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구걸하는 사람들.돈주지 마세요.

안속아2008.07.25
조회620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보게되는 구걸하는 사람들.

컨셉은 다 비슷하죠.

보잉 선글라스에 지팡이에 라디오에 바구니 하나.

그런 사람들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친구1과 치하철을 타고 가던 중이였는데 그날도 구걸하는 사람이 한명

저쪽 칸에서 넘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다른 친구2에게 들은 얘기가 하나 있었는데

 

친구2가 지하철에서 구걸하던 사람 다리를 실수로 걸게 됬는데

그 사람이 깜짝 놀래면서 휙.. 피하더랍니다..

 

원래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욕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좋게 보진 않았던 터라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유독 지하철안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은 사지 멀쩡한 사람들이 많기에..)

혹시 저사람도.. 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초짜인지 지팡이를 더듬더듬 하며 걷는게 영 서툴러(?)보였다 이겁니다

그래서 전 친구1에게 제안 합니다.

"야 저 구걸하는 사람 있잖아. 내기할래?"

"뭔 내기?"

"저거 백방 구라야. 확인은 내가 할테니까 할래말래?"

그리하여 뭔가를 걸고 내기에 동의한 저와 친구 1은 그사람이 제 앞으로 오기까지 기다렸다가

제 앞을 지나가는 순간 저는 그사람의 얼굴앞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꼿습니다.

일명 끈어치기 라고 하는..

결과는

"헛!!"

놀래며 뒷걸음질 치는 그사람..

지하철안에 약 3초가량 정적이 흐르고

역에 도착했다는 방송이 나오며 그 정적은 꺠지고

"어흠.. 흠흠"

헛기침을 강하게 날려주며 급하게 내리는 그사람..

내린후에 저와 친구 1과 그 주변 모든사람들은 10여분을 킥킥 거렸습니다..

 

지하철 구걸하는 사람들 제가 아는한 적어도 2명은 거짓입니다.ㅋㅋㅋ

저는 확신에 차서 했다지만 혹 이글보고 따라하진 마세요

만약 진짜 맹인이라면 그 뒤에 찾아볼 민망함 죄송함 주위의 시선등..후폭풍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