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를 찾습니다 ★

손슬아2011.02.05
조회204

 

 

 

 

이름 : 쩐

나이 : 5개월

성별 : 암컷

털 색 : 브라운 & 화이트

성격 : 온순함

특징 : 잘 짖지 않음, 가둬놓고 흥! 하면 짖음,

'기다려' 훈련과 '손' 훈련이 되어있음

 

 

 

 

...

 

오늘 거제도 시골에 데려갔다가 누군가 체인으로 된 목줄을 끊어서 훔쳐갔습니다.

 

강아지 목걸이와 목줄을 이어주는 핀까지 다 뜯어놓고 훔쳐갔습니다.

 

잃어버릴 당시, 첫번째 사진에서 입은 핑크색 후드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저 사진보다 좀 자라서 귀가 서있구요,

 

파피용 이라는 강아지와 흡사하게 생긴 똥개입니다.

 

 

저 조그만걸 잡아먹으려고 훔친 것 같지는 않아서

 

막연하게 이렇게 인터넷의 힘을 빌려보려고 합니다......

 

 

 

 

 

어차피, 쩐이가 뛰노는걸 하도 좋아해서,

아파트에서 사는 저는 쩐이를 자유롭게 키워줄 수가 없어서, 

1개월 가량 쩐이를 데리고 살다가,

새 주인을 찾아주려고 시골에 데려온건데,

키워줄 분이 아무도 없어서 그냥 다시 집으로 데려가려했습니다.

그런데 잠깐 시골 할머니댁 마당에 묶어놓고 식사 후 나가봤더니

끊어진 체인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아마 강아지 목에 목걸이가 잘 풀어지는 구조로 만들어진게 아니라서,

급하게 훔쳐간 듯 보였습니다.

 

강아지를 저보다 잘 키워주실 거라면 저야 고마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훔쳐가시면,

 

무슨 목적으로 도대체 왜 !

데려가는건지 알 수 없는 저로써는,

아마 몇날 몇일, 아니 몇 달, 아니 어쩌면 평생

쩐이가 도대체 개도둑에게 끌려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걱정만 하고 살지도 모를 일 입니다.

 

강아지가 뭐라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야 그런 기분 잘 모르시겠지만은,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저 강아지를 데려가셨거나, 목격하신분은

저에게 꼭 연락 좀 해주세요.......

 

제가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 전화는 잘 받지 않습니다.

 

그냥, 어디서 잘 지내고 있는지가 궁금할 뿐이니,,,

 

문자 한통이랑, 목격장면이 담긴 사진 OR 동영상을 함께..전송부탁드립니다.

요즘 허위정보로 범죄짓 뻘짓 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증거자료가 필요한 세상이라...

 

힘드시다면,,

그냥 강아지 원래 있던 장소로 데려다 주라고 말이라도 좀 전해주세요...

애타게 기다릴 사람 생각도 안하냐고...

그렇게 강아지 데려가고 싶었으면 물어나 보지,

꼭 그렇게 험악한 증거물만 남기고 가야했냐고...

 

가능하다면 국과수에, 남겨진 체인 보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010-8273-3629

 

목격하시면 꼭 제발...

 

정말 착하고 순해서 아무나 막 헤실헤실 잘 따라가는데,

막상 따라가더라도, 반나절만 다른 환경에 있어도 힘들어해요...

울고, 밥도 안먹고...

정말 공주처럼 애지중지 키웠거든요... 한달이엇지만...

공주까진 아니더라도,

일주일 한 번 꼭 목욕시키고 때 되면 간식도 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냥 병원에서 하란대로 그렇게 곱게 키워놨어요...

예방접종도 얼마전에 1차 맞고 다음주에 2차 맞아야 되는데 ㅠㅠ

지금 감기걸려서 또 병원가봐야 되거든요...

 

아...

 

한숨이랑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제발 연락주세요 강아지 데려가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