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B형고딩과의 썸씽-1

이잡초2011.02.09
조회144

 

 

 

안녕하세여~ 잇힝 저는 서울에 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톡에 빠져서 약속도 안나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 내가 이걸쓰고 잇다는게 웃기군ㅋㅋㅋㅋ아무도이걸읽어주지 않는다고 해도 갠차나여!!ㅠㅠㅠㅠ

칭구들이 맨날 인소(인터넷 소설)감이라고 해서 한번 써봅니다!!!!!

 

바로 들어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년 9월이엿음.....

전 집에서 잉여짓을 하고 잇엇고 같은 동 사는 칭구 하나가 어디서 놀다가 잠깐 나오라고 날 꼬셧음

바로 냉큼 나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집앞이기 때문에 나는 집차림그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드집업에 회색추리닝에 삼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그런차림

근데 내칭구는 역시 노셧는데 자켓에 킬힐에 아주ㅋㅋㅋ나랑만날때와는 다른차림으로나타녓음

 

하지만 우리는 돈이 없기 때문에 (사실 서로에게 돈을 쓰기 싫엇던것 같음)

저희 아파트 앞에는 쪼그만 공원이잇음 말이 공원이지 정자하나랑 나무몇개;;;

그곳에 정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날이 내칭구생일이엿음 그래서 가져온 케익을 우린 쳐묵쳐묵함ㅋㅋㅋㅋ

칭구생일선물은 커녕 생일인지도 몰랏는데 잘도 먹엇음

 

그러다가 갑자기 풀숲에서 어떤 남자가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난 원래 깜짝 잘놀라기 떄문에 엄청난 소리를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웃으면서 나에게

남자: 안녕하세요~ 누구 생일인가봐여~

나: 아네~ 얘생일이에요

남자: 우와 그러쿠나 가티 먹어요~

 

이런...............ㅁ어랑;ㅗ하얼;ㅇㅁ 나먹고잇는데 무슨

 

나: 먹던거라 더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아 그럼 옆에 앉아도되요????????

 

머가 얘는 갑자기!!!!!!!!!!!!!!!!!!!!!!!!!그래서 그냥 아네.......이러고 계속먹음

 

난 이때 남친이 군대가기 한달인가 전이여뜸 그래서 먼가 질풍노도의 시기라 망나니여씀

남자: 몇살이세요?

나: 21살이요(그당시)

남자: 정말요???????고딩인줄알앗는데????????

나: 네 그런말 마니들어요 (이미 난 장난으로 얘랑 말할려고 작정한듯;;)

남자: 헤헷 전 몇살같애요?

 

정말 뻥안치고 엄청 어리버리해씀ㅋㅋㅋ선수같아 보이지안음 그래서 나도 농담따먹기를 시작한듯

 

나: 고딩같은데.....

남자: 아니에요!! 나 20살인데............

나: 아.......어디학교다녀요?? (미팅의 폐해임)

남자: 아.......저.......재수생이이에여~

나: 아.......그럼 고등학교 어디나오셧어요?

 

이러다 저라다 얘기하다보니 내 앞동 살고 같은중학교를 나와뜸 그래서 난 아는후배애들이름을 다 말햇고 우리는 한아이의 뒷담화에 꽂혀서 처음 본 사이가 아닌듯이 수다떨엇음

내칭구는 멍~하게 케익이나 먹고있엇음

 

그러다

남자: 누나, 번호좀알려져여~

나: 시러 나 남친이써

남자: 뻥 아니야????????????

나: 아니거든? 이러면서 나의 그 군대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함

(21살이 되면서 구닌은 군인아저씨에서 군인오빠에서 군인칭구임.....그래서 정말우울함 다 떠나감 남자 아는 칭구들중에서 장애인도 없엇음 나홀로..............ㅠㅠ)

남자: 그래두 알려죠!!

정말 그래두 알려죠 라는 말을 몇번이나 햇는지........여하튼 알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잇는데 남자 한명이 더 다가옴

남자2: 너 언제올건데?

남자: 아.....막가려고, 누나 저 갈게여~연락할게여~

 

그리고 나와 칭구의 대화의 주제는 걔네로 바뀜ㅋㅋㅋㅋㅋㅋ나름 상큼하게^^

칭구: 야 어때?

나: 번호딴애보다 나중에 온애가 더 낫다~

 

이건정말로 그냥 한소리임ㅋㅋㅋㅋㅋ난 걔 얼굴보지도 안음ㅋㅋㅋ그냥목소리가 조아뜸 그래서.....

이러케 우리는 헤어짐 그리고 집이여뜸

 

 

자려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옴 안받음 아까 걔일까봐 근데 계속전화옴 빡침 받음

나: 여보세요~

칭구2: 저 아까 걔 칭구인데요.

나: 아........네?????????
칭구2: 저도 연락해도 되죠?

나: 아.........네????????

칭구2: 저도 연락해도 되냐고요

나:아...........왜..........ㅠㅠ

엄청 공격적이여뜸 아까 그 어리버리랑은 차원이 다름 포스철철임.......흑 난 엄청쫄음

 

칭구2: 아까 걔는 된다고 햇으면서 왜 난안되요?

할말이없음.........................왜냐면 안되는 이유가없음.............

어쩌고저쩌고 계속 입씨름을 하다가 결국은 알겟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러게 재수생 아이와 칭구2와 나는 엮기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도 안읽어주면어떠카지...........바로삭제해야디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