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애정음 5 - <자신감 키우기> 모든건 다 니 생각일뿐야

183男2011.02.16
조회2,614

<자신감 키우기> 모든건 다 니 생각일뿐야!


얼룩말은 대체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인가, 흰 바탕에 검은 줄무늬인가. 동물학적 지식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하자면 사람마다 답이 다 엇갈리지 않을까? 같은 그림을 봐도 한 사람은 노파가 보이고, 다른 사람은 고개를 돌린 미녀가 보인다. 한 가지 현실적 상황도 엄청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여기에 옳거나 그름은 없다. 다만 각자가 상황의 어느 측면을 보느냐의 문제이다.



이런 상황을 한번 생각해보자. 종합 병원에서 병원 전체를 날릴 만한 파괴력이 있는 시한 폭탄을 의사가 발견했다. 수술실 앞 벤치 밑에 견고하게 폭탄이 붙어서 떼어낼 수도 없어 어떠해야 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때 쓰윽 FBI폭탄 제거반 출신의 햏자가 그 벤치에 앉아 있다가 그걸 보고 2분만에 상황 해제시켰다고 치자. 의사가 묻는다. "당신 어쩜 그렇게 태연하게 폭탄을 제거할 수 있었소? 한번의 실수로 우리 모두 죽을 수 있던 상황이었지 않소?" 햏자는 대답한다. "지난 십오년간 전 세계에서 생산된 모든 종류의 폭발물을 만지작거렸소. 난 오른손으로 문자를 보내면서, 왼손으로만 저걸 해체시킬 수 있소" 근데 갑자기 FBI햏자의 마누라가 급성맹장으로 배를 안고 쓰러져 버렸다고 치자. 신속하게 의사가 그 여잘 데려다가 스슥 수술을 하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수술실에서 나온다. 이번엔 FBI출신 햏자가 묻는다. "난 내 마누라가 죽는줄 알고 너무 공포스러웠소. 의사 양반은 어찌 그리 태연할 수 있었소?" 의사가 답한다. "난 오른손으론 야동을 검색하면서 왼손만으로 수술을 할 수 잇었을 것이오. 김본좌햏께서 방금 올리신 따끈한 야동한편 같이 감상하시겠소?"



위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감은 상대적인 것이다. 어느 상황에선 개찌질이 되는 A란 사람이 다른 상황에선 엄청 자신이 있을 수있고 또 B라는 사람은 오히려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인간은 모든 일을 잘할 수 없다. 특정 분야에선 모두 찌질하다. 경우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마다 각각 인정받을 만한 지식과 분야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가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말할때 그얘기가 '모든 지식과 기술을 다 익혀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이 있는 수퍼맨이 되어라' 라는 뜻인가? 물론 아니다. 자신에 대한 일반적이고 전반적인 자신감을 가지라는 얘기일 것이다. 그렇담 굳이 우리가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마음속에 만들때 찌질하고 허접한 상황속의 '나'를 볼 필요가 없지 않은가? 왜 자신이 익숙하고 좋아하는, 자신감있고 실제로 잘하는 부분은 무시하는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가'는 결국 자신의 어느 부분을 바라보느냐의 문제다. 스펙 조카 좋은 사람도 속으론 엄청 찌질할 수 있고, 누가 봐도 막장인 놈이 스스론 행복하고 자신이 넘치는 인생 살 수가 있다. 얼마전에 강의 중에 선생께서 최근 한국은행 다니는 제자가 찾아왔는데, '서울대 출신에 한은다니는 동료중 지난해만 3명이 자살했다'라는 얘길 그에게 들었다고 하셨다. 그중 한놈은 꽃미녀 여친과 약혼까지 해놓은 상태였다는데...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한국은행에 꽃여친, 서울대 학벌. 이런 스펙에 햏자같으면 자살하고 싶을까? 과연 인생에 객관적이란게 있기나 한것인가. 그 사람은 왜 '객관적'으로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스스로 포기했을까? 말이 샜지만, 결론은 하나다. 모든 건 주관적이다. 현실은 없고, 현실을 바라보는 개인의 시각이 있을뿐이다. 찌질이는 없다. 다만 자신의 찌질함에 집착하는 비생산적인 시각이 있을 뿐이다. 찌질해지는 것과 자신을 사랑하는 것. 선택은 니 자유다. 기왕이면 자신을 믿고 사랑하자.

 

에스디에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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