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변한 남자친구

아니잖아2011.02.08
조회447

 

그렇게 나한테 착하던

그런데 지쳐서 떠난 남자, 절대 맘 안 돌아올것 같은 남자

헤어질 때 서로 막말하고

헤어진지 열흘만에 소개팅도 한거 같더군요.

다른 여자 만나고 싶다고 했대요.

너무 힘들어하는 나를 걱정한 엄마가 전화했는데도

다시 돌아가긴 힘들 것 같다. 말하던 남자...

엄마도 남친에게 감정적으로 한마디 하셨는데...

남친이 엄마에게도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어쩜 딸이랑 똑같냐며..

 

그래도 아직도 전 왜 미련이 남아있죠?

엄마한테 그랬다는 소리 들었을땐 나도 이제 미련없다

이런 남자 필요없다 싶어서 잊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매일 아침 오던 문자가 그립고, 출근길 통화가 그립고

우연히라도 보길 바라고.. 너무 힘드네요

 

미친 척 매달려 보고 싶어요 정말..

날 정말 아끼고 사랑해주던 남잔데.. 너무 지쳤나봐요

너무 많은 강을 건넜대요. 주변 사람들과의 문제도 있어서

나와 다시 만난다면 그 해결도 귀찮대요.

그런데 난 왜 이렇게 늦게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았을까요.

미친 척 매달려볼까요? 울며 불며 매달려 볼까요?

설득, 사과, 일주일간의 기다림은 했습니다.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