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어서 쓰고 잘랍니다. ㅠㅠ 문자도 전화도 받지 않는 그녀는 제가 차였다는 사실을 아주 그냥 제대로 인식시켜줬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3~4일 연락을 안하다가 선배랑 술을 마시고 술김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술김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데 전화를 안 받는게 당연한거니까 선배폰을 뺏어서 전화를 했었네요. 제가 "왜요? 도대체 왜요? 왜 안되는데요? 이유라도 알면 안되요? 왜 그런지 이야기 좀 해줘요" 라고 백번쯤 한거 같습니다. "취하셨나봐요. 다음에요. 다음에 얘기해요" "그럼 또 전화 안받을거잖아요. 다음이 어딨어요 지금 얘기해요. 왜요? 왜 안돼요? 네? 왜요 도대체 !!!" "많이 취하셨네요. 이만 전화 끊을게요" 지금에서야 아는 거지만 그녀는 술취한 사람 전화 받는 걸 아주아주 싫어합니다. 아주 매우 몹시 정말 무척 진짜 싫어하더군요. 가차없이 끊어버리는 스타일 "술마셨어? 맨정신에 연락해" 뚝. 어쨋거나. 선배랑 헤어져서는 그녀 집앞으로 갔습니다. 전화했더니 역시나 안받더군요. 아. 이제 방학은 끝났고 국시만 남았는데 ........최악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고 또. 이렇게 마무리 하기는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집앞에서 벨 누르고 또 누르고 또 눌렀습니다. 새벽이라 시끄러워 남들한테 피해가 될까 걱정해서인지 그녀가 나왔습니다. 잔뜩 취한 저를 보고 끌고 내려와 묻습니다. 집이 어디냐고. 난 집이 어딘지 아는데. 난 그쪽집 아는데 왜 내 집은 모르냐고 나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냐고 했다고 합니다-_-;;ㅋㅋㅋㅋ 암튼 여자가 술취한 남자 감당 못하잖아요. 그래서 선배한테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선배가 데리러 왔더군요. 순간, 정말. 갑자기 술이 확!! 깨는겁니다. 선배가 마구마구 끌고갈 것이 뻔했기 때문이지요 -_-;;; 이 때부터는 잘 기억 납니다. 제발 나 다시 봐주면 안되겠냐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선배가 이 녀석 고집 엄청 세다면서 그냥 들어달라고 알겠다고 한마디만 하라는 소리에 그녀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밥을 먹을까요? 아님 저녁에 술 잠깐 할까요?라는 문자가 남겨져 있는 것을 보고 그 날 있었던 일을 힘들게 기억해냈습니다ㅠㅠㅠ 그리고 그날 저녁,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술을 잘 못하는 그녀가 술을 마시고 미안하다고, 자기는 상처가 있어서 누군가를 잘 못받아들이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남친이랑 결혼을 약속했었는데 남친이. 여자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남친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어린나이였는데도 결혼얘기도 오고가고 했었다고.... 벌써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지금도 가끔 그 때 생각하면 씁쓸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니 그때는 오죽했겠어요. 어쨌거나 난 그런 사람 아니라고 그런데도 자기한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럼 국시에 미친듯이 매달릴테니 국시 붙고 다시 얘기하자고. 그럼 아주 충분한 시간이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풀린 얼굴로 ....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꼬옥 한번 안아주고 씩씩하게 뒤돌아 나왔습니다. 다음편에 이어서 쓸게요. 앞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 8시간 못자면 좀비됩니다 ㅠㅠㅠ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 내일 뵙겠습니다 ㅠㅠㅠ 13
★수의사의 달달한 로맨스...8탄★
바로 이어서 쓰고 잘랍니다. ㅠㅠ
문자도 전화도 받지 않는 그녀는
제가 차였다는 사실을 아주 그냥 제대로 인식시켜줬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3~4일 연락을 안하다가
선배랑 술을 마시고 술김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술김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데
전화를 안 받는게 당연한거니까 선배폰을 뺏어서 전화를 했었네요.
제가 "왜요? 도대체 왜요? 왜 안되는데요? 이유라도 알면 안되요?
왜 그런지 이야기 좀 해줘요" 라고 백번쯤 한거 같습니다.
"취하셨나봐요. 다음에요. 다음에 얘기해요"
"그럼 또 전화 안받을거잖아요. 다음이 어딨어요 지금 얘기해요.
왜요? 왜 안돼요? 네? 왜요 도대체 !!!"
"많이 취하셨네요. 이만 전화 끊을게요"
지금에서야 아는 거지만
그녀는 술취한 사람 전화 받는 걸 아주아주 싫어합니다.
아주 매우 몹시 정말 무척 진짜 싫어하더군요.
가차없이 끊어버리는 스타일
"술마셨어? 맨정신에 연락해" 뚝.
어쨋거나. 선배랑 헤어져서는 그녀 집앞으로 갔습니다.
전화했더니 역시나 안받더군요.
아. 이제 방학은 끝났고
국시만 남았는데
........최악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고
또. 이렇게 마무리 하기는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집앞에서 벨 누르고 또 누르고 또 눌렀습니다.
새벽이라 시끄러워 남들한테 피해가 될까 걱정해서인지
그녀가 나왔습니다.
잔뜩 취한 저를 보고 끌고 내려와
묻습니다. 집이 어디냐고.
난 집이 어딘지 아는데. 난 그쪽집 아는데 왜 내 집은 모르냐고
나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냐고 했다고 합니다-_-;;ㅋㅋㅋㅋ
암튼 여자가 술취한 남자 감당 못하잖아요.
그래서 선배한테 전화를 했던 모양입니다.
선배가 데리러 왔더군요.
순간, 정말.
갑자기 술이 확!! 깨는겁니다.
선배가 마구마구 끌고갈 것이 뻔했기 때문이지요 -_-;;;
이 때부터는 잘 기억 납니다.
제발 나 다시 봐주면 안되겠냐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선배가 이 녀석 고집 엄청 세다면서 그냥 들어달라고
알겠다고 한마디만 하라는 소리에 그녀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밥을 먹을까요? 아님 저녁에 술 잠깐 할까요?라는 문자가
남겨져 있는 것을 보고 그 날 있었던 일을 힘들게 기억해냈습니다ㅠㅠㅠ
그리고 그날 저녁,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술을 잘 못하는 그녀가
술을 마시고 미안하다고,
자기는 상처가 있어서 누군가를 잘 못받아들이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남친이랑 결혼을 약속했었는데
남친이. 여자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남친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어린나이였는데도
결혼얘기도 오고가고 했었다고....
벌써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지금도 가끔 그 때 생각하면
씁쓸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니
그때는 오죽했겠어요.
어쨌거나 난 그런 사람 아니라고
그런데도 자기한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럼 국시에 미친듯이 매달릴테니
국시 붙고 다시 얘기하자고.
그럼 아주 충분한 시간이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풀린 얼굴로 ....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꼬옥 한번 안아주고 씩씩하게 뒤돌아 나왔습니다.
다음편에 이어서 쓸게요.
앞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 8시간 못자면 좀비됩니다 ㅠㅠㅠ
.......살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 내일 뵙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