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네요 이사람,,똥밟았다 생각하렵니다..이혼남인것도 속이고 결혼하자고 했던 똘아이 의사가 쓴 편지;;헤어지자고 하니까 집근처로 이사온다고 하고 협박함

ㅎㅅX 똘아이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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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무슨말을어떻게해야하나..

모르겠다만..

 

또 한편으론...

나를 떠나간 사람같은 생각에..

이런얘기왜해야하나도 의문투성이지만..

모르겠다..그냥 난 너한테 거짓말한게 없었다는 의미...를 가지려고..

헤어진들..그렇게 마음편하게 먹으려고 쓴다..

 

어렸을때..

나름 공부잘한단얘기들으면서 착실하게만 살다가..

고등학교때 친구들의 의미를 알게되면서..

그리고 짝사랑을하게되면서

뭐 일탈행동은 안했지만

공부에 소홀하게 되었었고..

다시정신차리고 대학옮기고..

시간아까워서 밥먹을때도 뛰어다니며..잠도 줄이며 한 2년간 다시 공부해서

의대가고..

원체 좋아했던 야구부주장하면서 막말로 깝치면서 돌아댕기기도하고

대학졸업하고 원래 내꿈이었던 외과의사되고싶어서 안달해가며 죽어라고 남들 자는시간에도

공부해가며 수술해가며...이렇게 지내왔던..

이게 내 삶의 전부였다..

나르시시즘..이딴건 듣도보도 못했고..

그런 생각조차 못했지만..

나름 항상 나보다 앞선사람들..나보다 못난 사람들 생각하며 분발해왔고.

되도안되는 봉사어쩌구 한 8년하다 정신차리고 그만두고..

그냥 그렇게 지내왔다..

 

딱한가지..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생각하며

별탈없이 지내고있지만

그리고 널 만나기 전에는 누군가에게도...거짓없이 그 어떤 사람을 만나도

만나자마자...30분 내에 얘기했던 것인데..

넌..ㅎㅎㅎ참 입이안열리데..

 

난 운이 좋았던것같아..

선보면..다들 좋아해줬고...그래서 감사했지만

어떤 물질적인것보단 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싶은 사람을 만나고싶었기에

지금까지 참아왔었는데..

그사람들은 내 치부를 알면서도...참 왜그렇게 고맙게도 좋아해줬었는지원..

그냥 그랬어..

내가 물질적으로 힘든 것도 아니고..

나를 잘 챙겨주시는 부모님 만나 편하게 지내왔지만

나 나름으로도 열심히 벌고 성공하기위해서 달려왔고..

지금도 그렇기에

상대를 만날때 무언가를 재면서...생각해가며 만난적이 없었다..

 

그러다 큰 코를 다쳤었다..

수년전 내가 아주 어렸을때..20대중후반에 접어들 즈음..

아주아주 외형적으로 뛰어난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고..

아 이사람은 참 예쁘다...라는 생각외엔 없었던 나에게

그사람이 먼저 다가와..좋아한다 사랑한다 사귀자 결혼하자...까지 가면서

남자경험 한번도없는 여자라며...꼭 나와 평생 모든걸 함께하고싶다던 그사람을

믿고..

처음 만난날부터 3개월이 채 안되던 시기에

울엄마 입원시키고 아부지랑 연락끊어가면서

결혼을 했었다..

결혼전에 나를 좋아하던 친구들과 후배들이...

그친구가 6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를 내가 일하던 병원으로 데리구와서

그친구에 대한 진실을 말해주라며...

그 옛남자친구가...나에게..

좋은사람아니니깐 결혼은하지말라고 ...나에게맞아죽어도된다는심정으로 얘기한다면서...그렇게얘기도했었지만

들리지가 않았고... 

그이후엔...불보듯뻔했지.. 

울부모님이야 나만 믿고 지내셨던..기대도크셨던분이니만큼

결국엔 마음을 열고 잘해주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그쪽부모님의 폭언과 그리고 금전적인 요구들..

심지어 결혼식 및 모든 비용을 우리집에서만 모두 감당했고

내 명의로 된 집을...결혼 하루만에 여자명의로 옮기라며 압박을해왔고

그당시 250만원이던 내 월급에서 그쪽부모님께 200만원을 용돈으로 드렸고(그렇게 원하셨기에)

100만원은..그쪽집의 빚진 돈의 이자로 나가게됬다

물론...내가 마이너스를 쓰면서..엄마한테 책값이라며 억지로 받아서 보탰었지

왜...그땐 그랬냐..

현실이 싫었지만..바뀌겠지싶었다..

헌데..그친구는...본인이번돈 250에 한달 100만원씩 추가로 명품을 사들이기시작했고

모든 빚은 내가 떠안게 되었다

모든 가구 백 여러개의 코트 셀수없을만큼의 보석을 엄마가 다 드렸음에도

부족했었는지 내 마이너스까지 써가며 명품을 쓰기시작했다

난 바보같이 뭐했냐고? 그냥 일했다...

그러다가 결혼한지 2주된날 ... 결혼전에 나말고만나는남자가있는걸알았고...

그사람과 아직까지도 만나는걸알았지만..

혹시나했었다가 내가 증거를 잡게됬고..같이 하룻밤을 보낸것까지 증거가있었다..

2주만에..

그쪽부모님이 그제서야 나 일하는데 일주일간찾아오면서 무릎꿇고 빌면서

잘못했다고 빌었고..

그걸..우리부모님도...헤어지는건 반대니 그냥 참고 살아보자고해서 참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우리엄마집에서

엄마가 좋은 얘기로 잘살아보자...내딸로 잘살아보자고 정말정중히 설득하는걸

집문이 열려있기에 들어갔다가

그친구가 우리엄마한테 쌍욕...18과 함께 그런 말을 하는걸 직접보고

한달이 조금 넘은 날 ... 고소했었다

고소하자마자 그쪽부모님이 내 직장에 난리를 치며

소란을 피웠고

일대일로 만난 날...

자기네가 잘못한건 인정한다

대신 이혼하려면 15억을 달라는 얘기를 하게된다

그러면서...우리 부모님의 집명의까지 들먹이게 된다..

내가 그쪽아버지를 만나러 가는걸알게되구

내동생이 울면서 쫓아와서...무슨일있으면 자기도함께하겠다고 구석에 숨어있겠다고

그러니 제발 녹음기 가져가라해서 가져갔다가

모든 사실을 시인하며 대신 15억을 안주면 협의 못하겠으며

병원가서 소란피우겠다며 여러가지 폭언을 하게된다

금전적인문제 부모님꼐의폭언 불륜 그쪽부모님의 폭언과 금전적 요구에

정식으로 고소를 했고..

6개월만에 끝내게된다

 

그때의 충격은...이루말할것도없었으나..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딱 만 2년만에 다시 일어섰다..

다행히 항상 열심히만 하던 나를 알아주셨던 모든 분들께서

내가 잘못한건없다...나는 열심히 했지만...이건 아닌거니..일찍 그렇게 된게 잘한거다라며

모든 분들이 용기를 주셨고

딱 2년 힘들고나서 다시 일어섰다

그전까지는 친구도만나지않았었지만

그후론 누군가를 만나면 먼저 30분내에 내 얘기를 하게 될 만큼  편안해지고 안정되며

나 자신을 정당화시키기위해서가아니라

정말 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며 다시 열심히 지냈다

그친구는 나랑 헤어지고나서...다른 유부남이랑 바람폈다가 사고나고..

이모든 사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엄마친구들은..

압구정 선시장에 다시 나타난 그 친구를 매몰차게 지켜보고있는중이다..

 

선이 아닌 누군가의 소개로 우연히 알게된 사람이지만..

나에겐 충격이 너무 컸었기에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너한테 했던 나의 행동을 ...자발적으로 이렇게까지 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다..

그저 그쪽에서 좋아해줘서 몇번 만났을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고싶었고..

그랬던것뿐이다

 

난..상당히 솔직한편이다..

무언가 숨기는게 있으면 내 행동이 불편하게 되고..

그런것들로 넌 내가 거짓말하고있다고 생각했을수도있겠다만...

거짓말한건없다고생각하기에..

그냥 털어놓게되었다

 

행복이란거...

가정이란거..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는거..

평생을 서로를 먼저 생각하며 살아간다는거..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해보고싶었다..너랑..

 

근데..역시 쉽지않네..

 

 

난 여전히 .. 열심히 살아간다..

다시 내꿈이 생겼거든..

성공하고싶고...무엇보다도 훌륭한 가정을 갖고싶다..

그이후 내가 만났던 사람들이 내게 준 ..

그런것어떠냐며 잘했다며 날 좋아해줬던 사람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용기를 가졌지만

너한테는...그런 용기가..안나더구나..

아무래도..인정하지못하는 사람들도있기에

그리고 인정하지못함...을 나또한 이해하기에

어떻게든잘해보고싶었던마음이 컸었는지

말이 안나오더군요..

 

좋아했다..

아니..지금도 많이 좋아한다..

필리핀에서 돌아오면서는..

너무도 보고싶은 마음에 사랑한단말까지하고싶었다..

하지만..

본의아니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

나를 받아들이지 못할 지언정....상처를 주고싶진않았다..

왜냐면..

내마음은 진심이었기때문이다..

 

이른 대낮에 뭔소리하는건지 모를수도있겠다만..

그랬다..

착하게살려고노력했고..내가 가진 내 나름의 정도를 지키려 노력하며 지냈지만

참 ...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다보니 본의아니게 숨기게되었다..

핑계라고 들어도 좋다..

이해하든 못하든....결국 날 떠난다면 어쩔수가없다..

 

말이 앞뒤가 안맞는것도 있고..

너무 급작스럽게 쓰려니깐..부족한 점도많아보이지만..

그냥 고치지않고 보내련다..

가감없이...

 

하지만..

상처를주긴싫었다..

내가 상처를 받기 싫기에..

좋게좋게..정말 조심스럽게 끝까지 가서...

내인생의 최종꿈을 너와함께하고싶었던 내 마음은..진심이었다..

이것만 알아주라..

보고싶지만...그렇게 말할수가없네..

 

행복하고싶다..

아니..지금 나는 행복하다..행복하게 살고있다

남들보다 많은친구와..나를 생각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난 지금 행복하게 지내고있었다..

근데...너를 만나면서 다른 행복을 찾게 되었고..

예쁘게 가꾸고싶었다..

그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