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살어린 웅이와의 오글토글한 이야기(2)★

너구리2011.02.10
조회508

안녕하세요 ! 너구리에염

 

어머 1편에 댓글이  ♥

흐흥님 고마워요 부끄 하트뿅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사랑

2편은 좀 길게 써볼까욤 ㅋㅋㅋ

난....쥐뿔도 없으니 길게라도 .......... -_ㅠ

 

그럼 2편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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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 밥을 사주러 학교에 갔음 !

 

"누나... 친구도 같이 가도되.........요^^**?"

 

............내가 휴학하고 집안일을 돕는 동안 아빠가 차를 쓰게 허락해줬음

그래서 친구들이랑 그 차로 가까운데 놀러도 가고 하다보니........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내가 돈좀 있는 여자라고 ........헛소문이.....(난 비루함......ㅠㅠ.....)

 

이 망할 소문.........까진 아니고 ㅋㅋ 나 돈많게 보는게 없어뵈는것보단 낫지않음?

상크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학생활을 힘차게 시작하는 새내기들의 기대를 무너뜨릴 순 없었음

지갑을 열었다 닫았다 한참 고민햇지만, 쿨하게 답장을 보냄

 

"응 ~ 당연하지 ~^^ 뭐먹을지나 생각해놔~" ( 나님은 이렇게 관대한뇨자야 윙크 )

 

.......................................?

......................................................................?

학교에 도착하고 난 진심 .........헝 땀찍........

남자후배님들 6명이 피자먹자고 기다리고 있었음....................하아..................

'나는관대하다나는관대하다나는돈이남아도는녀자.............쿨한녀성이야....멋진선배........ㅠㅠㅠ엄마ㅠ'

 

후배님 나님

"누.......누나 쫌 많.........죠 ㅜㅜ 누나가 사준다고 했더니 애들이 자꾸..ㅜㅜ"

"아....헐........괘........괜찮아........바..밥먹으러가자...^_ㅠ"

"누나.. 근데여 ,, 한명 더 오기로 했는데 ㅜㅜ 진짜 죄송해여 ㅜㅜ;;;"

"(죄송하긴한거니....) 알았어 ㅋㅋ 피자집으로 바로 오라그래 .."

 

난 속이 부글부글 끓었음 ㅜㅜ

 

피자 세판 시키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명 더 오기로 했다던 그후배님이 왔음

 

개강파티에서 봤던 그 상크미 웅이였음 !!!!!!!!!!!!!!!!!!!!!!!!!!!!!!!!1

 

히히히히ㅣ히히.....................예상했음 ? 음흉?

 

밥약속 잡은 그 후배를 매장시키려했었지만

웅이 등장 이후 , 그런건 까맣게 잊었음 >< 닐릐릐야야ㅑ야ㅑ양 호롤로로로로롤

 

그치만 웅이는 나랑 쩰 멀리 앉았음........................................슬픔

난 싴하고 도도하고 차가운 그런녀성...........이지만

상크미앞에 그런거 없뜸 *-_-*

 

후배들이 까불까불 하긴 어려울테니, 내가 나서서 이것저것 말도 걸어주고 물어봐주고 그랬음

물론 하나하나 다 !!!!!!!!!!!!!!!!!!!!!!!!!!!!!!!ㅜ

그래야 내가 가진 사심을 조금이라도 숨길 수 있을 거 같아서...............ㅋㅋㅋㅋㅋ

 

다른 후배들이랑 대화한건 뻔하고 식상하니 스킵^^

웅이는 오늘은 표정이 밝았음 짱

꺄웅 > < 기여우미 !!!!!!!!!!!!!

 

웅이에게 사심가득 질문을 던졋음

 

" 밥먹고 바로 수업가^-^?"

(아니면 누나랑 놀자 ..........♥)

 

 

 

"네 ㅜㅜ 뛰어가야돼요 ㅜㅜ"

 

.......................구랭............난 집에가야디.............폐인

 

"아, 근데요 누나"

 

............응?!?!?!?!??!..... 수업 안가게 ?!?!? 나랑놀게?!?!?!? 난 좋아 콜 !!!!!!

김칫국 폭풍 드링킹*_* !!!

하지만 상크미에게 도도하고시크하게.............따윈 없다고 말했잖슴ㅋㅋ

 

"응~왜애 윙크"

 

"왜 ㅇㅇ이랑만 밥 약속 잡아요? 저랑도 밥먹어요!"

 

.........읭??뭐?? 니가 지금 먹은건 뭔데?????????????????????

나를 아주 홀랑 벗겨먹을라고 ㅜㅜ 내지갑에서 피나게 할라고 ㅜㅜㅜㅜ

 

(지나고 생각해보니 어머 , 날 그때부터 구속하려했던거야 ? 응? 하악하악난좋아 ㅋㅋㅋㅋㅋㅋ...)

 

밥한끼 먹으려다 지갑에 구멍뚫린 나는 저소리가 곱게 들릴리 없었음........

 

"........................................니가지금먹은건뭐야!!!!나돈없단말이얏!!!!"

 

..........라고 소리치진 않았음.........난 솔로니칸 이미지관리.......기도

 

"그..그래 ^^* 담에 먹자.....................ㅎ"

 

"그럼 번호를 알려주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미 휘둘리고 있었음

넌 여자가 있는데 ㅜㅜ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ㅜㅜㅜ

그치만 내 번호는...........싸니까........................ㅋㅋㅋㅋ

핸드폰 꺼내는데 0.3초ㅋㅋ 바로 알려줬음 ^^

다른 후배들 눈엔 내가 정말 호구................아니면 대인배로 보였나봄

다른애들도 번호를 물어보기시작함..........ㅋㅋ-_-"

".......... 웅이나 ㅇㅇ이한테 물어봐 !!! 글구 수업안가니?...ㅋㅋ"

애들을 보내고 난 집에왔음 

급 지출에 화났지만.......... 상크미 번호 득템에 신나서 열심히 일했뜸^^*

 

며칠뒤!

 

 식당을 나와서 밥 잘먹었다는 인사 뒤로 웅이는 물론이고 다른 애들도 연락이 없었음

난 쿨하니깐  , 그런거 잊고 일하고 컴터하고 먹고자고하던 중이었음 ...ㅋㅋ

그러다 베프님 싸이에 들어갔음

 

......................헐?

일촌평에 웅이가 있는거임 !!!!!!!!!!!!!!!!!!!!!!!!!!!!!!!!!

언제 일촌했지.............뭐지 이 불쾌함은??????ㅜㅜ

난 싸이를 껐다켰다껐다켰다 수십번 고민하다가

대인배 같은 마음으로 상크미에게 일촌을

 

안걸었음

 

솔직히 기분 나쁘지않았겠음 ? 내가 소심한거임 ?

나 완전 쿨한데 .................. 일촌 하나에 기분이 상했음-_-

 

일촌은 안걸었지만 , 이 띠꺼운 마음을 어디엔가 표현해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웅이.. 너에게 기회를 주겠다. 내 싸이를 몰라서 일촌을 못걸었던거지? 라고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며 ㅜㅜ 베프님에게 일촌평을 남겼음

 

"님 새내기들이 줄을 섰네염^^ 부럽" (베프 너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제 나도 싸이 한다는거 알겠지 ?? 어서 일촌신청을해라!!!!!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시간은 흘러흘렀음.......................-_-

분노 따위 잊혀졌음

웅이 문자 ? 그런거 안왔뜸

그때도 내안의 연애세포는 말라가고 있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3534668776860096585번째 연애세포가 말라죽었을 때쯤

 

일촌신청이왔음 !!!!!!!!!!!!!!!!!!!!!!!!!!!!!!!!!!!!!!!

 

 일촌명은..............센스따위 개준 ...

(후배 웅이)    (젤착한선배 너구리)

 

...............................................................> < 꺄웅

그래도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크미웅이랑 나랑 일촌 끼끼끼끽 드뎌 너도 나의 매력에 빠질거얏 흐흐흐흐ㅡ흐흫

 

(나중에 왜케 일촌신청 늦게했냐 물어봤더니, 일촌신청했는데 자기가 누군지 모를까봐 한참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한거라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겸둥이같으니라구부끄

 

일촌수락하고 네톤친구추가까지 수락하자마자

웅이가 네톤에 들어왔음

 

 

말을......................내가먼저.......................걸.........어야되나..................

끙.........실망

 

"누나 ! 안녕하세요!!!"

 

이런 앙큼한것 ㅜㅜㅜㅜㅜㅜㅜ 너땜에 내 똥줄이 타다못해 엉덩이까지 불타고있었다구 ㅜㅜ

나혼자 후아후아 거려가며 쪽지를 주고받았음 !

 

나님 웅이님

 

"아, 안녕^ㅇ^"

"뭐해요?ㅋㅋ"

"그냥..음 ㅋㅋ 일하고있는뎅ㅋㅋ넌?"

"저도 그냥 ㅋㅋ 집에서 영화봐요ㅋㅋ 아근데 누나 ㅋㅋ 왜 저 밥안사줘요?"

(왜계속 밥타령-_-).. " 으음?ㅋㅋㅋ 니가 연락안했자나~ㅋㅋ"

"아.. 난 누나가 할 줄 알았죠 ㅋㅋ 누나 학교안와요?"

"읭? 휴학생이 학교를 왜가니^^"

"음........저랑 놀아주러?"

 

뭣이 ???????????????????????????????????

니가 지금 누나 가슴에서 널뛰기를 하는구나 ~~~~~~~~

 

"ㅋㅋㅋ 뭐래... 여자친구랑 노세요^^"

"...........저헤어졌는데"

 

네??????????????????????????????

닐리리동산에 새봄이 왔다구여 ? 난 그렇게 들었는데 ?!?!?!?!??!!!!!!!!!!!!!!!!!!?

 

"헉..........................미안.......☞☜"

"괜찮아요.....ㅋ"

"진짜 미안 ㅜㅜ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얌 ㅜㅜ"

"ㅋㅋㅋㅋ당연하죠"

(이하 생략)

 

별의미없는 쪽지가 오고가던 중

우리의 공통 관심사를 발견함

그거슨 바로 "MSN으로 외국인 친구랑 채팅하기"

 

누구나 외국인 친구 갖고싶어 하지않음 ??

난 그냥 새로운 경험 삼아 "msn"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채팅하며 노는걸 즐겨함;

물론 쏼라쏼라 잘하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

난 그냥.............즐길뿐...............하하하ㅏㅎ하ㅏ핳

 

무튼, 공통 관심사가 생긴 이후로 급.속.도.로 친해짐 ㅋㅋㅋ

물론 당빠 말도 놨음 *-_-*

매일매일 네톤에서 신나게 대화하고 네톤 꺼야하면 문자했음 > <

 

그때까지만해도 웅이는 그냥 상크미였음 ㅋㅋ(정...........말?????,,,,흠흠)

가슴이 콩닥콩닥 하긴 했지만, 난 연하랑은 사귈마음이 없었음..........ㅋㅋㅋ(김칫국벌컥벌컥)

연하는 왠지 내가 막 챙겨줘야 할 것 같고 도.........돈도........ㅜㅜ

그래도 웅이에게 있어 난 좀 특별한 누나이고 팠음.........히잉 ㅜ

 

자고일어나서 문자하고 문자하다 잠들고 컴터키면 네톤하고

별얘기도 아닌데 아주 신나게 수다를 떨었음

(달달한 대화따위 없었고 ㅜ 그냥 "오늘 수면제교수님 수업을 들었는데 하도 자서 교수님 얼굴도 생각이 안난다" 부터 시작해서 "야식은 치킨이 진리" 뭐 이런거..............)

 

그러던 어느날

웅이랑 연락이 안됐음

문자도 안오고 네톤도 안들어왔음

전날 밤에 웅이가 먼저 잠들었기 땜에 일어나자마자 "이제 일어남 !!" 이라고 문자가 와야 정상인데

그 문자가 안옴................

저녁시간이 지나갈쯤 마음이 찝찝해짐

 

"뭐지..............................................." 

 

네톤도 들락날락해봤음 . 그랬더니 웅이가 들어와서 내게 하이! .........하는 일따위 없음

 

난 진심 완전 레알 신경쓰였음 ㅜㅜ

'문자를 해볼까............. 무슨 사이도 아닌데 왜 오늘 문자안하냐고 하기도 뭐한데.........'

고민고민고민고민만 하다가 밤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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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왘 팔빠져여 ㅜ

컴터앞에 이렇게 오래앉아있기 첨..................은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오래 글쓰기 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이제 쵸큼씩 달달해질거라며..........떡밥을 뿌려봅.........니당 ♥

 

여러분, 재미없었다면 죄송해욤 ㅜㅜㅜ

그치만.................댓........................글좀 부끄 히히히히ㅣㅎㅎ

 

전 댓글에 이응이응만 남겨주셔도 바로 3편을 쓸거에요 ㅋㅋㅋㅋ

저란여자 시크하지 않으니까염 !!!!

 

그럼, 또................봐요 우리  , 네? 제발요...........사랑

 

남은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용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