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지난 주에 쓴 글인데 오늘 메인에 떠버렸네요..^^;;;;; 먼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행복해서 너무 소중해서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바보같이 미리 걱정이 앞섰나봐요. 지금까지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저도 몇 번의 연애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첫 사랑과 헤어진 후 마음을 닫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연애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었던 만남들... 그래서 포기했었어요. 몇 년을 기다려도, 누구를 만나도 그런 마음이 생기질 않아서... 그래서 그냥 그냥 살아가겠구나하고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글을 올리고 목, 금, 토, 일...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평범한 일상도 이렇게 행복한 순간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 행복해요. 토요일은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그 분의 직장 동료를 만났어요. 제 손을 꼭 잡고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하는데 얼마나 좋던지요... 여러분들 말씀처럼 이렇게 찾아와준 사랑에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불안해하지도, 조급해하지도 않고 그냥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면서 제 사랑을 아낌없이 주려구요. 그리고 그가 주는 사랑...그냥 제 것이다 생각하고 받으려구요. 사실 처음에는 너무 자주 표현하면 질리지 않을까, 내가 마음 다 주었을 때 그때가서 헤어지게 되면 어쩌지, 또 다시 상처받게 되면 어쩌나...뭐 이런저런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막상 그를 대하면 감정 조절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벌써 표정에, 말투에, 행동에 다 나타나서... 하지만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겁내지 않으려구요 미리 겁먹고 뒷걸음질 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예쁜 사랑하겠습니다.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나이 32살. 가끔 철이 없기도 하지만 나름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얼마 전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설 연휴가 끼는 바람에 어쩌다 1주일 정도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죠. 통화할 때부터 무척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고 점점 통화하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만났어요. 첫 만남부터 그 분이 무척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했습니다. 저도 무척 호감이갔구요. 저녁먹고, 커피 마시고 집에 바래다 주었는데 차 안에서 한 3시간 정도 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후 서로 회사일로 바쁜와중에도 지금까지 하루 빼고 매일 만났습니다. 제가 야근하면 회사 근처로 데리러 오거나 집 앞에서라도 잠깐 보는 등 거창한 데이트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만났습니다. 그리고 헤어지지 아쉬워 매일 차 안에서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곤 했어요 취미, 취향, 생각하는 것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남자 저를 사랑한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만나면 너무 행복하고....몇 년동안 이런 감정 잘 느껴보지 못했는데.... 말, 행동, 마음씨 모두 너무 곱고 바른 사람이에요. 놓치지 싫을 정도로.... 요즘에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했다는...그런 이야기가 이해갈 정도에요 하지만 너무 좋으니 오히려 불안하네요 너무 갑작스럽게 빠져들어서 금방 식을 것 같은...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ㅜㅜ 어린 나이도 아닌데...이렇게 순식간에 사랑에 빠질 수도 있는 건가요? 701
나이 서른 넘어 사랑에 빠지는 것이 가능할까요?
헉...지난 주에 쓴 글인데 오늘 메인에 떠버렸네요..^^;;;;;
먼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행복해서 너무 소중해서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바보같이 미리 걱정이 앞섰나봐요.
지금까지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저도 몇 번의 연애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첫 사랑과 헤어진 후 마음을 닫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연애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었던 만남들...
그래서 포기했었어요.
몇 년을 기다려도, 누구를 만나도 그런 마음이 생기질 않아서...
그래서 그냥 그냥 살아가겠구나하고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글을 올리고
목, 금, 토, 일...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평범한 일상도 이렇게 행복한 순간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 행복해요.
토요일은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그 분의 직장 동료를 만났어요.
제 손을 꼭 잡고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하는데 얼마나 좋던지요...
여러분들 말씀처럼
이렇게 찾아와준 사랑에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불안해하지도, 조급해하지도 않고
그냥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면서 제 사랑을 아낌없이 주려구요.
그리고
그가 주는 사랑...그냥 제 것이다 생각하고 받으려구요.
사실 처음에는 너무 자주 표현하면 질리지 않을까, 내가 마음 다 주었을 때 그때가서 헤어지게 되면 어쩌지, 또 다시 상처받게 되면 어쩌나...뭐 이런저런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막상 그를 대하면 감정 조절이 전혀 안되더라구요.
벌써 표정에, 말투에, 행동에 다 나타나서...
하지만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겁내지 않으려구요
미리 겁먹고 뒷걸음질 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예쁜 사랑하겠습니다.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나이 32살.
가끔 철이 없기도 하지만 나름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얼마 전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설 연휴가 끼는 바람에 어쩌다 1주일 정도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죠.
통화할 때부터 무척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고 점점 통화하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만났어요.
첫 만남부터 그 분이 무척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쉬했습니다. 저도 무척 호감이갔구요.
저녁먹고, 커피 마시고 집에 바래다 주었는데 차 안에서 한 3시간 정도 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후 서로 회사일로 바쁜와중에도 지금까지 하루 빼고 매일 만났습니다.
제가 야근하면 회사 근처로 데리러 오거나 집 앞에서라도 잠깐 보는 등
거창한 데이트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만났습니다.
그리고 헤어지지 아쉬워 매일 차 안에서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누곤 했어요
취미, 취향, 생각하는 것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남자 저를 사랑한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만나면 너무 행복하고....몇 년동안 이런 감정 잘 느껴보지 못했는데....
말, 행동, 마음씨 모두 너무 곱고 바른 사람이에요. 놓치지 싫을 정도로....
요즘에는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했다는...그런 이야기가 이해갈 정도에요
하지만 너무 좋으니 오히려 불안하네요
너무 갑작스럽게 빠져들어서 금방 식을 것 같은...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ㅜㅜ
어린 나이도 아닌데...이렇게 순식간에 사랑에 빠질 수도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