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차가워진 날씨에 트렌치 코트의 깃을 올리는 남자의 손길이 멋져보이는 요즘이다. 그런데 올 가을, 남자들의 최고 스타일링 포인트는 헤어 스타일이다. 꽃중년(?)의 대표주자인 차승원부터 멋진 아저씨(?) 원빈, 요즘 최고의 훈남으로 등극한 존박, 귀여운 닉쿤에 이르기까지 모두 '댄디컷'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댄디컷'이란 신사적이고 단정한 커트 스타일을 지칭하는 말. 특히 올해는 단정함에 개성까지 더해져 세련된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헤어젬'의 남자 디자이너 4인방이 요즘 가장 인기있는 댄디컷 스타일링을 소개해주었다. 내친 김에 직접 모델로까지 나서며 댄디컷의 느낌을 확실하게 표현해준단다.
스타일 ① - 이강일 디자이너
세·련·미 앞머리 올리고 파마로 볼륨감 올해 13년차 베테랑 디자이너인 이강일 씨. 그는 20~40대까지 두루 어울리는 세련된 댄디컷을 소개했다.
"앞머리를 올리면 나이 들어보인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오늘 제가 보여드리는 댄디컷은 앞머리를 올려서 오히려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죠. 깔끔하면서 시크한 느낌요. 요즘 남자 연예인들이 제일 많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하죠."
앞머리는 파마를 해서 볼륨감을 살렸고 방향감도 함께 표현했다. 머리 색깔은 굳이 염색을 하지 않았다. 검정에 가까운 원래 색깔이 차분하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고 머리결의 방향을 위쪽으로 향하게 말린 후 왁스를 바르며 스타일을 정리하면 된다.
이 디자이너가 입고 있는 캐주얼한 가죽재킷과 댄디컷이 잘 어울리지만 정장 스타일과도 조화를 이룬단다. 실제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정장을 입고 등장한 남자 배우들 대부분이 댄디컷으로 스타일링을 했었다.
스타일 ② - 최상 디자이너
도·회·적 블랙·빨강 투톤 컬러로 염색 양쪽의 머리 길이가 다른 비대칭 스타일에 두 가지 색감이 인상적인 댄디컷을 선보인 최상 디자이너. "올 가을 가장 인기있는 색감이 빨강이에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런데 일반인들이 선뜻 머리를 다 빨강으로 염색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그래서 투톤 컬러로 블랙과 부드러운 빨강을 섞은 거죠. 휠씬 생기있어 보여요."
볼륨매직파마로 머리결을 차분하게 만든 후 얼굴 주위로 커트선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얼굴 라인을 따라 어두운 색의 염색을 하고 머리 위쪽은 빨강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얼굴이 작아보이고 또렷해보이는 효과를 만들 수 있어 얼굴이 큰 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이란다.
"빨강이라는 색감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피부톤이 좀 어둡더라도 빨강 색감이 머리에 들어가면 피부가 밝아져 보여요. 비대칭 댄디컷의 세련된 느낌과 빨강의 생기있는 색감을 활용하면 가을 훈남으로 변신할 수 있는거죠."
스타일 ③ - 김정민 디자이너
따·뜻·함 짧은 커트와 웨이브 파마 조화 촬영장에서 프로 모델같은 세련된 자세를 보여주었던 김정민 디자이너. 쌀쌀한 가을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의 느낌이 떠오를 정도이다.
"양쪽의 머리를 짧게 커트했고요. 위쪽 부분은 웨이브 파마로 볼륨감을 주고 머리 질감도 살렸어요. 웨이브 파마를 한 머리의 안쪽은 굉장히 짧게 커트를 했죠. 쉽게 설명하자면, 군인아저씨의 짧은 머리에 겉의 머리만 살짝 웨이브 파마를 한 거죠. 짧은 커트와 웨이브 파마, 두 가지 스타일이 공존하는 댄디컷입니다."
군인아저씨 머리와 웨이브 파마. 재미있는 시도인 것 같다. 거기에 오렌지와 브라운 색으로 염색을 해서 부드럽고 따뜻한 가을 남자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웨이브 파마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짧은 머리에선 일명 '에지있는 남자'의 분위기마저 풍겨온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환한 미소, 세련된 헤어스타일은 연예인급인데 성격이나 말하는 건 영판 터프한 부산 남자이다. 두 가지 헤어스타일이 공존하는 댄디컷 스타일과 닮아있는 것 같다.
스타일 ④ - 성표 디자이너
진·중·함 얼굴 윤곽선 따라 헤어라인 정리 헤어스타일 때문일까. 촬영에 참가했던 4명의 디자이너 중 나이로 보면 어린 편인데 가장 진중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제가 소개하는 댄디컷은 쉽게 연출할 수 있어요. 커트를 많이 해서 층을 내는 것도 아니고요. 일명 '바가지 스타일'로 얼굴 윤곽선을 따라 헤어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됩니다."
불륨 파마를 하면 방향감을 살려 머리 손질을 하기가 쉬운데 성표 디자이너가 제안한 댄디컷은 굳이 파마를 하지 않고도 드라이어로 간단하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층을 내지 않고 깔끔하게 커트선을 만들면 진중하면서 묵직한 남자의 이미지가 느껴진단다. 목 뒤쪽 라인도 깔끔하게 커트로 정리했다.
"제 특기가 남자 커트예요. 너무 트렌디하고 가벼워보이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남자다운 묵직한 느낌을 좋아해요. 지금 이 계절, 가을에 딱 어울릴 것 같은데요."
남자 헤어스타일링 팁!
남자 헤어 디자이너 4인방 추천 댄디컷 스타일링





스타일 ① - 이강일 디자이너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차가워진 날씨에 트렌치 코트의 깃을 올리는 남자의 손길이 멋져보이는 요즘이다. 그런데 올 가을, 남자들의 최고 스타일링 포인트는 헤어 스타일이다. 꽃중년(?)의 대표주자인 차승원부터 멋진 아저씨(?) 원빈, 요즘 최고의 훈남으로 등극한 존박, 귀여운 닉쿤에 이르기까지 모두 '댄디컷'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댄디컷'이란 신사적이고 단정한 커트 스타일을 지칭하는 말. 특히 올해는 단정함에 개성까지 더해져 세련된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헤어젬'의 남자 디자이너 4인방이 요즘 가장 인기있는 댄디컷 스타일링을 소개해주었다. 내친 김에 직접 모델로까지 나서며 댄디컷의 느낌을 확실하게 표현해준단다.

스타일 ② - 최상 디자이너세·련·미 앞머리 올리고 파마로 볼륨감
올해 13년차 베테랑 디자이너인 이강일 씨. 그는 20~40대까지 두루 어울리는 세련된 댄디컷을 소개했다.
"앞머리를 올리면 나이 들어보인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오늘 제가 보여드리는 댄디컷은 앞머리를 올려서 오히려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죠. 깔끔하면서 시크한 느낌요. 요즘 남자 연예인들이 제일 많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하죠."
앞머리는 파마를 해서 볼륨감을 살렸고 방향감도 함께 표현했다. 머리 색깔은 굳이 염색을 하지 않았다. 검정에 가까운 원래 색깔이 차분하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고 머리결의 방향을 위쪽으로 향하게 말린 후 왁스를 바르며 스타일을 정리하면 된다.
이 디자이너가 입고 있는 캐주얼한 가죽재킷과 댄디컷이 잘 어울리지만 정장 스타일과도 조화를 이룬단다. 실제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정장을 입고 등장한 남자 배우들 대부분이 댄디컷으로 스타일링을 했었다.

스타일 ③ - 김정민 디자이너도·회·적 블랙·빨강 투톤 컬러로 염색
양쪽의 머리 길이가 다른 비대칭 스타일에 두 가지 색감이 인상적인 댄디컷을 선보인 최상 디자이너. "올 가을 가장 인기있는 색감이 빨강이에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런데 일반인들이 선뜻 머리를 다 빨강으로 염색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그래서 투톤 컬러로 블랙과 부드러운 빨강을 섞은 거죠. 휠씬 생기있어 보여요."
볼륨매직파마로 머리결을 차분하게 만든 후 얼굴 주위로 커트선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얼굴 라인을 따라 어두운 색의 염색을 하고 머리 위쪽은 빨강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얼굴이 작아보이고 또렷해보이는 효과를 만들 수 있어 얼굴이 큰 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이란다.
"빨강이라는 색감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피부톤이 좀 어둡더라도 빨강 색감이 머리에 들어가면 피부가 밝아져 보여요. 비대칭 댄디컷의 세련된 느낌과 빨강의 생기있는 색감을 활용하면 가을 훈남으로 변신할 수 있는거죠."

스타일 ④ - 성표 디자이너따·뜻·함 짧은 커트와 웨이브 파마 조화
촬영장에서 프로 모델같은 세련된 자세를 보여주었던 김정민 디자이너. 쌀쌀한 가을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의 느낌이 떠오를 정도이다.
"양쪽의 머리를 짧게 커트했고요. 위쪽 부분은 웨이브 파마로 볼륨감을 주고 머리 질감도 살렸어요. 웨이브 파마를 한 머리의 안쪽은 굉장히 짧게 커트를 했죠. 쉽게 설명하자면, 군인아저씨의 짧은 머리에 겉의 머리만 살짝 웨이브 파마를 한 거죠. 짧은 커트와 웨이브 파마, 두 가지 스타일이 공존하는 댄디컷입니다."
군인아저씨 머리와 웨이브 파마. 재미있는 시도인 것 같다. 거기에 오렌지와 브라운 색으로 염색을 해서 부드럽고 따뜻한 가을 남자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웨이브 파마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짧은 머리에선 일명 '에지있는 남자'의 분위기마저 풍겨온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환한 미소, 세련된 헤어스타일은 연예인급인데 성격이나 말하는 건 영판 터프한 부산 남자이다. 두 가지 헤어스타일이 공존하는 댄디컷 스타일과 닮아있는 것 같다.
진·중·함 얼굴 윤곽선 따라 헤어라인 정리
헤어스타일 때문일까. 촬영에 참가했던 4명의 디자이너 중 나이로 보면 어린 편인데 가장 진중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제가 소개하는 댄디컷은 쉽게 연출할 수 있어요. 커트를 많이 해서 층을 내는 것도 아니고요. 일명 '바가지 스타일'로 얼굴 윤곽선을 따라 헤어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됩니다."
불륨 파마를 하면 방향감을 살려 머리 손질을 하기가 쉬운데 성표 디자이너가 제안한 댄디컷은 굳이 파마를 하지 않고도 드라이어로 간단하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층을 내지 않고 깔끔하게 커트선을 만들면 진중하면서 묵직한 남자의 이미지가 느껴진단다. 목 뒤쪽 라인도 깔끔하게 커트로 정리했다.
"제 특기가 남자 커트예요. 너무 트렌디하고 가벼워보이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남자다운 묵직한 느낌을 좋아해요. 지금 이 계절, 가을에 딱 어울릴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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