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에는 글 처음 쓰는건데 그냥 딱히 하소연할 곳이 없어 여기 씁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을 위해 내용은 최대한 함축적이되 이해하기 쉽도록 쓰겠습니다.저에겐 만난지 1년정도왼 여자친구 (민이라고 부를게요) 가 있습니다. 민과 저는 둘다 낙천적이고 뭐 나름 쿨(?)하다고 생각하는 커플로서 서로 딱히 사생활에 심하게 간섭은 안하는 타입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하고 할수 있겠군요 ㅋㅋㅋ) 암튼 민이 직장이 좀 떨어져 있어 2주에 한번꼴로 만나는 사이인데, 하루는 이번 주말에 저를 보러 오면 자기 친구들좀 만나야 할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저야 뭐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라 그랬죠. 근데 자기도 좀 찔리는지 "이번에 가면 남자애들도 좀 만나도 돼? 진짜 친한 애들이야..." *** 참고로 친구중에 남자가 많은편, 그래서 항상 불안하다는.... *** 전 싫지만 컨셉이 쿨한 남자라 "그래 그렇게 해 그럼.... 난 괜찮어... 민이만 행복하다면..." 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후 통화중에 민이가 이번에 와서 만나려는 남자애랑 어디서 밥먹고 어디가서 술먹고 이거 저거 하기로 했다고 애기를 하는겁니다. 전 나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대답했죠... "재미있겠네... 너무 늦게까지 놀지는 마... ..." 근데 이게 신경을 안쓸래도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질투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래서 어떤 친구 냐고 물었는데, 여자친구 왈..... "아 예전에 잠깐 만났던 남자앤데 걱정하지마, 그냥 친구야, 뽀뽀 한두번 밖에 안했어 ^^" 전 순간 말을 잃었습니다. 민도 자기 말실수를 감지 했는지, "야 뭘 남자가 그런거 갖고 그러냐, 진짜 친한 친구라니까..." 하며 얘기를 돌리다 통화가 끝나버렸습니다.
.... 이거 화를 내는게 당연한가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화를 내기는 좀 그렇고 좀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면, 남자가 그런거 하나 이해못해준다고 뭐라 그럴것 같고... 저 어쩜 좋죠?!?!? 답답한 마음에 글쓰는거니 악플은 하지 말아주세요... 여린 남자랍니다....
전 남친과 술한잔 한다는 여자친구...
네이트 판에는 글 처음 쓰는건데 그냥 딱히 하소연할 곳이 없어 여기 씁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을 위해 내용은 최대한 함축적이되 이해하기 쉽도록 쓰겠습니다.저에겐 만난지 1년정도왼 여자친구 (민이라고 부를게요) 가 있습니다. 민과 저는 둘다 낙천적이고 뭐 나름 쿨(?)하다고 생각하는 커플로서 서로 딱히 사생활에 심하게 간섭은 안하는 타입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하고 할수 있겠군요 ㅋㅋㅋ)
암튼 민이 직장이 좀 떨어져 있어 2주에 한번꼴로 만나는 사이인데, 하루는 이번 주말에 저를 보러 오면 자기 친구들좀 만나야 할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저야 뭐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라 그랬죠.
근데 자기도 좀 찔리는지 "이번에 가면 남자애들도 좀 만나도 돼? 진짜 친한 애들이야..."
*** 참고로 친구중에 남자가 많은편, 그래서 항상 불안하다는.... ***
전 싫지만 컨셉이 쿨한 남자라 "그래 그렇게 해 그럼.... 난 괜찮어... 민이만 행복하다면..."
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후 통화중에 민이가 이번에 와서 만나려는 남자애랑 어디서 밥먹고 어디가서 술먹고 이거 저거 하기로 했다고 애기를 하는겁니다. 전 나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대답했죠...
"재미있겠네... 너무 늦게까지 놀지는 마...
근데 이게 신경을 안쓸래도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질투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래서 어떤 친구 냐고 물었는데, 여자친구 왈.....
"아 예전에 잠깐 만났던 남자앤데 걱정하지마, 그냥 친구야, 뽀뽀 한두번 밖에 안했어 ^^"
전 순간 말을 잃었습니다. 민도 자기 말실수를 감지 했는지,
"야 뭘 남자가 그런거 갖고 그러냐, 진짜 친한 친구라니까..." 하며 얘기를 돌리다 통화가 끝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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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화를 내는게 당연한가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화를 내기는 좀 그렇고 좀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면,
남자가 그런거 하나 이해못해준다고 뭐라 그럴것 같고...
저 어쩜 좋죠?!?!?
답답한 마음에 글쓰는거니 악플은 하지 말아주세요... 여린 남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