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결국 외환은행을 인수하게 되는 것일까요?

김세종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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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에 결국 외환은행 인수를 강행해서 막대한 이익을 론스타에게 안겨주게 될 것 같습니다.


몇일 전 기사를 보니,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 자금 5조원 가량을 모두 마련함으로서 내달까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외환은행 노조에 따르면 론스타와 하나금융이 합작해서 론스타에게 “먹튀”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게된다면 우리나라 경제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 만 천하에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지난 2003년 외환은행 지분 64.6%를 약 2조 1548억원에 인수한 론스타는 현재 하나금융에 지분 51.02%를 4조 6888억원에 매각하기로 한 상태라고 합니다.

2007년 지분 13.6%의 매각 대금 1조 1928억원과 그 동안 배당금 약 9300여억원을 더할 경우 론스타의 투자이익은 총 4조원대로 달할 것이라고 추산되는데요.

정말 론스타 제대로 먹튀네요.


장하준 교수님 말씀대로 글로벌 금융자본이 후발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제에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제대로 입증할 사례로 두고 두고 남겠네요.


더구나 그 출처도 불분명한 중국자금까지 끌어와서 도대체 국가 경제를 어디까지 파국으로

몰고 가고 싶은 걸까요?

자체적으로 인수 할 힘도 없으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정말 알고 싶습니다.

하나금융이 이렇게 해서 외환은행을 인수하고 나면 남는게 있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