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이일이 벌어진건 딱 삼일전인 7일날 이었습니다. 저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님과 17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할머님께선 아들 두분과 딸이있는데 그 딸이 저희 어머니이십니다. 큰아들인 큰삼촌께서는 제과점을 하시다 IMF때 문을 닫고 지금까지 택시운전을 하고 계십니다. 작은아들인 작은삼촌께서는 16년동안 미국으로 이민을 가셔서 일을 하시다가 작년 12월달에 돌아오셨습니다. 둘째딸인 저희 어머니께서는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 저를 낳으셨고 결국 그남자에게 버려졌습니다. 어머니께선 정말 사회에선 하실줄 아는 일이 전혀 없으셔서 10년가까이 빚만 늘어났으며 현재는 부동산계열에서 일하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 집이 외가이며 아버지란 분때문에 많은 눈총을 받았으며 엇나간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늘 친손주보다 더한 애정으로 절 키워주셨으며 결국은 하고싶던 분야로 대학교도 가게되었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돌봄덕분에 좋은 직장도 얻어서 회사를 다니는중입니다. (아 저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 심장병을 앓았습니다.병명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심장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만 압니다. 그로인해 군대는 면제선고를 받았네요..) 그러던중 두달쯤 됬을까요? 할머니께서 속이 더부룩하다고 저녁식사 시간마다 그러시더군요 처음엔 그려러니하고 저로서도 병원가서 진단받아봐라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몇주후에 속도 체한것 처럼 꽉막힌듯하고 속도 쓰리고 변비증상도 있으며 음식을 드셔도 아무맛도 나지 않안다고 하셨습니다. 겁이났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론 위암일 확률이 있었으니까요. 결국 병원가자 가자 했지만 저희집안 경제적 사정으로인해 할머님께선 안간다 고집부리셨습니다. 화를 내 병원가자고 가자고 하니 할머니께선 '아프지만 차라리 참고싶다 병원가서 큰돈쓰고 병명알게됬을때 심각한거면 어떡하냐 차라리 모르고 살다 가는게 좋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어쩔수없이 어머니께 얘기를 해드렸고 전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던 도중 전화가 왔습니다. 할머니 입원 하셨다고 정확한 병명은 더많은 검사를 해야하고 시일도 오래걸린다고 했습니다. 입원은 7일날 하셨으며 그 다음날에 별에별 검사를 다하시고 대장쪽에 혹같은걸 6개를 떼내었다고 주치의가 말해주었습니다. 떼어낸 이유는 다른 검사 혹은 암일때 수술등을 원활하게 할수 있고 혹자체가 좋은의미로 생겨난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전 어제인 9일날 회사에서 8시30분쯤 퇴근을 한후 병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한시간가량이 걸리는 거리다보니 다급하고 보고싶다 라는 마음밖에 안들었습니다. 도착해보니 어머니와 작은삼촌과 외숙모께서 계시더군요. 할머님께선 많고 힘든 검사에 지쳐 기절하듯 주무시고 계셔서 얼굴한번 제대로 보질못한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 또한 회사입니다. 계속되는 불안한 생각들때문에 일도 제대로 잡히질않네요.. 말이 두서없이 길기만했네요.죄송해요; 아직 할머님 할아버님은 지금 당장 검사한 내용도 모를뿐더러 가족전체가 비밀에 붙여두었습니다. 두렵습니다 결과가 어떤 결과일지가.. 위암 대장쪽 직장암 갑상선 항문쪽에도 문제가 있다 했습니다. 한평생을 자기한몸 돌보지 못하신분이라 건강검진도 해보신적 없는 분입니다. 아파도 혼자 속앓이 하신분이시며 그저 모른척하고 넘어가셧습니다. 17년동안 같이 살면서 할머니는 외가측에 할머님이지만 저에겐 어머니고 할머님이고 위대한 분이십니다. 돈문제는 어떻게해서든 할수있는 부분이라지만 제가 걱정되고 두려운건 할머님의 상태이며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수술만 성공했을때 그후 적응문제입니다. 나이가 있으시니 몸이 면연력자체가 약해 수술이 성공하더라도 걱정이네요 솔직히 집안사정 개인사정 다 고려해지다보니 희망이란 단어보단 걱정이란 단어만 계속 떠오르네요.. 검사 결과전까지 그후에 제가 어떻게해서 할머님께선 충격도 덜 받으시고 안정을 취하고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해야 행복하실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계신분
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이일이 벌어진건 딱 삼일전인 7일날 이었습니다.
저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님과 17년을 같이 살았습니다.
할머님께선 아들 두분과 딸이있는데 그 딸이 저희 어머니이십니다.
큰아들인 큰삼촌께서는 제과점을 하시다 IMF때 문을 닫고 지금까지 택시운전을 하고 계십니다.
작은아들인 작은삼촌께서는 16년동안 미국으로 이민을 가셔서 일을 하시다가 작년 12월달에 돌아오셨습니다.
둘째딸인 저희 어머니께서는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 저를 낳으셨고 결국 그남자에게 버려졌습니다.
어머니께선 정말 사회에선 하실줄 아는 일이 전혀 없으셔서 10년가까이 빚만 늘어났으며 현재는 부동산계열에서 일하십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 집이 외가이며 아버지란 분때문에 많은 눈총을 받았으며 엇나간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늘 친손주보다 더한 애정으로 절 키워주셨으며 결국은 하고싶던 분야로 대학교도 가게되었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돌봄덕분에 좋은 직장도 얻어서 회사를 다니는중입니다.
(아 저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 심장병을 앓았습니다.병명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심장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만 압니다. 그로인해 군대는 면제선고를 받았네요..)
그러던중 두달쯤 됬을까요? 할머니께서 속이 더부룩하다고 저녁식사 시간마다 그러시더군요
처음엔 그려러니하고 저로서도 병원가서 진단받아봐라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몇주후에 속도 체한것 처럼 꽉막힌듯하고 속도 쓰리고 변비증상도 있으며 음식을 드셔도 아무맛도 나지 않안다고 하셨습니다.
겁이났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론 위암일 확률이 있었으니까요.
결국 병원가자 가자 했지만 저희집안 경제적 사정으로인해 할머님께선 안간다 고집부리셨습니다.
화를 내 병원가자고 가자고 하니 할머니께선 '아프지만 차라리 참고싶다 병원가서 큰돈쓰고 병명알게됬을때 심각한거면 어떡하냐 차라리 모르고 살다 가는게 좋다'라고 하시는 겁니다..
어쩔수없이 어머니께 얘기를 해드렸고 전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던 도중 전화가 왔습니다.
할머니 입원 하셨다고
정확한 병명은 더많은 검사를 해야하고 시일도 오래걸린다고 했습니다.
입원은 7일날 하셨으며 그 다음날에 별에별 검사를 다하시고 대장쪽에 혹같은걸 6개를 떼내었다고 주치의가 말해주었습니다. 떼어낸 이유는 다른 검사 혹은 암일때 수술등을 원활하게 할수 있고 혹자체가 좋은의미로 생겨난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전 어제인 9일날 회사에서 8시30분쯤 퇴근을 한후 병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한시간가량이 걸리는 거리다보니 다급하고 보고싶다 라는 마음밖에 안들었습니다.
도착해보니 어머니와 작은삼촌과 외숙모께서 계시더군요. 할머님께선 많고 힘든 검사에 지쳐 기절하듯 주무시고 계셔서 얼굴한번 제대로 보질못한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 또한 회사입니다.
계속되는 불안한 생각들때문에 일도 제대로 잡히질않네요..
말이 두서없이 길기만했네요.죄송해요;
아직 할머님 할아버님은 지금 당장 검사한 내용도 모를뿐더러 가족전체가 비밀에 붙여두었습니다.
두렵습니다 결과가 어떤 결과일지가..
위암 대장쪽 직장암 갑상선 항문쪽에도 문제가 있다 했습니다.
한평생을 자기한몸 돌보지 못하신분이라 건강검진도 해보신적 없는 분입니다.
아파도 혼자 속앓이 하신분이시며 그저 모른척하고 넘어가셧습니다.
17년동안 같이 살면서 할머니는 외가측에 할머님이지만 저에겐 어머니고 할머님이고 위대한 분이십니다.
돈문제는 어떻게해서든 할수있는 부분이라지만 제가 걱정되고 두려운건 할머님의 상태이며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수술만 성공했을때 그후 적응문제입니다.
나이가 있으시니 몸이 면연력자체가 약해 수술이 성공하더라도 걱정이네요
솔직히 집안사정 개인사정 다 고려해지다보니 희망이란 단어보단 걱정이란 단어만 계속 떠오르네요..
검사 결과전까지 그후에 제가 어떻게해서 할머님께선 충격도 덜 받으시고 안정을 취하고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해야 행복하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