지 저희 어머니는 울면서 외할머니에게 애원했고,

 

외할머니는 저희 어머니를 한번 쳐다보시고, 저를 뚫어져라 한번 쳐다보시더니 손목을 놔주시고는

 

오신 길래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저희 어머니 하시는 말씀,

 

 

어머니 ㅡ " 다시는 외할머니 따라가면 안돼, 알겠지? 엄마 옆에만 있어야 돼"

 

저ㅡ (폭풍 눈물) "네 ㅠㅠㅠㅠㅠ"

 

 

저는 대답함과 동시에 눈물을 닦으며 고개를 들었지만 어머니는 없었습니다.

 

물론 외할머니두 없으셨구요. (아직 꿈속입니당) 그런데 깜깜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는데

 

제 앞으로 지나치는 꼬불꼬불한 길이 하나 있었고, 그 길만 실루엣이 비추어 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왼쪽 끝길에서 누군가가 걸어 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한 명인 줄 알았는데 두 명 이었고,

 

한 명은 외할머니 셨고ㅡ 다른 사람은 정말 낯이 익은 아저씨 였습니다.

 

외할머니는 낯이 익은 아저씨 손목을 붙잡고는 길 따라 아저씨와 동행 하셨습니다.

 

손목이 잡혀 뒤에 따라가는 아저씨가 정말 정말 낯이 익는데 누군지를 도무지 모르겠는 겁니다.

 

그 아저씨 목에는 금 목걸이와 열 손가락에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등등 보석 반지로 치장 되어

 

있었고, 그 아저씨는 너무 좋아서 오른손을 봤다가 왼손을 봤다가 하시면서 싱글벙글 외할머니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제 앞으로도 지나쳐 가야 하는 길이라서ㅡ 길 따라 실루엣이 비추어져 있던 터라 저는 어두운 곳에

 

서 있어서 당연히 제가 안 보일거라 생각하고 계속 그 광경을 지켜 보는데, 아뿔사 .

 

 

외할머니가 저를 보며 웃으셨습니다. 그건 정말 살인미소 였습니다. 정말 저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아주 손쉽게 죽일 수도 있다는 듯한 미소였습니다. 단어 그대로 살인. 미소.

 

눈빛은 살기가 돌고,  눈은 웃지 않는데 입을 웃고 있고, 얼굴은 너무도 창백 하고. 하..

 

저는 너무 놀라서 또 울었습니다 ......

 

그리고는 꿈에서 깨어 났고, 온 몸은 흠뻑 땀으로 젖어 있었습니다. 일어나 보니 시간은

 

등교 시간에 가까워져 있었고 아침 먹어라며 어머니가 깨우시던 찰나 였었습니다.

 

저는 아침 먹으며 어머니와 아버지께 이야기를 했더니 아버지는 그저 웃지요 ..

 

어머니는 저보고 " 요즘 기도 열심히 안 했지? 기도나 열심히 하고, 공부 열심히 해, 헛소리 하면 혼낼거야"

 

 

쩝쩝 ...

 

부모님 반응을 보고 '대수롭지 않은 일인가 보다, 뭐ㅡ 다들 그러나 보다.' 라고 생각 하며 넘겼습니다.

 

정확히 1주일 뒤에 어머니 고향에서 어느 분이 교통사고로 돌아 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평소 술 마시고도 오토바이 타고 잘 오던 길인데(시골이라서 술 마시고 오토바이 타고 그래요),

 

정말 사고날 지리가 아닌데 사고가 나서 뇌출혈이 심해 수술도중 돌아 가셨다고.

 

저는 순간 불안 했습니다. 여러분도 짐작 하시나요.. 영안실을 들어 갔는데 영정 사진에 그 아저씨가

 

계셨습니다. 1주일 전 꿈 속에서 반지 주렁주렁 들고 외할머니 따라가던 그 아저씨..

 

저는 너무 놀래서 어머니께 꼭 안겨서 눈을 질끈 감고 말 했습니다

 

 

저 ㅡ " 엄마, 엄마, 저 아저씨예요 ㅠㅠ"

 

어머니 ㅡ " 응? 무슨 말이야??"

 

저 ㅡ " 꿈 속에서 본 아저씨요ㅠㅠ 외할머니 따라가던 그 아저씨요ㅠㅠ"

 

어머니 ㅡ (너무 놀라시면서) " 알겠어, 알겠어, ㅇㅇ야 일단 아무말 하지 마, 아무한테도 "

 

 

그 아저씨, 저희 외할머니 살아 생전 외할머니와 '의자매'로 같이 지내온 동생 남편이었습니다.

 

저희 집으로 돌아와서 저는 어머니한테 2시간 정도 기도 세례를 받았고,

 

교회 담임 목사님으로 부터 전도사님으로 부터 권사님, 장로님 할 것 없이 돌아가며 기도 세례를

 

받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외할머니 꿈에서 만난 뒤로 귀신이 더 잘 들렸다능)

 

 

 

 

+보너스

 

그리고 이건 제가 성인(20세) 되서 제가 아는 지인(자타공인으로 약간의 신끼가 있는 분)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며 들은 이야기 인데, 죽은 사람이 꿈에 나타나는 건 정말 안 좋은 거지만ㅡ

 

그 죽은 사람이 머리에 돌갓을 쓰고 나타나면 정말 죽는 꿈이라고. 죽은 사람이 머리에 돌갓을 쓰는 건

 

살아생전 지은 죄가 많아서 사람을 데려가야 하는 영혼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정말 죽다 살아난 귀한 생명이라는 생각에 .. 몇 년이 흘렀지만 폭풍 눈물 흘렸다지요.

 

그 지인(자타공인으로 약간의 신끼가 있는 분)이 평소 자주 가는 유명한 점집이 있는데ㅡ

 

그 지인이 제 이야기가 몇일 동안 신경 쓰이고

 

거슬리더랍니다. 그래서 자기 진로방향이랑 다시 좀 점보려고 가서 자기꺼 다 하구

 

저에게 전화와서 생년월일(음력)만 알면 된다고 전화와서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뼈 속까지 기독교인이라서 전혀 그런데 갈 생각도 못 하고, 왠지 무섭고 가기 싫고.

그리고 향냄새를 머리털 설 정도로 싫어하는지라.)

 

 솔직히 말해주기 싫었는데 그냥 사주 보는 거라고, 별거 없는 거라고ㅡ 끈질기게 물어보셔서

 

말씀 드리고, 한참 후에 전화가 오셔서 말씀해 주신다는 게.

 

 

자타공인 지인 ㅡ " 음력 생년월일만 이야기 했는데 네가 '서'씨라는 것도 다 알고 너네 집안까지 다

                         알더라. 나는 공줄이 약한데 너는 나보다 더 쎄데. 그래서 너랑 다니지 말래, 가끔

                         헛소리 할거라고. 그리고 너 데리고 교회 다니면 기도할 게 아니라, 절에가서

                             귀신 쫓아라더라. "

 

 

.......................... 후덜덜...

 

모든 이야기를 간추려 이야기 하면 .

 

신내림 받을 정도는 아닌데 공줄이 있고, 귀신을 쫓아야 하는 몸이고. 부모님한테는 공줄이 없는데

 

고조할머니? 증조할머니? 에서 바로 저한테 내려온 거라고. 저희 가족이 기독교라서 제사 안 지내는데

 

너네 집안 제사 안 지내면 더 다칠 거라고. (저희 집, 평생 제사 안 지낼텐데 말이죠)

 

제가 운동을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해서 혼자 등산도 가고 만능 스포츠 걸이거든요. 테니스도 치고

 

수영도 하고 탁구도 하고, 합기도도  4단이구 별거 다 해요 저. 그 만큼 스포츠에 관한 지식도 많이 가지고

 

조심히 또 안전하게 운동한다고 하는데도 그쯤에 저 전방십자인대 파열 됐었거든요 .. 그 후로

 

연골까지 파열되서 결국 작년 22세에 수술 했구요 ㅇ_ㅇ;;  쩜쩜쩜 ..

 

그 좋아하는 운동, 아직도 시작 못 하고 있어요 .. ㅠㅠ

 

 

 

 

그리고 그 무속인 분이 언제 한번 저 데리고 오라고 하셨다는데 저 안 감 ..

 

처음 그 말 듣고는 너무 가고 싶더니 몇 시간 있다가 무서워지고 몇 시간 있다가 귀찮아져서 안 갔어요 ..

 

 

 

글을 쓰는데 왼쪽 어깨가 왜 이렇게 아프니. 누가 또 앉아 있나. ㅎ

 

1편, 2편 쓸때도 왼쪽 어깨가 계속 아팠는데. 여러분도 어깨 터세요, 허공에 귀기울이지 마시구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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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0587441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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