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의 달달한 로맨스...6탄★

나는벳2011.02.12
조회830

바로 이어 씁니다...ㅋㅋㅋ 완전 착하니까 칭찬해주세요 ㅋㅋㅋㅋ

(아. 칭찬은 여친에게만 받습니다 ㅋㅋㅋ 그럼 추천을 해주세요 ㅋㅋ)

 

바로 시작합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둥

그녀가 오겠다고 한 날 아침이 밝자마자

때빼고 광내고 왁스바르는데만 30분을 썼음.

아주 흡족한 얼굴로 출근을 했는데

선배가 뭔일이 있었냐며 미친듯이 캐물음.

 

사실대로 말했더니 완전 놀리느라 정신이 없는거임.

아. 선배인데 확 깔 수도 없고 -_- 속으로만 삼켯음.

 

그리고 그날 저녁 아직은 찾으러 돌아다닌 여파가 살짝 보이는 얼굴로

베시시- 웃으면서 등장하는 그녀를 보는데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거임

 

우어우어우어우-

 

그녀가 물어봄

뭐 좋아하시냐고 저녁 대접하고 싶다고

 

 

두.분.모.두.에.게

 

 

뭐?

 

 

뭐???

 

누구....??

 

 

 

저인간?????

 

 

아무것도 한게 없잖아 저인간은 크오오오오오

 

라고 했지만 생글생글 웃으며 그렇게 이야기 하는 얼굴에 뭐라고 하겠음.

그저 하하하...... 웃는데

 

이건 뭔 구신의 조화로당가

 

선배가 집에 가야한다는 것임.

 

오 땡큐베리캄샤를 오만번쯤 하고 있는데

 

"같이 가지시~~ " 하는 아쉬운 목소리. 응? 왜 아쉬워 하는겁니끄아..ㅠㅠㅠㅠㅠ

 

암튼 그래서 선배가 급 차키까지 던져주는 상황으로 편히 밥을 먹으러 가게 되었음.

 

선배님 당신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슴!!!! 이라는 눈빛을 마구마구 쏴주고

 

밥을 먹으러 가게 되었음.

 

그녀는 페스토베지테리안이었음. (해산물까지 먹는 베지테리안을 페스토라고 합니다)

...수의사이지만 고기라면 환장하는 나와는 좀 다른세계의 그녀 덕분에

횟집을 찾게 되었음. 근데 그녀가 네비에 누른 횟집은 생각보다 비싼 곳이었음.

 

들어가서 주문을 하는데 너무 비싼거 고르면 부담될까 하는데

코스요리를 떡하니 시키시는거임 !!!

 

헐...............님.... 우리 더치할까요 속으로 백번 말했음.

얻어먹는데다 남자가 가오가 있지 ㅠㅠㅠ 흐흐흑...

 

초면에 이렇게 비싼밥 얻어먹어도 되냐니까 괜찮다며. 우리 쭈야 찾아주신다고

백방으로 같이 노력해주신거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해서든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며

하얀 봉투를 내밀었음.

 

사례금으로 썼던 50만원이 수표로 깔끔하게 들어있었음.

 

그래서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데

 

고집쎈 그 눈동자로. 꼭 받으셔야 한다고 하는거임.

계속 실랑이를 한 끝에 결국

그래서 아니 사례금 다 드리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니 그제서야 봉투를 집어 넣음.

 

그러더니 애견센터에 가장 필요한게 뭐냐고 물어보길래

보통은 털이 날리니까 청소기, 습도를 위한 가습기 등이 필요하지 않겠냐니까

 

밥먹고 가습기를 사러 가자고 함. 그래서 왜 그건 묻지하고 3초 생각하고

식귀들려서 코스요리를 흡수함.

 

그리고 밥을 먹으면서 쭈야의 주인이라는 점 외에

 

그녀가 페스토베지테리안이라는 점.

혈액형이 비형이라는 점.

벌레를 무척 싫어한다는 점 등을 비롯해서

가족관계와 직업 등을 알게 되었음.

 

그리고 나서 함께 가습기를 고르고 센터에 찾아갔음.

그제서야 필요한게 뭐인지 물어본 그녀는 세심쟁이 ㅋㅋㅋㅋ

가습기를 선물하면서 감사하다고 90도로 인사하며 나오는 그녀 모습을

뒤에서 훈훈훈훈훈한 눈동자로 쳐다봤음.

 

그리하여서 우리는 서로 종종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음.

특별히 관계가 러브러브하는 사이가 되진 못하고

좀 편하게 연락하는 사이로 지내고 있었음.

 

내가 사는 집과 병원과 그녀 집은

 

내집                             병원                         그녀집은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지만 그거슨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슴.

 

그러던 어느 날

 

 

다음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