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톡 구경만 하다가 이번에 톡 처음 쓰네요 ㅋㅋㅋ 그냥 음슴체 쓰면 되는거에요???? 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갈껴요 ㅋㅋㅋㅋㅋㅋ 고럼 시작 나에겐 정말 보증빼고는 다 해줄 수 있는 친구넘들이 있는데 대부분 군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음 ㅋㅋㅋ 자주는 아니라도 한달에 두번정도는 전화가 오는데 올때마다 힘들다고 함 (어떻게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수가 없음.. 그냥 전화기 붙들고 이야기 해주는거 말곤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그때마다 미안해짐) 그 녀석들 들어갈때가 2009년이었는데 올해 스물스물 기어나온다고 하니 참 시간이 빠르긴 빠름 (하기사 내가 이제 3학년인데..) 하루는 아는분 결혼식에 가서는 뷔폐를 마구마구 처묵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아마 11월 27일이었을꺼임ㅋㅋㅋㅋㅋㅋ 머리 나쁜데 왜 이런건 기억하고 있지 ㅋㅋㅋㅋㅋㅋ) 두그릇 비우고 세그릇째 숟가락을 드는순간 전화가 막 울림 번호가 031로 뜨는거 보이 이건 군바리다 삘이 바로 딱 왔음 보통 군바리 전화오면 여보세요 한번 던져주고는 전화기서 "내다" 카면 잠만 기다리봐라 하곤 누군지 바로 알아 맞추는 타입 여튼 내 절친인걸 확인하고는 안부 이야기 좀 하다가 얘가 뜬금없이 부탁 하나만 해도 되냐고 묻는거임 뭐 군바리가 부탁한다는데 안도와 줄수도 없잖슴?? 나라 지킨다고 하고싶은것도 참고 사는 애들인데 뭐든 말해바라 법안에서 할수 있는건 다해준다고 함 ㅇㅇㅇㅇ 그 친구넘은 여친이 있는데 이 여친이 대학 1학년때 친한 친구로 지냈는데 서로 좋아하면서도 타이밍이 병맛같아서 계속 절친으로 지내다 군대가고 첫 휴가인가 그때 만들고는 군대로 다시 들어가버렸음 (능력자인게지.. 밖에서 3년을 있어도 여친이 없는 나는 머가 되는거지...................) 아오 말이 자꾸 딴데로 가네 ㅋㅋㅋㅋㅋ 부탁 내용인즉슨 지가 휴가 예정일이 12월 6일로 ,딱! 여친이랑 100일 되는날이었음 (나중에 알았다만 이놈 이날 휴가나올라고 특급전사? 여튼 그거 하고 할수 있는건 다했다고 함ㅋㅋㅋ) 원래 휴가나오는 날이 그때였는데 라고 말하는 순간 알았음 이녀석 못나오겠네 싶었음 왜냐면 연평도 포격사건 터지고 일주일이 채 안지났으니까 뭐 그래가 지 여자친구를 위해 100일 이벤트를 좀 해달라고 하는거임 솔찍히 뭐 티비나 드라마 같은데서 친구들이 좀 도와 주고 그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야기만 해라 형 돈 좀 모아놓은거 있으니까 엔간한건 다 할수 있다고함 (개코가... 솔찍히 돈 10만원 넘어가면 난 리얼 12월 손가락 빨아야 하는 상황이었음 ㅋㅋㅋㅋㅋ) 들어보니 아침 문자 넣어주고, 점심때 꽃다발 저녁에 곰인형을 갖다 줘라는 미션이었음 일단 오케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그게 그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녀석한테서 편지 내용 꼼꼼히 메모 해놓고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봤음 그리고는 친구넘 100일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시내랑 매우 가까움 이때 대구 버스 환승시간이 첫 승차후 1시간 이내였음 (지금은 하차후 30분으로 바뀜..) 수업 끝나자마자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나가서 곰돌이 인형을 샀음(와 곰돌이 인형은 왜이리 비싼거지...) 그리고는 버스 정거장으로 폭풍같이 달려가 환승해서 친구 여친 집에 먼저 들림(헥헥..) 와 집이 주택인데 정말 찾기 어려웠음 폰가지고 내 위치랑 친구여친 위치 확인하면서 겨우감 ㅋㅋㅋㅋ 집을 찾아가니 사람이 없길래 친구 여친한테 택배기사인척하고는 전화해서 집에 사람없는데 택배 어디다 둬야하냐고 물었음ㅋㅋㅋㅋㅋ(친구 여친은 내번호 모름 ㅋㅋㅋㅋㅋ) 그냥 마당쪽에 던져놓고가라길래 알았다고는 진짜 던져놓고는 왔음 그리고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정신없이 달렸음 ㅋㅋㅋㅋㅋ 다행히 환승 찍고 친구 여친이 알바하는 곳에 꽃바구니 사서 갖다줬음 (이렇게 마지막 퀘스트 완료한게 아마 2시 쯤이었을거임) 그거 있잖아 몸에 힘이 쭉빠지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차비가 아까우니까 버스역으로 또 정신없이 뛰어가서 버스 타니까 "환승입니다" 이러는데 리얼 기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교통비 970원으로 볼장 다봤음 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막 퍼져가 쉬고 있으니까 한 8시 돼서 친구넘이 전화하는데 3개 다 갔다고 졸래 좋아하면서 고맙다고 내밖에 없다 카길래 뭘 이정도갖고 그러냐면서 막 아무것도 아닌척 했음 ㅋㅋㅋㅋㅋㅋ 실제는 그날 온몸에 골병이 날 정도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 저번주에 휴가나와서 요즘 계속 붙어다니면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음 ㅋㅋㅋㅋㅋㅋ 인증샷으로 문자랑 편지 올리려는데 생각해보니 꽃바구니를 깜빡하고 못찍었었음....ㅜㅜㅜㅜㅜㅜ 편지 내용 막 인쇄했을때 ㅋㅋㅋㅋ 한줄한줄 정성스레 오려서 붙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솔찍히 손재주 없는 나에겐 너무 힘든 작업이었음 ㅋㅋㅋㅋㅋ 아침 9시 땡하면 가도록 문자 예약해놓은 상태!!!! 시내에서 산 새하얀 곰돌이! 배달중 ㅋㅋㅋㅋㅋㅋ 편지 여기다 넣음 ㅋㅋㅋㅋㅋ
친구넘 100일 이벤트 도와주기 ㅋㅋㅋㅋㅋ
매일 톡 구경만 하다가 이번에 톡 처음 쓰네요 ㅋㅋㅋ 그냥 음슴체 쓰면 되는거에요????
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갈껴요 ㅋㅋㅋㅋㅋㅋ 고럼 시작
나에겐 정말 보증빼고는 다 해줄 수 있는 친구넘들이 있는데
대부분 군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음 ㅋㅋㅋ
자주는 아니라도 한달에 두번정도는 전화가 오는데 올때마다 힘들다고 함
(어떻게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수가 없음.. 그냥 전화기 붙들고 이야기 해주는거 말곤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그때마다 미안해짐
)
그 녀석들 들어갈때가 2009년이었는데 올해 스물스물 기어나온다고 하니 참 시간이 빠르긴 빠름
(하기사 내가 이제 3학년인데..)
하루는 아는분 결혼식에 가서는 뷔폐를 마구마구 처묵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아마 11월 27일이었을꺼임ㅋㅋㅋㅋㅋㅋ 머리 나쁜데 왜 이런건 기억하고 있지 ㅋㅋㅋㅋㅋㅋ)
두그릇 비우고 세그릇째 숟가락을 드는순간 전화가 막 울림
번호가 031로 뜨는거 보이 이건 군바리다 삘이 바로 딱 왔음
보통 군바리 전화오면 여보세요 한번 던져주고는 전화기서 "내다" 카면 잠만 기다리봐라 하곤 누군지 바로 알아 맞추는 타입
여튼 내 절친인걸 확인하고는 안부 이야기 좀 하다가 얘가 뜬금없이 부탁 하나만 해도 되냐고 묻는거임
뭐 군바리가 부탁한다는데 안도와 줄수도 없잖슴?? 나라 지킨다고 하고싶은것도 참고 사는 애들인데
뭐든 말해바라 법안에서 할수 있는건 다해준다고 함 ㅇㅇㅇㅇ
그 친구넘은 여친이 있는데 이 여친이 대학 1학년때 친한 친구로 지냈는데 서로 좋아하면서도 타이밍이
병맛같아서 계속 절친으로 지내다 군대가고 첫 휴가인가 그때 만들고는 군대로 다시 들어가버렸음
(능력자인게지.. 밖에서 3년을 있어도 여친이 없는 나는 머가 되는거지...................
)
아오 말이 자꾸 딴데로 가네 ㅋㅋㅋㅋㅋ
부탁 내용인즉슨 지가 휴가 예정일이 12월 6일로 ,딱! 여친이랑 100일 되는날이었음
(나중에 알았다만 이놈 이날 휴가나올라고 특급전사? 여튼 그거 하고 할수 있는건 다했다고 함ㅋㅋㅋ)
원래 휴가나오는 날이 그때였는데 라고 말하는 순간 알았음 이녀석 못나오겠네 싶었음
왜냐면 연평도 포격사건 터지고 일주일이 채 안지났으니까
뭐 그래가 지 여자친구를 위해 100일 이벤트를 좀 해달라고 하는거임
솔찍히 뭐 티비나 드라마 같은데서 친구들이 좀 도와 주고 그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야기만 해라 형 돈 좀 모아놓은거 있으니까 엔간한건 다 할수 있다고함
(개코가... 솔찍히 돈 10만원 넘어가면 난 리얼 12월 손가락 빨아야 하는 상황이었음 ㅋㅋㅋㅋㅋ)
들어보니 아침 문자 넣어주고, 점심때 꽃다발 저녁에 곰인형을 갖다 줘라는 미션이었음
일단 오케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그게 그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녀석한테서 편지 내용 꼼꼼히 메모 해놓고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봤음
그리고는 친구넘 100일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시내랑 매우 가까움
이때 대구 버스 환승시간이 첫 승차후 1시간 이내였음
(지금은 하차후 30분으로 바뀜..)
수업 끝나자마자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나가서 곰돌이 인형을 샀음(와 곰돌이 인형은 왜이리 비싼거지...)
그리고는 버스 정거장으로 폭풍같이 달려가 환승해서 친구 여친 집에 먼저 들림(헥헥..
)
와 집이 주택인데 정말 찾기 어려웠음 폰가지고 내 위치랑 친구여친 위치 확인하면서 겨우감 ㅋㅋㅋㅋ
집을 찾아가니 사람이 없길래 친구 여친한테 택배기사인척하고는 전화해서 집에 사람없는데
택배 어디다 둬야하냐고 물었음ㅋㅋㅋㅋㅋ(친구 여친은 내번호 모름 ㅋㅋㅋㅋㅋ)
그냥 마당쪽에 던져놓고가라길래 알았다고는 진짜 던져놓고는 왔음
그리고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정신없이 달렸음 ㅋㅋㅋㅋㅋ
다행히 환승 찍고 친구 여친이 알바하는 곳에 꽃바구니 사서 갖다줬음
(이렇게 마지막 퀘스트 완료한게 아마 2시 쯤이었을거임)
그거 있잖아 몸에 힘이 쭉빠지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차비가 아까우니까 버스역으로 또 정신없이 뛰어가서 버스 타니까
"환승입니다" 이러는데 리얼 기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교통비 970원으로 볼장 다봤음 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막 퍼져가 쉬고 있으니까 한 8시 돼서 친구넘이 전화하는데 3개 다 갔다고 졸래 좋아하면서
고맙다고 내밖에 없다 카길래 뭘 이정도갖고 그러냐면서 막 아무것도 아닌척 했음 ㅋㅋㅋㅋㅋㅋ
실제는 그날 온몸에 골병이 날 정도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
저번주에 휴가나와서 요즘 계속 붙어다니면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음 ㅋㅋㅋㅋㅋㅋ
인증샷으로 문자랑 편지 올리려는데 생각해보니 꽃바구니를 깜빡하고 못찍었었음....ㅜㅜㅜㅜㅜㅜ
편지 내용 막 인쇄했을때 ㅋㅋㅋㅋ
한줄한줄 정성스레 오려서 붙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솔찍히 손재주 없는 나에겐 너무 힘든 작업이었음 ㅋㅋㅋㅋㅋ
아침 9시 땡하면 가도록 문자 예약해놓은 상태!!!!
시내에서 산 새하얀 곰돌이! 배달중 ㅋㅋㅋㅋㅋㅋ 편지 여기다 넣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