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우리집남동생이야기■■■ -1

★둘째누나2011.02.11
조회2,246

안녕하세요 ㅋㅋ

 

톡 처음쓰는 멍멍이네 둘째누나임다..ㅋㅋㅋㅋ

 

다른집 남동생들도 이런가 궁금하기도 하고

 

속풀이도 할겸 올립니다 ㅋㅋㅋ

 

저도 음슴체감 ㄱㄱ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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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이제 고3 올라가는 여고생임

 

 

그땐 시험기간 이엇음..

 

 

마침 집에 아무도 없어서 조용한상태짱

난 방에서 공부를 시작했음ㅋㅋ

 

 

그런데 내 방은 인테리어할때 베란다를 터서 바람드는방임 ㅠㅠ

그래서 손발이 시려워지기 시작햇고 몸이 오들오들떨려왓음 ㅠㅜㅠㅜㅜㅜㅜㅜㅜ

 

 

공부 접을까 하다가 내일이 시험이라 어쩔수없이 거실에 책들고 나갓음

 

 

근데 한창 필받을라 하는데 학원을 마친 동생옴 ㅡㅡ (아래부턴 멍멍이라 하겟음)

이런 ㅆㅇ#ㄻㄴㅈ352;!@$ㄴㅇㄹ

 

 

들어오자하는 현관문앞에서 신발도 안벗고 하는소리가 뭔지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끄러우니까 들어가"

 

조카 쉬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내동생 쫌 차도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소리 들으니깐 억울한거임 ㅠㅠㅠㅠㅠ

내가 소리지르면서 공부하고잇었음?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내가 반박을 하기 시작햇음 ㅋㅋㅋㅋㅋㅋㅋ

 

멍멍이 - 빨리 들어가 (이때 비련의 남주인공말투였음ㅋㅋ)

 

나 - 왜 들어오자마자 ㅈㄹ

 

멍멍이 - 아 시끄러우니까 들어가라고

 

나 - ㅋㅋㅋㅋ뻑큐ㅗ

 

 

 

ㅈㅅ 나쫌 많이 유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일엔 비웃어 넘기는게 최고라는 교훈을 얻은 나ㅋㅋㅋ

 

 

역시 우리 멍멍이는 입을 다물고 부엌으로 갔음

 

 

근데 갑자기 부엌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나는거임.. ㄷㄷ

 

 

뭐지? 하고 보니까

 

 

멍멍이가 싱크대에서 물을 틀어놓고 설거지 안한 그릇을 그냥 뒤치락 뒤치락 하고잇는거임

 

 

ㅋㅋㅋ사실 뭐하고잇엇는지는 모르는데 내눈엔 그렇게 보엿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공부 필받을라하는데 시끄러워지니까 짜증이 올라오는거임

 

 

나 - 야 모해ㅅㅂ 나보고 시끄럽다할땐 언제고

 

 

근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거임

 

 

멍멍이 - 아 내가 시끄러우니까 들어가라고!!!!!!!

 

 

 

아 그게 니가 시끄럽단 소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작말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들어가지 않고 버팀ㅋㅋㅋㅋㅋ 나 은근 즐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방문 쾅닫고 자기 방에 들어간 멍멍이는

분노에 못이겨 쿵쾅거리는 소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어느날 나랑 언니랑 있는데 갑자기 윗집아줌마가 문을 두드렸음

 

 

문열어드렸더니

 

아줌마 - 저기... 죄송한데 저희집이 지금 문을 뜯어내야되서 좀 시끄러울거에요

            시끄러워도 이해좀부탁해요^^

 

나 - 아... 네 ...ㅎ....ㅎ

 

 

나 쫌 당황스러웠음 예전에 윗집에서 집문이 잠겼는데

 

 

안에있는 아들이 아무리 전화하고 문을 두드려 봐도 반응이 없다면서

 

 

5~6시간동안 문을 발로차고 두드리고 그러고 있길래

 

 

내가 119 불러준 적도 있었음

 

 

(근데 119대단함 망치로 두드리면서 아들 이름 크게 소리치니까 아들 바로 일어나서 문열어줌 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난 문뜯어낸단소리듣고 저집은 왜케 맨날 문이잠겨서 저러나 했음ㅋㅋㅋ

 

 

얼마후에 문뜯어내는 소리들리더니 멈췄음

 

 

그러고 하루가지났는데

 

 

그 날은 멍멍이랑 언니랑 있었는데

 

 

윗집 아줌마가 벨을 눌렀음

 

 

그래서 멍멍이가 인터폰을 들었음

 

 

 

멍멍이 - 누구세요 (멍멍이 윗집아줌마 처음봄 ㅋㅋ)

 

 

아줌마 - 아 .. 윗집사는 사람인데요 ^^

 

 

멍멍이 - 네

 

 

아줌마 - 문좀 열어주세요 ^^

 

 

멍멍이 - 왜그러시는데요 (멍멍이는 항상 무미건조한말투ㅋㅋ)

 

 

아줌마 - 아..;; 어제 일 미안해서 음료수좀 사왔어요 ^^

 

 

멍멍이 - 뭐가 미안하신데요

 

 

아줌마 - (당황 ;;) 그.. 그 어제 시끄럽게해서요..;;;

 

 

멍멍이 - 왜 시끄러웠는데요

 

 

아줌마 - ..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멍이 왜이럼 ㅋㅋㅋㅋㅋㅋ아줌마한테 불만있음? ㅋㅋ

보다못한 언니가 열어드렸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죄송해요 ㅋㅋㅋㅋ

 

 

 

 

 

3

 

 

멍멍이 나랑 연년생이라 서로 질투하고 막 싸우는일 다반사임

 

 

이 일 있었을 때도 라면때메 한판 싸우고 서로 삐져있을때였음

 

 

그 날 저녁에 엄마는 밤이 먹고싶었나봄 ㅋㅋ

 

 

그래서 밤을 삶는고있는데 깜빡하고 목욕하러들어가심

 

 

그때 난 학원갔다 돌아옴

 

 

근데 무슨 타는냄새가 나는거임

 

 

이런... 내가 아끼던 라면끓이는 냄비 다 태워먹음...통곡

 

 

엄마가 너무 미안해하길래

 

 

나는 엄마에게  사과껍질?을 넣고 끓이면 탄게 없어진다고 들었던거 같다고 했음

 

 

엄마 나 그런것도 안다고 칭찬함

 

 

그랬더니 옆에서 듣고있던 멍멍이가

 

 

"엄마 녹슨것은 콜라에 넣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뭔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유식해보이는게 그렇게 싫었음? ㅋㅋㅋㅋㅋㅋ

멍멍이 지는거 완전싫어함 ㅋㅋㅋㅋㅋㅋㅋ특히 나한테

ㅋㅋㅋㅋ더웃긴건 엄마  멍멍이한테 칭찬하면서 용돈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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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들은 다 이런건가요?ㅜㅠ 내동생 좀 생각 특이한거같음 ㅋㅋㅋㅋ

남동생에게 시달리는 누나들 추천 꾹 눌러줘요 ㅋㅋㅋ

추천 높으면 다음탄 연재할생각도있음기도ㅋㅋㅋㅋ

그정도 재밋진 않은가ㅠㅠ 암튼 추천!!ㄱㄱ

 

 

 

 

추천을 위한 뽀나스 들어감

 

*

 

나는 멍멍이에게 항상 오덕이라고 놀렸음

 

엄마는 궁금햇는지 오덕이 뭐냐고 물어봄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멍멍이 같은 애보고 오덕이라 하는겨"

 

라고 했음 (사실 딱히 뭐라 설명해야될지 떠오르지않음 ㅋㅋ)

 

 

 

근데 어느 날

 

엄마는 멍멍이를 학교에 태워다주기위해 나갈채비를 하고있었음

 

근데 기미를 가려야한다면서 검정 뿔테를 쓰고 거울을 보더니

 

"야 둘째야  엄마 오덕같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엄마 오덕이 무슨 말인지 이해했었던거임 ㅋㅋㅋㅋ

ㅋㅋㅋㅋ저 적절한 상황에서의 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울엄마 귀요미?ㅋㅋㅋㅋㅋㅋ그럼 추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