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까페베네...ㅠㅠ

돌돌이2011.02.07
조회368

지난 주말...간만에 친구들과 모여 수다도 떨겸 하여 까페베네에 갔습니다....

뭐 유독 유러피안 스타일이 어쩌고 하면서 좋다고 하길래...

저는 까페베네를 그날 처음 가봤지요...그리고 참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사실 저는 커피숍이라는게 자리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나 고급 커피와 우유를 쓰는지는 몰겠지만...한잔에 그 가격이라면

분명 자리세가 포함 된다고 생각을 했지요...나이가 나인지라 패스트푸드점에서

수다떨기는 뭣하고 또 밥도 먹은 뒤라....한 친구가 와플 얘길 하길래 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섰더니....우와.....그 다닥다닥 붙은 자리배치란 정말....

내 옆에 있는 친구나 옆 테이블 남자나 뭐 별반 거리가 차이가 없더군요....

게다가 사람도 꽉차서 나갈려고 할 찰나

왠 아주머니(주인이더군요)가 오던지 5명이라고 하자 자리 만들어 줄테니까

있으라고 하더군요...솔직히 그런 체인 까페에 자리 없으면 보통 나가고 말지

자리 만들어 준다고 다른 먹고 있는 사람을 자리 옮기라고 할때부터 좀 이상했었습니다...

게다가 저희 자리도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지나가는 통로에 의자 하나 더 가져다 주고는

여기 앉아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ㅡㅡ;;;

정말 나가고 싶은 맘 굴뚝 같았지만 친구 녀석의 와플 와플 얘기에

참고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참...뭐 커피 맛이나 이런건 떠나서 와플도 애기 손바닥 만한게 나오더군요....

솔직히 정말 비싸다란 느낌 밖에 안들었습니다. 다른 스타벅스나 커피빈에 비해서도 비싸단 생각 들더라구요....그런데 한시간 반도 채 안되었을 부렵 한창 얘기 하고 있는데

그 주인 아주머니가 오더니 나가라고 하더군요

헐........아무리 커피랑 와플을 다 먹고 저희가 앉아 있긴 있었지만...

그 가격에 점심시간 오피스가 근처 식당도 아니고.....

다른 손님 받아야 되니 나가라고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돈이 좋다기로서니 손님을 그렇게 푸대접을 하나 싶었습니다...

기분이 상한 저희들은 나왔지만 두고두고 생각하니 화가 나더군요....

일반 커피숍도 2시간은 있게 해줍디다....어떻게 체인으로 그런 곳에 1시간 반도 안되서 나가라는건지..

물론 까페베네 다른 곳은 좋은곳도 많겠지요....그치만 제가 갔던 그 곳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당연히 간만에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하려고 까페를 간건데...

이건 뭐 정말 주인 아주머니 사고 방식이 빨리빨리 처먹고 나가라 이거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희 말고도 그 가게 간 이상 쫓겨난 사람들이 많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얼마나 벌 수 있는지는 몰겠지만....

저는 이제 앞으로 두번다시 까페베네는 안가고 싶습니다....

평균 20대 여성의 평생 잠재 커피 소비량 x 가격x 5 의 소득은 확실히 놓친게 분명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