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D+32 :) 노미카이, 다시 한번 요요기 프리마켓

차가운도쿄남자2011.02.13
조회34

1.

 

2월11일 금요일은 일본의 건국기념일이라 빨간날~덤덤 

 

지난주에 내 옆방에 들어온 진성친구와 안나친구를 환영할 겸, 금토일 연휴를 맞아

 

 아사쿠사 거주자들과 히라이 거주자들이 모여 조촐한 노미카이를 했다.

 

(겉절이 황윤종)

 

 

아사쿠사 소속 상우친구는 역시 쉐프포스 뽐내며 두루치기를 만들었고

히라이 소속 안나친구는 놀러온 지연친구와 함께 야끼소바를 만들었다.

 

 

(방 터지겠다 ㅋㅋㅋ)

 

상우친구는 "나 두루치기만들러 여기까지 온거야??" 라며 한탄하였지만 참 맛나고 즐거운 환영회였다.

 

 

 

 

 

2.

토요일엔 뒹굴거리며 다운로더의 축복이라는 이토렌토로 무한도전, 우리결혼했어요를 다운받아보며 끨끨끨

(용화, 서현커플 스키타러갔던데...아 스키장가고싶다)

 

 

 

3.

일요일인 오늘은 또다시 요요기 프리마켓을 찾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미친듯이 눈과 비가 내리더니 언제그랬냐는 듯 굉장히 화창한 날씨꺄악

 

아이 좋아~즐거움

 

날씨가 화창해서인가 ...

 

오늘따라 유난히 화사한 원피스와 러블리한 화장에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긔요미가 아니라 ...

 

 

 

 

화사한 원피스와 러블리한 화장에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큐트한 사각턱근육질 *오카마들이 많이 보였다.

 

*사전적 의미 - 남색, 동성애자 혹은 여성 성향의 남성

*개인적 의미 - WHAT THE FU..

*시각적 의미 - MY EYES!!

 

 

 

 

 

(아아아....워킹 D+32 :) 노미카이, 다시 한번 요요기 프리마켓)

 

 

 

그래... 일본은 원래 개성을 존중해주는 나라니까,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수 있는 나라니까!!  그들을 비난해선 안되!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인간으로서 당연한 자유권을 누리고 있을 뿐!!!!

 

 

 

 

 

 "하지만 형님들의 비쥬얼은 허용범위를 너무 넘어섰네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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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도 사람구경, 옷구경 실컷 하고 돌아왔다.

 

생활비가 떨어져 허덕이면서 프리마켓을 가면 결국 지갑을 열고 만다 ㅜㅜㅜ

 

(가죽집업점퍼 - 650엔 < 처음엔 1000엔이었으나 깎고 깎고 또깎아서 ㅋㅋㅋ)

 

 

(리락쿠마 - 핸드폰에 달려있는 아이 300엔, 엎드려있는 아이 200엔 이었는데 2개 400엔에 쇼부봄ㅋㅋ)

포장되있는 진퉁 쌔거+ㅅ+

 

 

 

"역시 프리마켓은 깎아야 제맛이제~ "

 

"깎고 간보고 안사고 입어보고~ 깎고 간보고 안사고 입어보고~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