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 그대로 내가 정말 정신상태 빠져먹은 년인지 집안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밖에 다닐때는 내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뭐든지 해낼 수 있다,이런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가다가도 집에만 오면 살가치도 못 느끼겠고 죽고 싶습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열등감을 가족들이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열등의식을 잘 안 느끼는 편 같습니다. 당장 형제가 엘리트인데도 별로 안 부럽고, 친구나 지인이 좀 부유해서 뭐 비싼것을 산다거나 내가 못하는 걸 한다고 해도 그냥 저사람 팔자가 있고 내 팔자가 있으려니 합니다.
중고등학교때는 제가 중위권 학생이었는데, 저는 여중여고 다니면서 딱히 끼리끼리 그룹에 끼어놀지 않고 소위말하는 모범생이나 아싸, 양아치들까지 두루두루 지내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범생 (전교권, 반123등) 이랑 다니면 "너는 걔랑 놀면서 쪽팔리지도 않냐, 걔는 공부 다하고 너 놀아주는 건데 너는 걔랑 놀면 되냐"라고 하고 공부 못하는 친구나, 저랑 비슷한 성적의 친구들과 다니면 "끼리끼리 놀고 자빠졌네" 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를 만날 때 누구 만나서 뭘 하는지 잘 말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두루두루 어울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성적은 중,중상을 왔다갔다 했는데도 중고등학교 내내 임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임원을 뽑혀도 좋은 소리를 못 듣습니다. 공부도 못하는게 공부나 신경쓰지 그런거 해서 쓸데없는데 신경쓴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짜증이나서 그럼 칭찬은 못 해줄 망정 듣기 싫은 소리 좀 하지 말라고 했더니 뭘 또 듣기 싫은 소리 했냐고 하십니다. 동아리 회장해서 발표회 준비때문에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했더니 쓸데 없는데 힘뺀다 하십니다.
그리고 대학을 왔는데 재수를 해서 왔는데 중위권 대학을 갔습니다. 대학 입학하는 첫날 그런학교 다니지 말고 편입생각을 하랍니다. 사실 저는 대학 순위를 크게 생각안하는 편이고(아직 사회를 못 느껴봐서 그런지..) 과도 제가 좋아하는 과고, 1학년 1,2학기 둘다 학년수석을 하고 장학금을 타다보니 딱히 옮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학와서까지 교유관계가지고 뭐라 하십니다. 제가 대학 친구들 만나면 그런 애들이랑 만나지 말랍니다. 그리고 시험 끝나고 여학우끼리만 모여서 항 동기 집에서 모여서 놀려는데 제가 밤새고 싶어서 졸랐습니다. 애들 다오는데 나 안가면 아싸된다고.. 솔직히 장난반 진심반 놀고싶어서 조른건데 그런애들 어차피 도움 안된다고 그냥 아싸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공대를 다니는데 솔직히 명문대 공대는 술 안마십니까? 제가 맨날 취해서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찾아마시진 않고 학기초에 모임 많을때만 좀 마시는 편입니다. 그리고 좀 술이 받는 편이라 한번도 취해서 다닌 적 없고요. 그런데 학교가 그모양이니 술퍼마시고 다닌답니다. 끼리끼리 논답니다.
그리고 제가 어릴때부터 살집이 있는 편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는 뚱뚱한 몸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들이 속으로는 욕하고 비난하고 무시했을지 몰라도 실제로 제가 마음의 상처를 얻은 적이 없습니다. 가족들한테 받은 것을 제외하면요.
초등학교때부터는 몸집에 비해 운동을 엄청 잘하고 좋아해서 그런지 놀림을 당하거나 그런적이 없습니다. 주눅이 들기는 커녕 나같은 몸매의 다른 사람들을 보면 소심하고 주눅들어 있는데 교우관계도 좋고 운동신경도 좋고 잘 지내는 걸 보면 자신감이 넘쳐났습니다.저도 좋은 몸매를 원하긴 하지만요 지금 몸상태때문에 상처받은적이 있다는게 아닙니다. ( 물론 빼려고 노력도 해봤죠. 실제로 운동을 많이해서 뺀적도 있고요. 하지만 다시 요요도 오더라구요..) 근데 보통 사람들보다는 운동을 많이 해온 몸이라 그런지 남들의 2-3배는 해야 좀 빠지더군요..
그런데 집안에서는 학창시절에는 너를 애들이 놀아주냐? 너랑 마른 애들이 같이 다니면 쪽팔리지도 않냐? 이거 하나 못해서 어떻게 살겠냐라고 하더니 대학와서는 열등감을 심어줍니다.
오히려 저는 지금도 취미로 운동을 계속하는데 오래하다보니 특기로 내세울 수 있을 정도고 진짜 운동도 안하면서 살만 뒤룩뒤룩 쪘으면 히키코모리 됐을텐데 내세울 수 있는 운동도 몇 있고 하니까 자신감은 더 생기더라고요.
그런데도..
" 너 솔직히 너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지? 너는 맨날 아니라고 나는 괜찮다고 합리화 시키는데 솔직히 사람들 쳐다보는거 의식하지? 너가 등이 왜 굽었는 줄 알아?(학창시절에 자세가 너무 안좋아서 살짝 어깨 굽었음 안쪽으로.. 공부할때도 어깨가 엄청 아픔) 무의식적으로 숨고 싶으니까 굽은 거야. 너 길에서 도인한테 잡히는거? 그게 너가 인상이 세서 그렇겠냐? 몸집이 산만한게 눈에도 잘띄고 뚱뚱하니까 둔하고 멍청해보이니까 그런거야. 야 너 아무리 뭔 말해도 넌 멍청해보여. 니 몸이 정상이냐 그게? 너 완전 장애인이야"
뭐 이런 말들 가족들이 해준거는 너 발전되게 하려고 자극주는 말이다 라고 하는데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짜증이 납니다. 내가 뭐 그리 잘못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공짜는 없다 이런 교육을 해오셨습니다. 솔직히 좋은 교육입니다. 그런데 심한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생일 선물도 뭐 해야 주십니다. 내가 뭐이리 잘못했는지 제대로 한것도 없으면서 맨날 바라기만 한답니다. 솔직히 어릴때부터 뭐 사달라고 조른적은 정말 제가 딱 꼽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사고 싶은거는 용돈 모아서 사고 대학 온뒤로는 항상 알바해서 샀습니다. 식비나 옷, 가방 같은거는 정말 대학와서 부모님 돈으로 산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대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요구만 많답니다. 그리고 여름옷같은거는 원래 오래 못 입으니까 인터넷에서 싸게 싸게 사서 입습니다. 솔직히 좀 오래 입는 옷 사기엔 돈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맨날 인터넷에서 싸구려 같은 옷만 입는답니다. 내가 버는 돈에 이렇게 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딱히 옷사라고 돈 줄 거 아니면 내가 내선에서 잘 해결해서 쓰는게 나은거 아니냐. 그리고 나는 여름옷은 좋은거 한벌 사느니 안좋은거 여러벌 사는게 낫다.
제가 여기서 뭐가 잘못된건지.. 내가 뭘 그리 요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용돈 받으려면 집에서 청소하고 밥해놓고 집안일 하라기에 솔직히 집안일 하기 싫어서 그일 안하고 용돈 안받고 그 시간에 알바 하겠다 했습니다. 그 집안일 해서 아빠한테 받는 돈 보다 알바가 더 많이 받고 오히려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겁니까?
일부러 알바도 커피집이나 상점 이런거 하면 니가 공부를 안해서 대학 그모양 갔으니까 과외같은거 못하고 그런데나 하지 이런소리 들을까봐 일부러 과외사이트에서 과외 찾아서 과외하고, 학원 보조강사 알바 했습니다. 학원같은거는 보조강사 하다가 잘보여서 강사자리도 제의받고 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배워서 수작부린 돈도 아니고 일해서 번돈을 푼돈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솔직히 그리고 알바같은거 하면 힘든데 집에와서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힘드니까 돈달라? 이런얘기하는거 아니잖아요. 걍 넋두리처럼 하는거지. 그런데 그니까 니가 능력 있으면 고액과외 할꺼 아니냐 이말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말 하기 싫고 듣기도 싫어서 제방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가족이 모여서 얘기를 해야지 너방으로 그냥 들어가서 말도 안할꺼면 가족도 아니라고 나가랍니다.
학창시절에 집에오면 바깥얘기를 안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이유가 친구얘기하면 위에 같은 얘기나 듣고 아니면 성적얘기나 나오고, 그다음에 살도 못빼는 년이 되는데 내가 왜 거실에 불편하게 앉아있어야 됩니까? 대학와서는 입시는 끝났으니 나아지려니 하니까 대학비하하고 동기들 비하하고 내 능력 비하하고 이러는데 당연히 방으로 들어오죠. 그러면 저년은 가족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생각안한다고 호로자식이라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저는 딱히 크게 잘못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평범하다면 평범하게 살았거든요. 탈선한적 한번도 없고 나쁜짓 저지른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남들이 보면 엄청 행복한줄 알아요. 대학와서는 계발하는 동호회도 꾸준히 나가면서 저를 가꾸고 있고 나름 취미활동도 열심히 하고 장학금도 타고 항상 나는 잘 될꺼야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잘 살아가는데 집에만 오면 숨이 턱 막힙니다. 오히려 사춘기도 없엇습니다. 있었다면 유치원때부터 있었던것 같아요. 밖에서는 잘 어울리고 얘기 잘하고 말 많고 그러는데 집에오면 유치원때부터 말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게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이 집에오면 말하기 싫어하는데 그게 계속 어릴때부터 나쁘다고 가족으로 생각 안하니까 말안하는거라고 잘못된거라고 하는데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춘기는 없었는데 집에서 가족들이 절 어둡게 해요.
이런말 하면 안될것 같지만 톡에 정말 폭행하거나 알콜중독, 이혼, 별거하시는 부모님들을 둔 분들의 얘기가 올라올 때 차라리 제 상황이 저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중산층 가정에 좋은곳에 살고, 형제는 엘리트이고 저도 그냥 대학가서 잘 사는데 맨날 집안에서 비난만 받으니까 정말 제가 병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는 원래 집에서도 말 잘하는 편이고 엄마 옆에서 재잘재잘 거리는데 제가 안그러니까 더 제가 문제아가 됩니다. 정말 단지 집안에서는 말안하고 음악듣기나 이런게 좋고 밖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는게 싫을뿐인데 그게 맨날 나쁜거라고 하고 가족이 아니라는둥 이러니까 제가 미친년 같습니다. 가족들이 있던 자신감도 없어지게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정상적인 가정인데 저는 정말 하루하루 집에 들어올때마다 숨이 막혀요. 맨날 어쩔때만 가족가족 그러면서 가족을 중시하는데 그렇게 가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가족인 나를 인정안해주니까 살 가치를 못 느낍니다. 하루하루 목을 커터칼로 찌르는 상상을 해요. 그럴용기는 없어서 죽지도 못합니다. 이제 가족들이 싫지도 않아요. 그냥 저사람들 싫어하느니 내가 사라져 버리는게 세명 살리고 한명 죽는방법이다 이런 생각합니다.
죽을 용기로 인정받을 만큼 노력을 해라 이런말은 정말 사양해요. 저는 제가 만족할 정도로 노력하고 봉사활동도 외국인 봉사활동 하고 독서모임도 나가고 밖에 나가면 저 자신을 PR할 자신감이 넘칠정도로 가꾸고 있다고 생각해요.
문제없는 가정같은데 전 자살을 생각해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20대 초반 여대생 입니다.
진짜 말 그대로 내가 정말 정신상태 빠져먹은 년인지 집안에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밖에 다닐때는 내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뭐든지 해낼 수 있다,이런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가다가도 집에만 오면 살가치도 못 느끼겠고 죽고 싶습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열등감을 가족들이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열등의식을 잘 안 느끼는 편 같습니다.
당장 형제가 엘리트인데도 별로 안 부럽고, 친구나 지인이 좀 부유해서 뭐 비싼것을 산다거나 내가 못하는 걸 한다고 해도 그냥 저사람 팔자가 있고 내 팔자가 있으려니 합니다.
중고등학교때는 제가 중위권 학생이었는데, 저는 여중여고 다니면서 딱히 끼리끼리 그룹에 끼어놀지 않고 소위말하는 모범생이나 아싸, 양아치들까지 두루두루 지내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범생 (전교권, 반123등) 이랑 다니면 "너는 걔랑 놀면서 쪽팔리지도 않냐, 걔는 공부 다하고 너 놀아주는 건데 너는 걔랑 놀면 되냐"라고 하고 공부 못하는 친구나, 저랑 비슷한 성적의 친구들과 다니면 "끼리끼리 놀고 자빠졌네" 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를 만날 때 누구 만나서 뭘 하는지 잘 말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두루두루 어울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성적은 중,중상을 왔다갔다 했는데도 중고등학교 내내 임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임원을 뽑혀도 좋은 소리를 못 듣습니다. 공부도 못하는게 공부나 신경쓰지 그런거 해서 쓸데없는데 신경쓴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짜증이나서 그럼 칭찬은 못 해줄 망정 듣기 싫은 소리 좀 하지 말라고 했더니 뭘 또 듣기 싫은 소리 했냐고 하십니다.
동아리 회장해서 발표회 준비때문에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했더니 쓸데 없는데 힘뺀다 하십니다.
그리고 대학을 왔는데 재수를 해서 왔는데 중위권 대학을 갔습니다. 대학 입학하는 첫날 그런학교 다니지 말고 편입생각을 하랍니다. 사실 저는 대학 순위를 크게 생각안하는 편이고(아직 사회를 못 느껴봐서 그런지..) 과도 제가 좋아하는 과고, 1학년 1,2학기 둘다 학년수석을 하고 장학금을 타다보니 딱히 옮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학와서까지 교유관계가지고 뭐라 하십니다. 제가 대학 친구들 만나면 그런 애들이랑 만나지 말랍니다. 그리고 시험 끝나고 여학우끼리만 모여서 항 동기 집에서 모여서 놀려는데 제가 밤새고 싶어서 졸랐습니다. 애들 다오는데 나 안가면 아싸된다고.. 솔직히 장난반 진심반 놀고싶어서 조른건데 그런애들 어차피 도움 안된다고 그냥 아싸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공대를 다니는데 솔직히 명문대 공대는 술 안마십니까?
제가 맨날 취해서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찾아마시진 않고 학기초에 모임 많을때만 좀 마시는 편입니다. 그리고 좀 술이 받는 편이라 한번도 취해서 다닌 적 없고요.
그런데 학교가 그모양이니 술퍼마시고 다닌답니다.
끼리끼리 논답니다.
그리고 제가 어릴때부터 살집이 있는 편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는 뚱뚱한 몸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들이 속으로는 욕하고 비난하고 무시했을지 몰라도 실제로 제가 마음의 상처를 얻은 적이 없습니다. 가족들한테 받은 것을 제외하면요.
초등학교때부터는 몸집에 비해 운동을 엄청 잘하고 좋아해서 그런지 놀림을 당하거나 그런적이 없습니다. 주눅이 들기는 커녕 나같은 몸매의 다른 사람들을 보면 소심하고 주눅들어 있는데 교우관계도 좋고 운동신경도 좋고 잘 지내는 걸 보면 자신감이 넘쳐났습니다.저도 좋은 몸매를 원하긴 하지만요 지금 몸상태때문에 상처받은적이 있다는게 아닙니다. ( 물론 빼려고 노력도 해봤죠. 실제로 운동을 많이해서 뺀적도 있고요. 하지만 다시 요요도 오더라구요..) 근데 보통 사람들보다는 운동을 많이 해온 몸이라 그런지 남들의 2-3배는 해야 좀 빠지더군요..
그런데 집안에서는 학창시절에는 너를 애들이 놀아주냐? 너랑 마른 애들이 같이 다니면 쪽팔리지도 않냐? 이거 하나 못해서 어떻게 살겠냐라고 하더니 대학와서는 열등감을 심어줍니다.
오히려 저는 지금도 취미로 운동을 계속하는데 오래하다보니 특기로 내세울 수 있을 정도고 진짜 운동도 안하면서 살만 뒤룩뒤룩 쪘으면 히키코모리 됐을텐데 내세울 수 있는 운동도 몇 있고 하니까 자신감은 더 생기더라고요.
그런데도..
" 너 솔직히 너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지? 너는 맨날 아니라고 나는 괜찮다고 합리화 시키는데 솔직히 사람들 쳐다보는거 의식하지? 너가 등이 왜 굽었는 줄 알아?(학창시절에 자세가 너무 안좋아서 살짝 어깨 굽었음 안쪽으로.. 공부할때도 어깨가 엄청 아픔) 무의식적으로 숨고 싶으니까 굽은 거야. 너 길에서 도인한테 잡히는거? 그게 너가 인상이 세서 그렇겠냐? 몸집이 산만한게 눈에도 잘띄고 뚱뚱하니까 둔하고 멍청해보이니까 그런거야. 야 너 아무리 뭔 말해도 넌 멍청해보여. 니 몸이 정상이냐 그게? 너 완전 장애인이야"
뭐 이런 말들 가족들이 해준거는
너 발전되게 하려고 자극주는 말이다 라고 하는데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짜증이 납니다.
내가 뭐 그리 잘못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공짜는 없다 이런 교육을 해오셨습니다.
솔직히 좋은 교육입니다.
그런데 심한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생일 선물도 뭐 해야 주십니다.
내가 뭐이리 잘못했는지 제대로 한것도 없으면서 맨날 바라기만 한답니다.
솔직히 어릴때부터 뭐 사달라고 조른적은 정말 제가 딱 꼽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사고 싶은거는 용돈 모아서 사고
대학 온뒤로는 항상 알바해서 샀습니다.
식비나 옷, 가방 같은거는 정말 대학와서 부모님 돈으로 산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대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요구만 많답니다.
그리고 여름옷같은거는 원래 오래 못 입으니까 인터넷에서 싸게 싸게 사서 입습니다. 솔직히 좀 오래 입는 옷 사기엔 돈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맨날 인터넷에서 싸구려 같은 옷만 입는답니다.
내가 버는 돈에 이렇게 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딱히 옷사라고 돈 줄 거 아니면 내가 내선에서 잘 해결해서 쓰는게 나은거 아니냐. 그리고 나는 여름옷은 좋은거 한벌 사느니 안좋은거 여러벌 사는게 낫다.
제가 여기서 뭐가 잘못된건지..
내가 뭘 그리 요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용돈 받으려면 집에서 청소하고 밥해놓고 집안일 하라기에 솔직히 집안일 하기 싫어서 그일 안하고 용돈 안받고 그 시간에 알바 하겠다 했습니다. 그 집안일 해서 아빠한테 받는 돈 보다 알바가 더 많이 받고 오히려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 겁니까?
일부러 알바도 커피집이나 상점 이런거 하면 니가 공부를 안해서 대학 그모양 갔으니까 과외같은거 못하고 그런데나 하지 이런소리 들을까봐 일부러 과외사이트에서 과외 찾아서 과외하고, 학원 보조강사 알바 했습니다. 학원같은거는 보조강사 하다가 잘보여서 강사자리도 제의받고 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배워서 수작부린 돈도 아니고 일해서 번돈을 푼돈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과외자리나 학원알바자리 곧잘 구하는 편인데도 맨날 너가 그학교 다니면서 구할수나 있냐라고 합니다. 어쩌라는 겁니까 저한테..
솔직히 그리고 알바같은거 하면 힘든데 집에와서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힘드니까 돈달라? 이런얘기하는거 아니잖아요. 걍 넋두리처럼 하는거지. 그런데 그니까 니가 능력 있으면 고액과외 할꺼 아니냐 이말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말 하기 싫고 듣기도 싫어서 제방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가족이 모여서 얘기를 해야지 너방으로 그냥 들어가서 말도 안할꺼면 가족도 아니라고 나가랍니다.
학창시절에 집에오면 바깥얘기를 안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이유가 친구얘기하면 위에 같은 얘기나 듣고 아니면 성적얘기나 나오고, 그다음에 살도 못빼는 년이 되는데 내가 왜 거실에 불편하게 앉아있어야 됩니까? 대학와서는 입시는 끝났으니 나아지려니 하니까 대학비하하고 동기들 비하하고 내 능력 비하하고 이러는데 당연히 방으로 들어오죠. 그러면 저년은 가족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생각안한다고 호로자식이라 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저는 딱히 크게 잘못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평범하다면 평범하게 살았거든요. 탈선한적 한번도 없고 나쁜짓 저지른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남들이 보면 엄청 행복한줄 알아요. 대학와서는 계발하는 동호회도 꾸준히 나가면서 저를 가꾸고 있고 나름 취미활동도 열심히 하고 장학금도 타고 항상 나는 잘 될꺼야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잘 살아가는데 집에만 오면 숨이 턱 막힙니다. 오히려 사춘기도 없엇습니다. 있었다면 유치원때부터 있었던것 같아요. 밖에서는 잘 어울리고 얘기 잘하고 말 많고 그러는데 집에오면 유치원때부터 말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게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이 집에오면 말하기 싫어하는데 그게 계속 어릴때부터 나쁘다고 가족으로 생각 안하니까 말안하는거라고 잘못된거라고 하는데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춘기는 없었는데 집에서 가족들이 절 어둡게 해요.
이런말 하면 안될것 같지만
톡에 정말 폭행하거나 알콜중독, 이혼, 별거하시는 부모님들을 둔 분들의 얘기가 올라올 때 차라리 제 상황이 저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중산층 가정에 좋은곳에 살고, 형제는 엘리트이고 저도 그냥 대학가서 잘 사는데 맨날 집안에서 비난만 받으니까 정말 제가 병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는 원래 집에서도 말 잘하는 편이고 엄마 옆에서 재잘재잘 거리는데 제가 안그러니까 더 제가 문제아가 됩니다. 정말 단지 집안에서는 말안하고 음악듣기나 이런게 좋고 밖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는게 싫을뿐인데 그게 맨날 나쁜거라고 하고 가족이 아니라는둥 이러니까 제가 미친년 같습니다. 가족들이 있던 자신감도 없어지게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정상적인 가정인데 저는 정말 하루하루 집에 들어올때마다 숨이 막혀요. 맨날 어쩔때만 가족가족 그러면서 가족을 중시하는데 그렇게 가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가족인 나를 인정안해주니까 살 가치를 못 느낍니다. 하루하루 목을 커터칼로 찌르는 상상을 해요. 그럴용기는 없어서 죽지도 못합니다. 이제 가족들이 싫지도 않아요. 그냥 저사람들 싫어하느니 내가 사라져 버리는게 세명 살리고 한명 죽는방법이다 이런 생각합니다.
죽을 용기로 인정받을 만큼 노력을 해라 이런말은 정말 사양해요.
저는 제가 만족할 정도로 노력하고 봉사활동도 외국인 봉사활동 하고 독서모임도 나가고 밖에 나가면 저 자신을 PR할 자신감이 넘칠정도로 가꾸고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미치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과 악플은 다른거에요.
악플말고 조언과 의견 좀 적어주세요.
정말 제가 호로자식인건가요 ?
정말 모르겠어서 그러니 의견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