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310653123 1탄 -유인패턴 및 탈출기-http://pann.nate.com/b310667136 2탄 -구출기(1)-http://pann.nate.com/talk/310672236 3탄 -구출기(2)- http://pann.nate.com/b310683372 4탄 -현재진행상황-http://pann.nate.com/b310721580 5탄 -종결...?- 몇분이 궁금하시다고 하셔서 구출기도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으익ㅋㅋㅋㅋㅋ 순수함에 상처를 입고 집에 돌아와서 거의 매일밤 밤새도록 구글링을 함 원래 12시간씩 쳐 자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인데 매일 밤을새고 아침 9-10시쯤 잠이들어도 정오가 되면 눈이 반짝 떠지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검색 검색 증거수집 ㅋㅋㅋ 그 회사에서 빠져나오고 이틀 뒤 친구에게 전화를 걸음 나: 야 어디냐? 친구: 나 친구 OO네 원래 갈라 했는데 친구가 알고보니 룸메 언니랑 살고 있더라구 혼자 사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다른 친구 OO네로 짐 가지고 가고 있어~ 나: 뭔놈의 떠돌이 생활을 그렇게 하냐? 그냥 우리집에서 있지? 친구: 나도 일 빨리 찾아야지~ 나: 그니까 우리집에서 찾으라고. 친구: 거기가나 여기있으나 달라질게 뭐야 나: 그러니까 달라질거 없으니까 차라리 일로 오라고. 우리 아빠랑 엄마도 너 보고싶댄다. 친구: 아니야~ 블라블라 횡설수설~ (또 뭉뚱그려 넘어가서 기억이..) 나: 야 그럼 나 그때 회사일로 너한테 할말도 있고 잠깐 만나자 너 어차피 일 다니는거 없고 할일없으니까 울동네로 와 (동네이름은 안밝이겠긬ㅋㅋㅋㅋ) 친구: (조카 차가운 목소리) 너도 할일 없잖아. 니가 와 그럼. 친구가 원래 이런 애가 절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임. ㅠㅠ 그렇게 따스한 년이 없었음 ㅠㅠ 나: 그럼 내가 강남으로 갈게 거기서 만나 친구: ㅇㅋ 이때 까지만 해도 나는 친구가 그들에게 강제로 협박을 당하거나 빚을 졌거나 어쨌든 묶여있는 줄 알고 얼른 만나서 우리집에 데려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강남역에 시커먼 옷 입은 덩치들이 따라올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쫄아있었음 ㅋㅋㅋㅋㅋ 강남역에서 파출소가 제일 가까운 출구로 약속장소 잡음 ㅋㅋㅋㅋ 3번출구! ㅋㅋㅋㅋ 친구중에 남자녀석 한명 주위에 대기 시켜 놓음 ㅋㅋㅋㅋㅋㅋ 전화통화로 ㅋㅋㅋㅋㅋㅋㅋ 무기 가지고 나오라고 함 ㅋㅋㅋㅋㅋ 난 야구빠따나 그런거 가져올줄 알았음ㅋㅋ 근데 뭐 가지고 나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뺀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머니에 단단히 넣어서ㅋㅋ 집에서 싸우는 시뮬레이션까지 하고 오심 ㅋㅋㅋㅋㅋ 감사감사 ㅋㅋㅋ 아무튼 3번출구 근처 커피빈에서 만남. 출발하기전에 공정거래 위원회, 한국 특수판매 공제조합, 직접판매 공제조합 세군데 가입 사항 없음<- 증거자료랑 ㅋㅋㅋㅋ(스샷 ㅋㅋㅋㅋ) 네이트 판에서 검색한 완전 똑같은 경험담 (이건 진짜 빼도박도 못할정도로 똑같았음 토씨하나까지)을 무려 8300원어치나 피씨방에서 프린트해서 준비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입사항은 당연히 없게 나왔겠지... 알고보니 노블포라이프 인데 친구가 NFL이라고 알려줌 ㅋㅋ) 만나자마자는 일단 직접적인 말은 빼고 함 나: 너 그 OO오빠랑 연락 하냐?(그놈) 친구: 아니? 전화 했는데 안받더라ㅋㅋ 나: 그 오빠랑 연락하지마. 친구: 왜?'-' 나: 야... 놀라지마. 우리 엊그저께 갔던 회사. 다단계야. 그 오빠가 다단계 끌고간거야. 친구: 헉!!! 진짜????? 나: 그러니까 연락하지 말라구 그 오빠랑 친구: 아라써.. 어차피 전화해도 안받더라니까? 연락 안하면 돼. .....그래.... 너란여자 정말 천연덕스러운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굉장히 많이 놀라는 눈치를 줌 ㅋㅋㅋ 연기대상이나 받아라 이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물론 다단계가 다 불법은 아니야. 그런데 (가방 주섬주섬) 이거 그 다단계가 불법 다단계라는 증거야. 친구: 헐.... 진짜 그랬구나.. 뭐 연락 안하면 됐지 뭐. 나: ...................내가 너 진짜 탓할라고 여기 나온거 아닌거 알지? 친구: 어 나: 너 진짜 아끼는거 알지? 친구: 어 나: ...그럼 이거 일단 읽어봐. 다단계 경험담 꺼냄 ㅋㅋㅋㅋ 친구가 읽고 있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굉장히 놀라면서 ㅋㅋㅋㅋ 여우주연상년 ㅋㅋ 다 읽고 나더니 친구: .........OO오빠가 정말 이런사람이었다는거야?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말 하기 진짜 싫은데.. 앞부분부터 읽어보면... 니가 연루가 안돼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친구: (정색) 니가 결국 하고 싶은말은 내가 처음부터 너 속여서 데려갔다는거야? 나: 근데 난 그건 다 괜찮아. 니가 나 속인거 데려간거 다 괜찮다고. 그러니까.........우리집에 가자 제발 ㅠㅠㅠㅠㅠㅠㅠ으허허허허헝나ㅣㄹ허너ㅣㅏ어허헝ㅇㅇㄹ허허엉 폭풍 눙물을 흘려버려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남역 커빈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그때 보신분은 저라고 생각해 줍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친구가 정적을 깨고 또 폭탄같은 발언을 하심 ㅋㅋㅋㅋ 친구: (차가운얼굴) 나 너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고 믿으니까 나도 거짓말 다 빼고 얘기할게. 그래, 나 다단계 해. 0_0!!!!!!!!!!!!!!!!!!!!!!!!!!!!!!!!!!!!!!!!!!!!!!!!!!!!!!!!!!!!!!!!!!!!!!!!!!!럴쑤럴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다단계 하는데 니가 생각하는거처럼 세뇌당해서 이러는거 아니야. 난 이걸로 1-2년안에 성공할 자신있고, 그때되면 부모님께 말할거야. 전부다 내 판단하에 하는거야. 그리고 니가 생각하는거처럼 물건 강매 안해. 할사람만 하는거야. 나도 물건 산거 하나도 없어 돈쓴거도 없고.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나도 성인이고 내가 결정할 일이야. 우리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 니가 말 안했으면 좋겠다. 부모님한테는 말해도 내가 말할거고 친구들한테는....... 걔들한테도 소개할 용의가 있으니까 럴쑤럴쑤....이럴쑤...... 단단히 미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만났는데 이건 거의 그 수준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너무나 놀라서 그 다음 하는 말은 거의 흘리면서 ㅇㅋㅇㅋ 하고 ..정 생각이 그렇다면 하고 헤어짐. 그리고 그 뺀찌 가져온 친구를 만나서ㅋㅋㅋㅋㅋㅋㅋ 엄호를 받으며 집으로 감. 부모님템을 써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몰래 연락할려고 했는데 우리 아빠 왈 아빠: 거짓말 하고 뒤에서 몰래 행동하는건 OO이(친구) 한명만으로 족해. 니가 하는일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통보를 하도록해. 뭔가 강경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도 그 생각에 동의를 함 ㅋㅋㅋ 그래서 핸드폰에서 아저씨 아줌마 번호를 찾아놓고 적어 놓은뒤 문자를 작성함 ㅋㅋㅋㅋㅋ (전화 연결되면 바로 보낼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문자내용 어제는너무당황스러워서 그냥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니가 이런 일 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너는 내가 설득할수 없는 정도더라, 그래서 난 다른 사람 도움을 받을거고 그게 니 부모님이다. 얼굴보고 웃고 지낸다고 해서 다 친구가 아니다. 난 니가 나 다시는 안보겠다고 하더라도 너 하나 이 일 안하게 된다면 상관없다. 정신 차리면 연락해라 라고 장문의 문자를 작성을 해 놓고 집전화로 아저씨께 전화를 걸음 ㅋㅋㅋ ...........................전화번호가 다른사람 번호임..........ㅋㅋㅋㅋㅋㅋㅋㅋ 딴사람이 받음 ㅋㅋ 이번엔 아줌마께 전화를 해 봄 .......................................................없는번호로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 전번을 동시에 두분이 바꾸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년 다단계 회사에서 몰래 핸폰가져갔을때 바꿔놨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고 내가 전화번호를 못찾아낼 줄 알았다면 큰 오산임 ㅋㅋㅋㅋ 티월드에 들어가서 내 주소록을 뒤짐.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전화번호가 두자리가 다르더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아저씨와 연결이 됨 ㅋㅋㅋ (이틈에 문자전송) 나: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 OO요! 아저씨: 오~ 그래 어쩐일이야! 나: 아저씨 OO이랑 연락 되세요? OO이 지금 어디있어요? 아저씨: 응 지금 H몰에서 일하느라 서울 천호동에 있지~ 나: .... 아저씨 제가 일요일에 만났는데요 OO이 지금 H몰에서 일하고 있지 않아요. 다단계하고 있어요. 아저씨: 응????????? 나: 우리 빨리가서 걔 데려와야 할것 같아요. 아저씨: 아니그럼 오피스텔 얻는다고 1500 가져간게.... 나: 헉.. 1500이요? ........ 저랑 만나실수 있으세요? 아저씨: 아저씨가 지금은 부산에 있고, 내일 당장 만날수 있을거 같다 나: 네 저 그 회사 위치도 알아요 아저씨: 여튼 고맙다 내일보자. 나: 네네 넌 디졌다 요년아 ㅋㅋㅋㅋㅋㅋㅋ 통화하는동안 전화 거의 30통 부재중에 욕문자 동정심호소문자20통정도 와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씹음...................... 하지만 내가 정말 연락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는것 같음 왜냐면 자기가 번호를 바꿔 놨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똥줄은 겁나게 타나봄 ㅋㅋㅋㅋ 그담날 부모님 만남 엄마한테 아침댓바람부터 전화와서 '엄마~ OO(나)번호 바꼈어 다시 저장해~ 문자로 보내줄게' 그러더니 가운데 네자리를 통채로 바꿔서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냔아... 우린 이미 만나서 함께 있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비찍고 차끌그 건물로 쳐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힘이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이야기도 궁금하신 분이 있으면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이야기는 적진에 쳐들어간 이야기 ㅋㅋㅋㅋㅋ;;;; 72
★★★다단계 정말 주의하세요!!(다단계에 친구 구출기)★★★
http://pann.nate.com/b310653123 1탄 -유인패턴 및 탈출기-
http://pann.nate.com/b310667136 2탄 -구출기(1)-
http://pann.nate.com/talk/310672236 3탄 -구출기(2)-
http://pann.nate.com/b310683372 4탄 -현재진행상황-
http://pann.nate.com/b310721580 5탄 -종결...?-
몇분이 궁금하시다고 하셔서 구출기도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으익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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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2시간씩 쳐 자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인데 매일 밤을새고 아침 9-10시쯤 잠이들어도
정오가 되면 눈이 반짝 떠지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검색 검색 증거수집 ㅋㅋㅋ
그 회사에서 빠져나오고 이틀 뒤 친구에게 전화를 걸음
나: 야 어디냐?
친구: 나 친구 OO네 원래 갈라 했는데 친구가 알고보니 룸메 언니랑 살고 있더라구 혼자 사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다른 친구 OO네로 짐 가지고 가고 있어~
나: 뭔놈의 떠돌이 생활을 그렇게 하냐? 그냥 우리집에서 있지?
친구: 나도 일 빨리 찾아야지~
나: 그니까 우리집에서 찾으라고.
친구: 거기가나 여기있으나 달라질게 뭐야
나: 그러니까 달라질거 없으니까 차라리 일로 오라고. 우리 아빠랑 엄마도 너 보고싶댄다.
친구: 아니야~ 블라블라 횡설수설~ (또 뭉뚱그려 넘어가서 기억이..)
나: 야 그럼 나 그때 회사일로 너한테 할말도 있고 잠깐 만나자 너 어차피 일 다니는거 없고 할일없으니까
울동네로 와 (동네이름은 안밝이겠긬ㅋㅋㅋㅋ)
친구: (조카 차가운 목소리) 너도 할일 없잖아. 니가 와 그럼.
친구가 원래 이런 애가 절대 아님을 밝혀두는 바임. ㅠㅠ 그렇게 따스한 년이 없었음 ㅠㅠ
나: 그럼 내가 강남으로 갈게 거기서 만나
친구: ㅇㅋ
이때 까지만 해도 나는 친구가 그들에게 강제로 협박을 당하거나 빚을 졌거나 어쨌든 묶여있는 줄 알고
얼른 만나서 우리집에 데려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강남역에 시커먼 옷 입은 덩치들이 따라올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쫄아있었음 ㅋㅋㅋㅋㅋ
강남역에서 파출소가 제일 가까운 출구로 약속장소 잡음 ㅋㅋㅋㅋ 3번출구! ㅋㅋㅋㅋ
친구중에 남자녀석 한명 주위에 대기 시켜 놓음 ㅋㅋㅋㅋㅋㅋ
전화통화로 ㅋㅋㅋㅋㅋㅋㅋ 무기 가지고 나오라고 함 ㅋㅋㅋㅋㅋ
난 야구빠따나 그런거 가져올줄 알았음ㅋㅋ 근데 뭐 가지고 나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뺀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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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감사 ㅋㅋㅋ
아무튼 3번출구 근처 커피빈에서 만남.
출발하기전에 공정거래 위원회, 한국 특수판매 공제조합, 직접판매 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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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에서 검색한 완전 똑같은 경험담 (이건 진짜 빼도박도 못할정도로 똑같았음 토씨하나까지)을
무려 8300원어치나 피씨방에서 프린트해서 준비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입사항은 당연히 없게 나왔겠지... 알고보니 노블포라이프 인데 친구가 NFL이라고 알려줌 ㅋㅋ)
만나자마자는 일단 직접적인 말은 빼고 함
나: 너 그 OO오빠랑 연락 하냐?(그놈)
친구: 아니? 전화 했는데 안받더라ㅋㅋ
나: 그 오빠랑 연락하지마.
친구: 왜?'-'
나: 야... 놀라지마. 우리 엊그저께 갔던 회사. 다단계야. 그 오빠가 다단계 끌고간거야.
친구: 헉!!! 진짜?????
나: 그러니까 연락하지 말라구 그 오빠랑
친구: 아라써.. 어차피 전화해도 안받더라니까? 연락 안하면 돼.
.....그래.... 너란여자 정말 천연덕스러운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굉장히 많이 놀라는 눈치를 줌 ㅋㅋㅋ 연기대상이나 받아라 이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물론 다단계가 다 불법은 아니야. 그런데 (가방 주섬주섬) 이거 그 다단계가 불법 다단계라는 증거야.
친구: 헐.... 진짜 그랬구나.. 뭐 연락 안하면 됐지 뭐.
나: ...................내가 너 진짜 탓할라고 여기 나온거 아닌거 알지?
친구: 어
나: 너 진짜 아끼는거 알지?
친구: 어
나: ...그럼 이거 일단 읽어봐.
다단계 경험담 꺼냄 ㅋㅋㅋㅋ
친구가 읽고 있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굉장히 놀라면서 ㅋㅋㅋㅋ 여우주연상년 ㅋㅋ
다 읽고 나더니
친구: .........OO오빠가 정말 이런사람이었다는거야?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런말 하기 진짜 싫은데.. 앞부분부터 읽어보면... 니가 연루가 안돼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친구: (정색) 니가 결국 하고 싶은말은 내가 처음부터 너 속여서 데려갔다는거야?
나: 근데 난 그건 다 괜찮아. 니가 나 속인거 데려간거 다 괜찮다고. 그러니까.........우리집에 가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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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눙물을 흘려버려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남역 커빈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그때 보신분은 저라고 생각해 줍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친구가 정적을 깨고 또 폭탄같은 발언을 하심 ㅋㅋㅋㅋ
친구: (차가운얼굴) 나 너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고 믿으니까 나도 거짓말 다 빼고 얘기할게.
그래, 나 다단계 해.
0_0!!!!!!!!!!!!!!!!!!!!!!!!!!!!!!!!!!!!!!!!!!!!!!!!!!!!!!!!!!!!!!!!!!!!!!!!!!!럴쑤럴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다단계 하는데 니가 생각하는거처럼 세뇌당해서 이러는거 아니야. 난 이걸로 1-2년안에 성공할 자신있고, 그때되면 부모님께 말할거야. 전부다 내 판단하에 하는거야. 그리고 니가 생각하는거처럼 물건 강매 안해. 할사람만 하는거야. 나도 물건 산거 하나도 없어 돈쓴거도 없고.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나도 성인이고 내가 결정할 일이야. 우리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 니가 말 안했으면 좋겠다. 부모님한테는 말해도 내가 말할거고 친구들한테는....... 걔들한테도 소개할 용의가 있으니까
럴쑤럴쑤....이럴쑤...... 단단히 미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만났는데 이건 거의 그 수준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너무나 놀라서 그 다음 하는 말은 거의 흘리면서 ㅇㅋㅇㅋ 하고 ..정 생각이 그렇다면 하고 헤어짐.
그리고 그 뺀찌 가져온 친구를 만나서ㅋㅋㅋㅋㅋㅋㅋ 엄호를 받으며 집으로 감.
부모님템을 써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몰래 연락할려고 했는데
우리 아빠 왈
아빠: 거짓말 하고 뒤에서 몰래 행동하는건 OO이(친구) 한명만으로 족해. 니가 하는일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면 통보를 하도록해.
뭔가 강경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도 그 생각에 동의를 함 ㅋㅋㅋ
그래서 핸드폰에서 아저씨 아줌마 번호를 찾아놓고 적어 놓은뒤 문자를 작성함 ㅋㅋㅋㅋㅋ
(전화 연결되면 바로 보낼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문자내용
어제는너무당황스러워서
그냥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니가 이런 일 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너는 내가 설득할수 없는 정도더라, 그래서 난 다른 사람 도움을 받을거고
그게 니 부모님이다.
얼굴보고 웃고 지낸다고 해서 다 친구가 아니다.
난 니가 나 다시는 안보겠다고 하더라도 너 하나 이 일 안하게 된다면 상관없다.
정신 차리면 연락해라
라고 장문의 문자를 작성을 해 놓고 집전화로 아저씨께 전화를 걸음 ㅋㅋㅋ
...........................전화번호가 다른사람 번호임..........ㅋㅋㅋㅋㅋㅋㅋㅋ 딴사람이 받음 ㅋㅋ
이번엔 아줌마께 전화를 해 봄
.......................................................없는번호로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
전번을 동시에 두분이 바꾸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년 다단계 회사에서 몰래 핸폰가져갔을때 바꿔놨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고 내가 전화번호를 못찾아낼 줄 알았다면 큰 오산임 ㅋㅋㅋㅋ
티월드에 들어가서 내 주소록을 뒤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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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네 저 그 회사 위치도 알아요
아저씨: 여튼 고맙다 내일보자.
나: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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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정말 연락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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