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목에 200만원짜리 고급강의 듣게 생겼습니다.

ㄱㄱ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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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경희대학생입니다.^^

 

요즘한창 졸업시즌에 또 대학생들은 아침부터 이루어지는 수강신청하느라 바쁠때입니당

저역시 오늘아침 전쟁과도 같은 스피드있는 수강신청을위해 아침부터 친구와 피시방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대학생들이 앉아서 학교사이트를 배회하며 9시 30분만이 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친구와 저는 앉았죠.

다른학교는어찌하는지 모르겟지만 저희학교는 신청하기 전에 미리 수강희망과목을 신청해놓고, 신청날짜가 되면 그 과목을 우선적으로 신청할수 있게 하는 방법이 도입되어있습니다.

 

또한 학년별로 신청할수 있는 날짜가 다르며, 그 날짜외에는 다른날짜는 로그인할수도 없으며, 다른학년의 강좌또한 신청하기 힘듬니다.

요즘은 또 학교사이트에도 많은 발전이 있더군요.

-복수 로그인 불가능

-미리창 띄워놓기 불가능

-반복동작시행시 자동실행방지기능

등 이것저것 안되는게 많더군요, 학생들이 메크로도 쓰고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수강신청에 열심히라

학교측에서도 방어대책을 세우는거 같습니다.

 

드디어 9시 30분이 되어 모든사람들은 시간됫다!!라는소리를 치며 로그인을 했습니다.

순간접속자가 폭주하기떄문에 속도는 더디죠..

드디어 수강신청화면이 뜨고 미리 신청해놓은 과목들을 눌럿습니다.

신청완료!!성공햇지만 그다음

꽉차서 실패

꽉차서 실패

꽉차서 실패

재수강하는건데 괜찬겟냐는 참견의 질문창에 당황해 더딘 클릭속도로인한 실패

 

짜증나게...재수강하려니까 신청하는건데 왜 또 물어보는겁니까

 

결국 3과목신청완료했습니다.

제 옆에 있는친구는 2과목했습니다.

제 옆에있던 여학우는 옆에 빨간글씨로 재수강써있는 과목 하나 신청하고 친구한테 전화로 하소연중이고.

다른사람들 역시 4개 이상신청한사람은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과목이라도 일단 해야겠다 하고 전체 목록을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전 기계공학과입니다.

이상한 1강좌빼고 모두가 잔여인원0명이었습니다.0명

과사무실에 전화를해 하소연해보지만 이미 더 열릴계획은없다고 합니다.

 

친구랑 전 너무 짜증나서 스타크래프트를 했는데, 또 한친구의 실수연발로 연이은 패배..

패배의 연속이었습니다.진짜...

 

이대로 수강신청이끈나면 전3과목 친구는 2과목

하하하

물론 좋은점도 있습니다. 1학기에 2~3과목만 공부하면됩니다. 집중도가 높아지겟지요.

하지만 졸업학점채우려면 7학년은 다녀야 할것같습니다.

주위에 많은친구들이 이런경우가 다반사인데, 말이 됩니까 이게!

500만원정도의 등록금을 내놓고 듣고 싶은과목도 다 못듣고,, 아니 최소한 과인원보다는 수강가능강좌인원이 많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제 3학년인데 지금까지 항상 부족한 인원때문에 따로 가서 신청하고 매달리고 이런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못듣는 과목도 생기고요, 기계공학전공하면서

 

생활원예, 성과 문학 이런거 열심히 들어야합니까?

진짜 매번 일어나는 수강신청 스트레스때문에 답답해서 글을씁니다. 경희대학생이라면 이해할꺼라 생각합니다....물론 안그런과도 있겠지만 저희과는 정말 너무 심합니다.

 

아 진짜 짜증나....

 

제발좀 변화가 필요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