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위에 버스안에서 레슬링하던 커플!!

그러니까요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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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셍?

나는 며칠전부터 톡을 즐겨보는 부산사는 24살 남자랍니다~

ㅎㅎ 다들 처음에 이렇게 시작하길래..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때는 08년 7월 21일!!

이번주 화요일이네요..ㅡㅡ

 

그날은 저의 2년차 예비군이 있었던 날입니다.

젠장.

동미참이라 출퇴근이였구요~

이 더운날에 예비군 훈련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쨋든, 훈련을 받았서요

더워 미쳐버리기 직전인데. 정말정말

할거는 다하더라구요.

살 이빠이.. 다탓음.

 

좀 일찍 마쳐준건가..

5시 좀 넘으니깐 끝내주더군요.

하지만 별로 좋지도 않고.. 빨리 집에가서 샤워하고 싶은맘 뿐이었죠

 

예비군 훈련장을 나오고...

무더운 날씨에. 난 또 하계군복을 지급받지 않은 군번이라-_-

사계절용 군복을 입고..

진짜 푹푹 찌더라구요

땀에 쩔어가지고 짜증 엄청 내면서 버스 정류장까지 속으로

욕이란 욕은 다하면서.. 좀비처럼 입 헤~ 벌리고 동공이 흔들리고막ㅋㅋㅋ

어쨋든 겨우 버스를 타서. 에어컨 너무 시원하길래 아싸~

 

그리고 맨 뒷자리가 비었길래 낼름가서 앉았죠

뛰어갔는데 그 무거운 군화로 뛰니 텅텅텅! 거리는소리에 사람들 다 쳐다보데요-_-

가운데에 앉았는데, 오른쪽 두분은 등산갔다오셧는지 한..6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할아버지 두분이였고 왼쪽 두분은 나랑같은 예비군 ㅠ.ㅠ

근데 부산만그런가?

맨뒷자리 바로 앞자리 커플석이잖아요

거기 앉은 커플이 있더라구요

21살정도? 22살? 20대에 갓 들어선것같은 커플들 이었죠.

병아리색.. 밝은노란색의 커플티를 입고..

앉아서 아주그냥 레슬링을 하더군요

뭐가 그리 좋은지 서로 껴안고 막.. ㅈ..ㄹ.. 을..

 

남자 무릎에 눕고 막..

일어나서 소리 지르고..

남자가 여자볼 꼬집고,

여자는 " 아잉~ 하지마잉~ "

ㅇ ㅏ..

나를 시험에 들게하는구나..

참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참는게 이기는거다..

날도 더운데.. 난 애인도 없는데.. (그게 뭔 상관인지는 나도모름-_-)

서로 좋아죽더군요..

 

날이 안덥고, 그래서 짜증이 안난상태, 그리고 뒷자리에 노인분들이

없던 상태에서 그런짓을해도 눈쌀이 살짜쿵 찌푸려질만한데..

도대체 개념이 어떻게 디자인된 개념이길래 그런 상큼한 행동을 하는걸까요?

 

그리고 톡 까놓고 얘기하면. (이러면안되는건가..ㅎㄷㄷ..)

그 커플들 생김새가. 외관상으로 볼적에 크게 하자는 없지만. (눈,코,입,은 있다는말임..)

서로 정말 사랑하는듯한.

서로가 아니면 어디가서 연애를 하기 힘들만한 얼굴들..

이었죠. 그 레벨은 서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용호쌍박. 와호장룡 절대쌍교 정도...

 

ㅇ ㅏ..

이렇게 적고있으면서도 하나도 안미안하네..ㅋㅋㅋㅋ

정말 두 커플들!

혹시라도 이글을 보고있다면 반성하세요!

그러는거 아니에요.

뒤에 당신들 인생 3배정도는 더 사셧을 노인분들이 뻔히 보고있는데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서로껴안고 눕고 막 그러는거는!

하지마세요!

 

헐..

적고보니

이건뭐 유머란 인데 웃기지도 않고..

..............ㅈㅅ

 

그래동..

나한테는 욕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짜증났었단말에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