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신촌> 발렌타인데이 연인들이 가볼 만한 곳 - 스프링

김영준2011.02.10
조회588

2011. 02. 08

 

 

 <스프링>

 with 하늘

 

발렌타인데이, 연인들이 부담없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만한 곳-

 

 

 

우연치 않게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게된 스프링-

간만에 데이트하러 나갈겸 해서 신촌을 들렀다가 생각이 나서 찾아가봤다

 

 

 

저녁시간이 지난 조금 늦은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일단 다른 블로그에서 본 대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신촌의 다른 음식점들과는 달리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 듯 했다

 

 

 

사실 신촌은 값이 싼 대신에 이정도로 분위기가 괜찮은 곳은 찾기 힘들다

뭐- 요즘은 그 메리트인 가격도 싼편은 아니지만..

 

 

 

값싼 곳이 아니면 신촌의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인테리어거나 분위기를 바라는건 무리이다-

 

 

 

하지만 <스프링>은 연인들이 분위기를 즐기거나

소개팅 같은 처음만나는 자리에서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꽃은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었는데 '히야신스' 라고 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본 건 처음이라

처음엔 그냥 양파인 줄 알았다;;

 

 

 

와인선반을 파티션 삼아 뒤편에는

조용하고 앞쪽과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다른 부분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매장 전체가 세부분 정도로 나뉘어져 있어서

각각이 조금씩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위 사진은 손님이 다 나가실 때까지 기다렸다 찍은 창가쪽 자리-

 

 

 

분위기 감상은 이 정도로 마치고 주문을 하기로 했다-

 

 

 

마침 2월부터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온 김에 코스로 주문을 하기로 했다-

맨 밑에 적혀있던 'only you course' (\50,000) 주문!!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와 와인까지 준비가 된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었는데

앞접시 위에 스푼과 젓가락이 놓여져 있었다-

 

음식점에 갈 때마다 숟가락 세팅하면서 밑에 냅킨을 까는 번거로움을 줄여줘서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로 나온 에피타이저 '꽃이 핀 새우튀김'-

 

 

 

 

새우튀김 두조각이 나왔는데 나는 인터넷에서 미리 사진을 본 뒤라

별로 놀라진 않았지만 마누라는 이쁘다며 신기해 했다-

 

 

 

그 다음으로 나온 '와까메 시푸드 샐러드'-

 

 

 

지금은 잘 안보이지만

새우와 쭈꾸미, 오징어 등의 해산물과 미역이 들어가 있는 샐러드였다-

 

 

 

하우스 와인까지 준비!!

와인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약간 드라이 한 느낌이 강한 와인이었다

 

 

 

다음으로 나온 메인메뉴 '고소한 세서미 누들'-

 

 

 

일단 이것 역시 내가 좋아하는 새우가 들어있고-

색감이 이뻐서 첫인상은 합격점!!

 

 

 

약간 한가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사진을 찍는 사이에 세가지 음식이 준비 되었으니-

 

 

 

직접 담그는 피클-

하지만 난 원래 피클은 안 좋아해서 하나도 손을 안댔다

 

마누라는 새콤한게 맛있다고 했다-

 

 

 

먹기전에 전체샷 한장!!

 

 

  

'새우튀김 '한 조각을 개인접시에 옮겨놓고-

 

바삭한 튀김 옷과 칠리소스가 어우러져 맛있었다-

새우도 통통하고-

 

튀김 옷이 궁금해 물어봤더니 춘권피를 얇게 썰어서 튀긴 거라고 했다-

색다른 느낌의 새우튀김이어서 좋았다-

 

 

 

'와까메 시푸드 샐러드'인데

미역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어떤 맛일까 했는데-

 

 

 

참기름향이 가득하고 고소하면서도 새콤한 맛의 샐러드였다-

내가 좋아하는 통통한 새우도 있고 각종 해산물도 들어있어

다른데서 자주 먹던 치킨 샐러드 보다

괜찮은 맛이었다- 

 

 

 

앞에서 말했던 쭈꾸미와 오징어-

 

 

 

요건 '고소한 세서미 누들'-

'와까메'처럼 약간 고소한 맛이 나서 보니

역시나 참깨소스가 들어간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세서미 누들'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

약간은 우동면이 들어가 있는 듯한 샐러드 같은 느낌이기도 하면서

차가운 우동면이 쫄깃한게 아주 맛있었다-

 

느끼하지도 않고 새콤하면서 고소한 느낌이 '와까메 샐러드'와

묘하게 어울리면서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와인하고도 궁합이 잘 맞는 듯 했다

 

 

 

다음으로 나온 두번째 메인메뉴 '매운 해물 떡볶음'-

 

 

 

특이하게 떡볶음에 감자칩이 올라가 있었다-

 

 

 

감자칩과 떡볶음의 조화가 괜찮았다-

떡볶음의 매운 맛을 감자칩이 중화시켜주기도 하고

떡볶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바삭한 식감을 감자칩이 채워주고 있었다-

 

 

 

여기도 쭈꾸미-

 

 

 

 전체적으로 음식에 해산물이 많이 사용되는 듯 했다-

그래서인지 음식들이 느끼하거나 부담스러운 느낌은 없었다-

 

 

 

떡볶음과 감자칩-

 

 

 

 

또 다른 괜찮은 조합은

'고소한 세서미 누들'과 '매운 해물 떡볶음'이었는데-

두가지의 맛이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디저트 '녹차 티라미수'-

 메뉴에는 '녹차 케이크'라고 적혀 있었는데

디저트는 매일매일 다른 종류의 케익으로 준비 된다고 했다-

 

 

 

그냥 녹차맛 케익일 줄 알았는데

안의 시트는 모카맛이 가득한 케익이었다-

 

 

 

그리고 굉장히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코스메뉴는 둘이서 먹기에 너무 많지도 모자르지도 않았다-

조금 남기기는 했지만 아주 배고픈 상태거나

식사량이 많은 분들에겐 적당할 듯 싶었다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도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들이 부담없이 찾기에 괜찮아 보였다-

 

 


위치 - 신촌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KFC와 현대백화점 사잇길로 들어가서 

바로 앞에 있는 신보건약국 있는 골목으로 좌회전 50m 우측 건물 1층

소금창고 맞은편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