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언니의 발뺌 ㅠ

울면서쓰는글2011.02.16
조회41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캐나다에 사는 16살 여자사람 입니다 파안
처음..글쓰네요 흐흐흐방긋
저에겐 5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죠 ㅋ
그리고 저는 성격이 가족에게는 되게 무뚝뚝한.....유독 가족에게만 표현을 잘 못하는 아이에요 ㅋㅋㅋ 저희 어머니의 어렸을적 모습과 비슷하대요 아휴

제가 할 얘기는요... 정말 억울하고도...짜증나는 얘깁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저희 집은 유난히 보수적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못사귀고... 통금시간이 5시 일 정도요.제작년 겨울, 제가 남자친구 한번 사귀어봤습니다.
그래요. 호기심으로요 ㅋ부끄 (부끄럽지만...)
제 주의 친구들은 다 있고..저만 왕따되는거같아서..사귀어봤습니다.
물론 좋아하기도 했었구요.

그러나... 사귄지 일주일도 안돼서 전 걸렸습니다 ㅋ

어이없게도 ㅋㅋ 제가 엄마한테 거짓말하고 친구네집에서남자친구랑, 친구랑 같이 공부를 하러 갔다 올때남자친구가 하도 데려다준다고해서 집에오다가..
늦게오는 절 걱정하시는 엄마께서 밖에 나오시다가 딱 보신거죠.



집에 들어오면서 전 정말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ㅋ

그사이 전 오해를 했지요. 
"아.. 엄마가 길 가다가 나랑 내 친구들을 봤나..?"
그래서 전 언니에게 말을했지요. "언니, 나 엄마한테 거짓말치고 00네 공부하러간거 들킨거같아."그랬더니 저희 언니"아그래?"냉랭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전정말 언니를 믿었었죠...그래요.. 믿었어요....바보같이...
그렇게 전.. 잔소리를 4시간 가량 듣고...이제 좀 끝났나 싶어서잘려고하다가..
저희 언니랑 엄마가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엄마왈: 아..내가 어이가 없어가지고..ㅋ 언니왈: 왜?엄마왈: 아니 ㅋ 내가 걱정돼서 나가봤더니 어떤 남자애랑 같이오는거있지?언니왈:아정말? 엄마 은지(가명)가 엄마 몰래 00이 집에 같이 간거 때문에 화난거아니야? (웃으면서....웃으면서...웃으면서!!!!!!!!!!!!!)엄마왈: 뭐?

네... 그렇게...전...
수건ㄴ, 쓰레기ㄴ, 미친 ㄴ, ㅄ ㄴ 온갓 욕을 듣고싸대기를 맞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밥도 굶고...ㅠㅠㅠㅠㅠ




그렇게 전.... 하루하루를 반성하면서 살아갔습니다.폐인





그리고 오늘페이스북에서 제 친구(남자)가 저랑 같이 장난을 치자더군요?하하하 제가 남자들이랑 좀 친해서요....><;;; (이건 물론 부모님도 다 아시는 거에요)
그건 바로 "복잡한 관계"인 척 하기 ㅋ뭐 이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것같지 않기에그냥 올렸어요. 친구니까요ㅇㅅㅇ 어차피 가족으로 등록되있기때문에 그렇게 문제될거같진 않았죠..않았죠....않았어요...
전 자유분방한걸 좋아하니까요 (드립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본 언니는 제 담벼락에다가 "너 또 남친생겻어?"
하... 전 화났습니다.옛날일을..들추는 느낌이 들더라구요...그래서 전 언니한테 팔팔뛰면서
"헐 ㅡㅡ 아니야 ㅡㅡ 장난친거야"

"아~장난?ㅋㅋㅋㅋㅋㅋㅋㅋ나 엄마같지?ㅋ "
하...더 열받더라구요.....ㅋ 왠지 이건 "엄마한테 말할까? 말까?"라는 소리와함께 들렸기때문이죠...ㅠ그렇게 전 기숙사에 있는 언니에게 엠에스엔으로
"언니ㅋ 제발 입방정 떨지마. 엄마한테 그만좀 얘기해"


"내가 뭐?






"...기억안나...?"







"뭐?"








"그때 일....."








"그게뭔데?"


그렇게 전 설명을 했고.......


저희 언니? 아직도 자기가 잘못한거 모릅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이러네요
"그럼 넌 뭐 고자질 안했냐?"

그래서 전 말했죠
"내가 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반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다."


아니 자기는 기억해냈나요 ....>?...

참.....ㅋ


그렇게 전 끝까지 말해보라고 했죠.
"언니? 내가 잘못한걸 알아야 반성하고 풀기라도 하지.말해봐"


"됬어. 말할 가치가 없다"




... 그럼 자기는요...........자기는 뭐 잘못한거아닌가요....ㅠ



"뭐 쌤쌤이네. 둘다 잘못했으니."

"너 연락하지마"

"왜?"


"나한테말걸지마. 너 나 얕보냐?"


"아닌데..?"



"그럼 말걸지마".

그렇게 저흰 연락을 끊게됏어요 

훈훈한 마무리네요
내일은 어떻게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도 잘못한건 알아요...^_^그러나...저희 언니의 고자질때문에 미치겠다구요 ㅠㅠ그일이 한두번이 아니여야지요...하하하하전 5살때일 기억합니다.이렇게 소심한애에요.물론 5살때, 제작년 그것만 잘못을 했기때문에 ㅋ그나저나..전 그렇게 언니를 믿었는데..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