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억울합니다

강태준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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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에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중2때부터 생각하고 원했던 꿈을위해서 부모님을 설득해 지방에서 멀리 부산에있는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제가 지금 9개월정도 자취를 하고있는데요 제가 처음 자취를하기전에 부모님께서

일단 많이힘들더라도 부산이 익숙해질때까지 집에서 통학하고 학교다니면서 원룸을 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일주일정도는 집에서 통학을했는데요 집에서 부산학교까지 거리가 대략3시간정도 걸리다보니 너무 지치고 힘이들어서 이렇게는 정말 못해먹겟다 싶어서 인터넷에 부산원룸을 검색하고 매물이 올라와있길래 마음에 들어 전화를 걸엇습니다 전화받으신분이 일단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하자길래 알앗다고하고

다음날 오후에 그분을 만낫죠 개인이 올린매물인지 알앗는데 부동산 하시는분이더라구요 제가고른방은

벌써 게약이됫고 다른방을 보여주겟다며 저를 데리고가더니 어느건물에 원룸을 보여주셧습니다

저야 뭐 아는것도없고 좋은건지 나쁜건진 알지못하지만 당장 너무 힘이들어 어디든 들어가 살아야겟다

생각하고 부모님에게 전화해 방을 구햇다고 말씀드리고 건물 원룸주인과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28만원으로 1년 계약을했습니다  그리고 모르고있었는데 계약을하고나니 부동산하시는분이 중매비로 25만원을 달라더군요 벌써 싸인하고 계약했는데 어쩌겟습니까 어쩔수없이 돈을드렷죠 근데 저는 이건 그다지 억울하지않습니다 제가 억울한건 주인입니다 일단 처음계약할때 분명히 이렇게 좋은방이없다며

주변에 지하철도잇고 조용하고 있을건 다잇는거라더니 막상 그날 들어가니 바퀴벌래가 잔뜩 튀어나오더군요 바퀴벌래는 살면서 정말 한두번 볼까말까한벌래라서 정말 경악을했습니다

제가 벌레를 엄청 싫어하거든요 ㅠ 혐오감까지 느낄정도로요 하다하다못해 제 칫솔에까지 바퀴벌레가 들어가서 낑겨서 바둥거리고잇더라구요  정말 토할것같앗습니다  문제는 그것뿐만이아니에요 밤이되니

주변이 엄청시끄럽더라구요 알고보니 거기주변이 전부 유흥가엿습니다 .... 사창가라고 하면 아시겟죠..??

빨간불켜진방에 여자들 잇는.. 낮에는 엄청조용해서 몰랏는데 저녁이되니 노래방이라고 적힌건물들이 전부 .. ㄷㄷ 노랫소리에 술먹고 싸우는소리에 ..  애휴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겟어요

일단 계약을햇으니 ㅠㅠ 그렇게 참고 참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지금부터가 제가 정말 진짜 억울한건데요

학교다녀서 방에 있는시간은 거희 자는시간밖에 없는데 전기세 3만8천원에 수도세 1만5천원 인터넷비 3만5천원 이렇게 나왓더라구요  거기까지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내가쓴거겟지뭐.. 하구요

그런데 건물주인이 가스비는 가스회사에다가 따로 내면된다고하길래 가스비가 얼마나나왓나 확인해봣습니다 7만원이더군요 .. ...... ㅡㅡ 참고로 저는 잘때도 보일러안켜고 전기장판만키고잡니다 가스쓰는거라고는 밥먹을때밖에없는데 요금이 이렇게 나오니 정말 어이가없어서 따졋습니다 어떻게 가스비가 7만원이냐오냐구요 .. 그랫더니 왜 그걸 자기한테 물으냐며 가스회사에 알아보랍니다 ㅡㅡ 가스회사에 전화하니

자기네는 쓴만큼만 받는데  많이 써놓고 왜 많이나오냐 물으면 어쩌냐 이러더라구요 부모님도 많이 어이없어하셧지만 뭐어떻게 방법이 잇겟습니까 따져도 나몰라라하니 알수가잇나요 ㅠ 그래서 그다음달부터는

그낭 밥도 밖에서 사먹엇습니다 가스안쓰려구요 가스비 7만원내느니 그돈으로 사먹자 싶어서 그렇게 한달이지나고  가스비영수증이 나왓습니다 ㅋ 8만원적혀잇더군요 부모님도 이번엔 정말 화가나셔서 가스개량기가 어딧는지물어보고 가서 확인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주인한테 물어보니 옥상이 자기집인데 자기집 마당벽에 잇다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하고 주인집에 들어가서 가스개량기를 확인해봣습니다 저야 개량기봐도 뭐가뭔지모르는데 여튼 숫자가 게속 올라가고잇더라구요 그래서 다시집으로돌아와 부모님께 전화해 말씀을 드렷습니다 그러니 부모님이 가스켜놓고 올라갓냐고 물으시길래 아니라고햇더니 그럼 숫자가 안올라가야하는데 왜올라가냐고 다시확인하고오라고 하셔서 다시 전화를해 문을열어달라고하니 밥먹고잇다고 좀잇다 오라더군요 그래서 기다리다가 다시올라갓습니다 숫자판이 멈춰잇더군요 .. 거참 뭐라할말이없어 다시 내려왓습니다  부모님도 주인이 가스를 따로빼서쓰는게아니냐며 의심하셧지만 방법도없구요 그렇게 살아오다 이번 겨울방학땐 방의 밸브를 잠구고 보일러를 끈후 고향에내려가 방학을 보내고왓습니다  ㅋㅋ... 가스비가 13만3천원나왓더군요 여러분 저는 어떡하죠?? 학생이라고 사기를 치는건가요?? 도대체 조그만 원룸에서 가스를 얼마나써야 13만원이나오죠??? 해결할방법이 없을까요 ?? 경찰에 신고해라 이런거말고 신고를 하던 어떻게하던 해결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실분없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