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년쯤 된 얘긴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제작년이죠.. 4월달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저 제 남동생 셋은 아버지와 주말부부생활을 햇던 동네를 떠나게 됩니다. 자꾸만 생각이 난다는 이유였죠. 그러고 망원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엄마는 서울이 싫으시단겁니다. 서울온지 10년쯤이 됬었는데, 와서 사업도 안되고 아빠도 그렇게 되고 엄마 외갓집 식구들과 사이도 안좋아서 전에 우리가 태어난 그곳, 아빠와 늘 같이 살던 그 동네로 이사가겠다고.. 하지만 동생은 서울에서 일하고잇고 저역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잇었죠. 저희의 고향은 경기도 양주시였거든요. 지금은 그곳에 살고있다만..ㅋㅋㅋ 무튼 그래서 엄마는 먼저 그곳으로 다시 이사가시고, 저랑 제 동생은 망원동에서 이모댁에서 지내게 됩니다. 저 졸업전까지 이모가 봐주신거죠. 이모네 방은 세개였고, 큰방은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작은방중 하나는 저랑 제동생이 쓰고 나머지 한 방에선 친척오빠가 지냈었습니다. 전 침대위에서 자고 제 동생은 침대 아래서 이불깔고 자고 이렇게 지내고있었습니다. 전 알바와 학교때문에 주말마다 엄마한테 갓는데 동생은 일이 주말엔 쉴 수 없어서 평일에 엄마한테 가서 서로 가는 날이 달랐었죠.. `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동생이 엄마한테 가서 전 제방에서 혼자자고있었죠. 그러다 문득 네시쯤 눈을 떴는데, 침대 아랫쪽에서 오른쪽에 책상이잇엇는데 거기에 사람그림자로 까맣게 보이는겁니다. 참고로 제 시력이 지금은 수술했지만 그땐 -12 정도되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느낌이 사람그림자엿어요.. 무서워서 계속 쳐다보는데, 그 까만 그림자는 물을 마시는 듯한 시늉을 반복하고있었습니다. 그제서야 그게 저희 아빠라고 생각들더군요.. 잘 안보였지만 형체가 행동이.. 딱 아빠였어요. 그래서 침대에서 일어나 다가가는 순간, 흩어지듯 없어졌죠.. 다음날 엄마한테 전화햇더니 제 그리움때문일거라더군요.. 하지만 제 친구는 아빠가 이제 물 잘마신다고.. 잘 먹는다고 보여주려던게 아니냐했어요 (저희아빤 갑상선암으로 폐까지 전이되서 돌아가셧는데 갑상선이 목쪽에 잇는데 그게 자꾸 부어올라와서 물조차도 못삼키셧거든요...) 그러다 또 한달쯤 지났나.. 역시 동생이 엄마한테 간날이엇어요. 그날도 자다 문득 눈을떠서 핸드폰 시계를 보니 네시였어요. 바로 보이는게 또 그 자리였는데 누군가 까만 그림자가 절 쳐다보고있었죠. 당연히 아빠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참 웃긴게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좀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이내 아빠를 가까이서 보고싶어 침대에서 일어나서 "아빠.."라고 외치며 다가가는 순간 또 흩어지듯 사라졌어요.. 제 친구는 그러더군요. 동생없이 방에서 혼자자는 날, 아빠 돌아가시고 겁이 많아졌던 날 지켜주러 오신걸꺼라고.. 안타깝게도 이젠 그렇게 나타나주길 바라는데도 안보이네요.. 아마,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서 안나타는걸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빠의 영혼이 잘 도착해서 잘 지내서 안나타나는거라고. 아빠였겠죠..? 참 신기한 것같아서, 생각이나서 이렇게 올려봐요. 조만간 뵈러가야겟네요. 글쓰다보니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졌거든요 ㅋㅋ 제 이상형,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성실하고 늘 웃음이 예쁘던 아빠였거든요. 너무 착해서, 하늘이 질투해서 빨리 데려간걸꺼라고 생각합니다.. 50도 안되는 나이에 돌아가신 우리아버지.. 돌아가셔서도 딸내미 챙겨주네요.. 참 멋잇죠?^^ 우리아빠, 멋잇다고 자랑하려고 이렇게 젊엇을 적 사진 올려봅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12
날지켜주시던돌아가신우리아버지
약 일년쯤 된 얘긴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제작년이죠.. 4월달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저 제 남동생 셋은 아버지와 주말부부생활을 햇던 동네를 떠나게 됩니다.
자꾸만 생각이 난다는 이유였죠.
그러고 망원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엄마는 서울이 싫으시단겁니다.
서울온지 10년쯤이 됬었는데, 와서 사업도 안되고 아빠도 그렇게 되고
엄마 외갓집 식구들과 사이도 안좋아서 전에 우리가 태어난 그곳, 아빠와 늘 같이 살던 그 동네로
이사가겠다고..
하지만 동생은 서울에서 일하고잇고 저역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잇었죠.
저희의 고향은 경기도 양주시였거든요. 지금은 그곳에 살고있다만..ㅋㅋㅋ
무튼 그래서 엄마는 먼저 그곳으로 다시 이사가시고,
저랑 제 동생은 망원동에서 이모댁에서 지내게 됩니다. 저 졸업전까지 이모가 봐주신거죠.
이모네 방은 세개였고, 큰방은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작은방중 하나는 저랑 제동생이 쓰고
나머지 한 방에선 친척오빠가 지냈었습니다.
전 침대위에서 자고 제 동생은 침대 아래서 이불깔고 자고 이렇게 지내고있었습니다.
전 알바와 학교때문에 주말마다 엄마한테 갓는데
동생은 일이 주말엔 쉴 수 없어서 평일에 엄마한테 가서 서로 가는 날이 달랐었죠..
`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동생이 엄마한테 가서 전 제방에서 혼자자고있었죠.
그러다 문득 네시쯤 눈을 떴는데, 침대 아랫쪽에서 오른쪽에 책상이잇엇는데
거기에 사람그림자로 까맣게 보이는겁니다.
참고로 제 시력이 지금은 수술했지만 그땐 -12 정도되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느낌이 사람그림자엿어요..
무서워서 계속 쳐다보는데, 그 까만 그림자는 물을 마시는 듯한 시늉을 반복하고있었습니다.
그제서야 그게 저희 아빠라고 생각들더군요..
잘 안보였지만 형체가 행동이.. 딱 아빠였어요.
그래서 침대에서 일어나 다가가는 순간, 흩어지듯 없어졌죠..
다음날 엄마한테 전화햇더니 제 그리움때문일거라더군요..
하지만 제 친구는 아빠가 이제 물 잘마신다고.. 잘 먹는다고 보여주려던게 아니냐했어요
(저희아빤 갑상선암으로 폐까지 전이되서 돌아가셧는데 갑상선이 목쪽에 잇는데 그게 자꾸 부어올라와서 물조차도 못삼키셧거든요...)
그러다 또 한달쯤 지났나..
역시 동생이 엄마한테 간날이엇어요.
그날도 자다 문득 눈을떠서 핸드폰 시계를 보니 네시였어요.
바로 보이는게 또 그 자리였는데 누군가 까만 그림자가 절 쳐다보고있었죠.
당연히 아빠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참 웃긴게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좀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이내 아빠를 가까이서 보고싶어 침대에서 일어나서
"아빠.."라고 외치며 다가가는 순간 또 흩어지듯 사라졌어요..
제 친구는 그러더군요.
동생없이 방에서 혼자자는 날, 아빠 돌아가시고 겁이 많아졌던 날 지켜주러 오신걸꺼라고..
안타깝게도 이젠 그렇게 나타나주길 바라는데도 안보이네요..
아마,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서 안나타는걸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빠의 영혼이 잘 도착해서 잘 지내서 안나타나는거라고.
아빠였겠죠..? 참 신기한 것같아서, 생각이나서 이렇게 올려봐요.
조만간 뵈러가야겟네요. 글쓰다보니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졌거든요 ㅋㅋ
제 이상형,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성실하고 늘 웃음이 예쁘던 아빠였거든요.
너무 착해서, 하늘이 질투해서 빨리 데려간걸꺼라고 생각합니다..
50도 안되는 나이에 돌아가신 우리아버지.. 돌아가셔서도 딸내미 챙겨주네요.. 참 멋잇죠?^^
우리아빠, 멋잇다고 자랑하려고 이렇게 젊엇을 적 사진 올려봅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