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았던 한여름날의 로맨스♡ 4탄

셀리나 2011.02.12
조회122

ㅠㅠ 조회수 저조하지만...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힘내렵니다!!!!!짱

소수지만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용*_*

 

 

 

 

 

 

 

 

 

 

 

 

 

 

 

 

 

 

시크한 엘군ㅋㅋ 내가 할 얘기를 꺼내야했음 ㅋ

 

 

 

 

'나보다 빨리 도착했나보네??ㅋㅋ'

 

 

 

 

'어 ㅋㅋ 그런거같다'

 

 

 

 

 

 

 

 

 

 

 

엘군 정말 반응 시큰둥 ㅡㅡ

나중에 알고보니 원래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었음 ㅋㅋ

역시 부산남자 ㅋ

그런데 내가 그 시크함에 더 끌렸던 거 같음ㅋㅋㅋ

계속 내 주도로 쪽지를 이어나가다가 놀이공원 얘기가 나옴. 엘군 어릴적에 가본거 뺴곤 롯데월드 한번도 못가봤다함냉랭 사실 나도 유치원때 다녀왔던 거 빼고는 못가봄ㅋ

 

사실 놀이공원이라는 장소를 가본지 오래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슬퍼 ㅠㅠ

 

 

 

 

 

 

 

 

 

 

 

 

'내도 못가봤다!!ㅋㅋ 한국 온 김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어 진짜? 지금 대학생 할인해준다는데'

 

 

 

 

'와정말이가???ㅠ가보고싶다~'

 

 

 

 

'내랑 같이 갈래?'

 

 

 

 

 

 

 

 

 

 

 

 

 

오잉??ㅇ_ㅇ 방금 무어라하였느냐?

같이가자고????????????

역시... 엘군은 내가 싫었던게 아니었던것임 ㅠㅠ

나에게 감동적인 친절을 베푼것도 죄다 나를보고 첫눈에 반해서........@_@케케케케케케ㅔㅔㅔㅔㅔ 퍽=_=

 

 

 

흠흠-_- 어쨌든 기뻤음 ㅋㅋㅋ

오랫만에 놀이공원을, 그것도 좀 호감이 가는 엘군과 함께!!! >< 으흐흐

 

돌아오는 토요일에 가기로 했음ㅋ

엘군 그때까지 과제를 다 해놔야 해서 좀 바빠질거 같다고 함 ㅋㅋ

갑자기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그런 생각이 마구 용솟음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토요일까지 또 친구들을 여럿 만나고 눈물의 상봉을 하고

드디어 약속한 6월5일이 됨.ㅋ

 

아침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8시반에 일어남당황

오마이갓..

나란 녀자 준비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림.ㅋ

 

여자는 원래 다 그렇지않음????ㅋㅋㅋ

그래서 허겁지겁 '나 늦을거같다ㅠㅠ 한 30분쯤.ㅠ' 문자를 날리고

초스피드로 40분만에 씻고 머리말리고 고데기하고 옷입고 화장하고 등등 다 끝냄ㅋㅋ

 

바쁠땐 이런 기적도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음ㅋ

 

아까 말했듯 난 놀이공원을 참 오래간만에 감ㅋ

아무생각 없이 원피스 입고 나감- -...

갈색 붙는 원피스에 볼레로,

주렁주렁 목걸이하고 샌들신음ㅋㅋㅋㅋㅋㅋ

나에게 무슨일이 닥칠지 모른 채......

 

 

 

급히 엘레베이터를 잡아 탔는데 같이 탄 아주머니가 이쁘다고 칭찬해줌ㅋ

후후 칭찬에 발걸음이 3.27배 가벼워져서 엘레베이터 뚫고 나갈뻔함ㅋㅋㅋㅋㅋ(사실 뚫고나가면 내가 다 수리비 물어야 할 것 같아서 자제함 ㅋㅋ 워워)

 

 

잠실까지는 대략 1시간 20분정도 소요됨. 당연히 엘군이 더 빨리 도착해 있었음ㅋ

분수 있는데로 나와서 기다리고 있겠다 했는데 얘는 땅으로 꺼졌는지 하늘로 솟았는지 온데간데없음=_=

뭥미..나 바람맞은거임???ㅠ

그런거임?!!!!!!!!!!??!?!?!?!?????

 

 

 

 

 

 

 

 

전화옴. 엘군이었음ㅋ

 

 

 

 

 

 

 

 

 

 

 

 

"니어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득키득웃음ㅋ)

 

 

 

 

"내 분수있는데서 기다리고 있는데ㅠㅠ 니 아직 안온거가??"

 

 

 

 

"아니다ㅋ 글로갈게"

 

 

 

 

 

 

 

 

 

 

 

 

얼마안있어 멀리서 엘군 걸어오는게 보임ㅋ

응?=_=?오늘은 좀 편해보이는 옷차림이었음.

걍 티셔츠에 청바지입고 운동화신고 나옴..

 

머리는 그날처럼 하늘하늘했음-.-

음...나랑 만나는게 그렇게 편했나 생각이 듬=_= 나는 완전 신경쓰고 나왔는데..

뭐 그렇다고 엘군 완전 편한 옷차림(예를들어 츄리닝이라던가..)은 아니었으니..

뭐 어찌됐든 상관없음 ㅋㅋ 바람만 안맞혔음 됐음ㅋㅋㅋㅋ

 

 

 

 

 

근데 엘군 들떠있었음ㅋㅋ 놀이공원와서 좋았나봄ㅋㅋㅋ 싱글벙글했음 ㅋㅋ그 시크남이..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정말 학생할인으로 반값도 안내고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후 난 한국학생도 아닌데 말이지..) 롯데백화점으로 들어감ㅋ

오오오....방긋 놀이공원이 백화점안에 있는게 너무 신기했음ㅋㅋㅋㅋㅋ

신대륙 발견이었음 ㅋㅋㅋㅋ 내가 이런곳을 와봤다고??? 기억도안남ㅋㅋㅋ 완전 새세계였음ㅋ

 

근데 엘군 뭔가 계획이 있는 듯 했음당황 자기는 뭐 이런거저런거는 꼭 타보고 싶다고 말함 ㅋ

난 뭐 아는게 없으니 걍 듣고만 있었음 ㅋ 그날따라 엘군 말이 많았음 ㅋㅋ

 

 

 

 

 

 

 

 

 

 

 

"야 니 오늘따라 말 많이하네 ㅋㅋㅋ 첨봤을땐 말도 없고 반응도 없더니 ㅋㅋㅋ"

 

 

 

"아? 니가 내 말 많이하라매..."

 

 

 

 

 

 

 

 

 

 

 

 

어????

나때문에 말 많이하는거였음??

첨만났을때 나님 그냥 지나가는소리로 말이 너무 없다고 대화좀 많이하자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나님 위해서 말 많이하려고 노력중이었던 거임...ㅠㅠ

아으.... 넌 왜 계속 감동만주니ㅠㅠ 나 한국떠날때 발걸음 무거워지게통곡...

 

 

 

 

 

롯데월드는 밖에도 놀이공원이 이어졌음 ㅋㅋㅋㅋㅋㅋ

뭐 다 알고있는 사실이라고???? 난 몰랐음...ㅠㅠ

미안함 나 무식함 ㅠㅋㅋㅋㅋㅋ

 

 

 

 

 

밖에나오니 이런저런 놀이기구가 많이 보였음.

근데 다 보기만해도 무서워지는 그런 놀이기구들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님 놀이기구 잘 못탐ㅋ아니 못탄다기보다 안탐ㅋ 무서워보이는건 시도도 안함ㅋㅋㅋ

롤러코스터 이런건 아무리 빠른거라도 타는데 막 공중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런건 정말 겁먹고 못탐ㅋ

태어나서 그때까지 한번도 안타봤음 그런건ㅋㅋ

근데 엘군...

완전 들떠서 자이로스윙인가 뭐신가 하는거 꼭 타야겠다고 함= =

나를 설득하기 시작했음.

 

 

 

 

 

 

 

 

 

 

 

"야 저거 진짜 안무섭다. 내가 장담하는데 원래 내가 자이로드롭은 안타는데 저건 어렸을때 탔는데 그냥 시원하기만하고 하나도 안무서웠다! 진짜! 야 니 함 타봐야된다~ 그냥 바람 좀 맞는다 생각하고 즐기면 되는거다!ㅋㅋ"

 

 

 

 

 

 

 

 

 

그렇게 말하니 뭔가 안무서워 보이기 시작했음 ㅋㅋ 나는야 팔랑팔랑 귀~~

 

 

자이로드롭보다 훨씬훨씬 안무섭다하고

안전장치도 꽉 되어있는거 같고 갑자기 자이로스윙 저딴거...

극복하고말리라 승부욕이 물씬 돋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번 속는셈치고 타기로 함ㅋㅋㅋ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줄이 빨리빨리 줄어들었음 ㅋ 그리고 드디어 우리차례가 옴ㅋㅋㅋㅋ

 

 

 

 

 

 

 

 

 

 

 

 

 

 

 

 

 

 

 

 

아 ㅠㅠ 예상분량은 이것보다 많았는데 학교가야해서 그만적어야겠네요...ㅠ

그대신 사진올려용...ㅎㅎ 엘군 처음만났을때 저렇게 입었었어요 ㅋ 사진은 그날 찍은게 아니지만... 저래 비슷하게 입었었어요 ㅋㅋㅋ 사실 사진올리는 이유 이렇게하면 조회수가 더 늘어날수있을까 하는 희망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