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심 있는 남자를 찾는 여자분들에게 묻습니다.

멸종위기동물2008.07.25
조회1,123

저는 27살의 남자입니다. 아직 천연기념물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요즘 제대로 된 여자 만나기도 힘들고, 제대로 된 남자는 더더욱 찾기 힘들고..

그냥 세상 욕도 하고 신세 한탄 할겸 몇자 적으러 왔습니다.

제가 원래 낭만파 연애 주의자인데, 그냥 답답해서요..

 

요즘 남자들이 x새끼 같은 넘들이 많아서 연애초기에 잠자리 요구 하는 애들 대부분은 여자를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한것이 많은데.. 원래 여자는 몸이 가면 남자한테 다 빠져드니깐, 남자들이 그걸 노려서 그러는 것인데.. 여자가 무슨 물건도 아니고.. 휴.. 왜들 그러는지.. 다른 대부분의 남자애들은 여자의 맘을 얻기 위해서 잠자리 요구하는데.. 저의 철학 중에 하나가 있는데... 바로 여자친구한테 간섭 안하는거.. 예를 들면 어떤 남자가 작업 걸거나 하면 당연히 기분은 나쁘겠지만.. 그런 상황이 발생해도 여자친구가 당당히 남친 있다구만 말하면  내가 더 잘해주어서 어떤 누가 작업 걸어도 여자친구가 거절하게 만들수 있도록 여자친구의 맘을 얻으면 된다는게 철학이었습니다. 골키퍼 없어도 골이 안 들어갈수 있다. 라는 철학...   그리고 한가지 더 보태자나면 제가 성에 문외해서 잠자리 요구를 안 한것이 아니라, 저는 잠자리할때 어떻게 하면 여자 자궁에 무리가 가고, 그러는지 등등 다 알고 있는데.. 여자는 한번이라도 관계를 했을경우에 정기적으로 자궁질환이 있는지 검진 받아야 되니깐.. 여자친구가 그런 고통(?)과 불편을 겪게 하는건 최대한 늦추게 하고 싶었던것도 있구... 여친을 몸이 아닌 마음으로써 사랑을 얻고 싶었던 것과  소중한 여친를 지켜주고 싶은 것도 있었구.. 나중에 신부될 사람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게 간직하고 싶은 것도 있었구.. 그런 마음가짐으로 멸종희귀동물로 지내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세상이.. 세상이 안 도와주네요. 다들 굳은 심지와 진정한 사랑은 무너진지 오래이구.. 사랑한다는 사람들끼리 자존심 싸움하고, 사랑이라는 가면아래 사귀자마자 잠자리 요구하고.. 저도 혼전순결주의자까지는 아닙니다. 사귄지 2년이상 지나고, 진짜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써 결혼까지 갈 사람이면 연애하면서 사랑 나누는건 나쁘다는 생각은 안해요.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 말입니다. 그렇지만 요즘 연애는 공존과 배려가 아닌 독단과 이기적인 관계가 많은것 같네요. 예전에는 여친이 있었지만... 요즘 쏠로 생활을 하면서 저의 낭만파 연애주의에 대해서 조금씩 회의가 가네요. 지긋지긋한 세상에 저도 조금씩 미쳐가네요 ㅎㅎ 아직 낭만파 연애주의자들도 살아있을까요. 몇달전에는 연애에 회의가지고, 연애 은퇴 선언했다가 다시 연애하고 싶어졌는데.. 잘 모르겠네요. 저도 멸종해버리기 보다는 저 같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를 또 다른 멸종위기의 여성분을 기다리는게 낫겠져? 전 이상형이 까다로운 편도 아니거든요. 인품되고, 예의 차릴줄 알고, 담배만 안 피는 사람이면 되거든요. 여자분들의 생각 좀 들을려고 했는데 댓글이 안 달리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