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저도 같은 방향이었고, 플랫폼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말을 걸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용기가 이렇게 없나 혼자 자책하고 그 짧은 시간에 별 생각이 막 지나가더군요.
자꾸 안 보려고 해도 눈이 그분에게 가고... 그러다가 그분이 제 쪽을 보면 들킬까봐
혼자 시선피하고 괜히 들켰나 심장이 덜컹거리고.
열차를 타기 전에 그분이 비니를 벗고 카키색 야상 점퍼에 달린 모자를 쓰시더군요.
열차에 탄 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분을 잘 볼 수가 없었고, 전 서울역에서 내려야하기에
시간이 없어서 말을 걸어야 하는데 이 사명감에 급 초조모드였습니다. 결국 말도 못 걸고 전 서울역에서 내렸어요. 아직도 말을 걸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맘이 움직이기에는 충분했거든요. 정말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습니다. 많은 건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그분께서 ‘아 그때 그 역에서 봤던 사람이구나!’하고 전달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분 인상착의는 색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비니 모자와 카키색 야상 점퍼, 그레이 트레이닝 바지, 운동화였습니다. 그림으로 잘 전달이 되진 않았겠지만 정황상 나다 싶은 분, 너일 것 같아 하신 분은 꼭 연락 남겨주세요.
2월 6일 용산급행열차 타신 여성분을 공개수배합니다!
전 부평에 잠깐 들렸다가 집으로 가는 길이었거든요.
대략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부평에서 용산급행을 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처음엔 그냥 서서 책을 읽고 가다가...
어느 지점에서 사람들이 좀 많이 내리 길래 자리가 있나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그러다 어떤 여자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 헉!!
기억으로만 그리려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머리 스타일은 모르겠습니다.
전철 안에서 비니를 쓰고 있었고, 나중에 비니를 벗고 점퍼에 있는 모자를 쓰셔서
머리스타일은 잘 모르겠네요.
좀 더 기억을 떠올려서 그려봤어요. 정말 표현하기 힘드네요.
분명 머리속에는 전체적인 느낌이 있는데 막상 그리려니...
정말 시간이 멈추는 것 같더라고요. 그때부터 사실 책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어떻게든 집중은 하려고 같은 구절을 몇 번 읽었는지 모릅니다.
그분도 용산에서 내려 서울 방향으로 갈아타시더라고요.
마침 저도 같은 방향이었고, 플랫폼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말을 걸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용기가 이렇게 없나 혼자 자책하고 그 짧은 시간에 별 생각이 막 지나가더군요.
자꾸 안 보려고 해도 눈이 그분에게 가고... 그러다가 그분이 제 쪽을 보면 들킬까봐
혼자 시선피하고 괜히 들켰나 심장이 덜컹거리고.
열차를 타기 전에 그분이 비니를 벗고 카키색 야상 점퍼에 달린 모자를 쓰시더군요.
열차에 탄 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분을 잘 볼 수가 없었고, 전 서울역에서 내려야하기에
시간이 없어서 말을 걸어야 하는데 이 사명감에 급 초조모드였습니다. 결국 말도 못 걸고 전 서울역에서 내렸어요. 아직도 말을 걸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 맘이 움직이기에는 충분했거든요. 정말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습니다. 많은 건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그분께서 ‘아 그때 그 역에서 봤던 사람이구나!’하고 전달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분 인상착의는 색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비니 모자와 카키색 야상 점퍼, 그레이 트레이닝 바지, 운동화였습니다. 그림으로 잘 전달이 되진 않았겠지만 정황상 나다 싶은 분, 너일 것 같아 하신 분은 꼭 연락 남겨주세요.
damfactory@hanmail.net
참고로 그때 제 인상착의는 검정색 상의에 청바지였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운영자님... 저 이분 꼭 찾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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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가 메인에 떴네요. 일단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재밌는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이분이 이 글을 보게 될지 사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신상 걱정하시는 분이
있던데... 그분 신상이 공개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자신 일처럼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그림처럼 생기지 않았겠죠. 제가 몽타주 화가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아니다보니.. 실력이 저 정도입니다. ㅋㅋ..
연락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르지만 찬찬히 기다려보려고요...
솔직히 제 사진을 올려드려야 더 찾기 쉽겠지만... 아무래도 그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생기면 그때... 생각해볼게요.
마지막으로 밑에 어떤 님의 부탁으로 이 주소를 추가합니다.
구리가 몸에 계속 쌓여만 가는 서영엄마..
38살에 남편의 폭행과 갖은 욕설로 이혼한후
두 아이의 가장역할을 이제 해야하지만
월슨씨병과 오른쪽 몸의 마비증세로
두 아이를 키우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의 해피빈 콩 한알한알이 서영엄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