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22살 다이어리 쓰는 남자 어떠세요?

김정민2011.02.17
조회725

안녕하세요. 첨단의료도시 살기좋은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22살 공익근무요원입니다.

아.....지금 휴가라서 집에 있으니까 일과시간에 컴터한다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가끔씩 네이트 판 보는데 함 써봐야지 하다가 오늘 써보네요!!

 

아...저는 대학휴학 후 22살 공익근무하는 남자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너무 놀림을 받아서요ㅋㅋ

제가 이번년도 되어서 아~~씀씀이가 너무 헤퍼진거 같다,,,알찬 계획좀 세워보자 해서

가계부(그냥 용돈기입장)겸 다이어리겸 대~~충 쓰기 시작했는데요..

아!!제가 참고로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거든요!!(공익근무요원은 기관장 허가 받은 후 겸직허가서 받으면 아르바이트 할 수 있습니다.아르바이트 할 정도면 왜 군대 안갔냐 하시는분들....제가 왼쪽눈이 심각하게 안좋아서 못간대요ㅠㅠ) 다이어리를 쓰면서 가게형들의 놀림과 근무지에서 직원분들의 폭풍웃음.....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면 월급을 받고..공익월급도 받고 이러니 한달에 50~60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습니다.ㅋㅋ 저금을 꾸준히 하는게 8만원정도 하고 자유적금도 들고 있구요.. 교통비 5만원 통신비 7~9만원 사이... 그리고 동생도 용돈주고 이러고 가끔씩 옷도 사입고 이럽니다....근데 뭐 한건 없는데 자꾸 돈이 새는 기분..........기억도 안나요ㅠㅠㅠㅠㅠㅠ허ㄹ...........그래서 시작하게 된 용돈기입장&다이어리 쓰기!!

 아.....책처럼 두껍게 생긴 다이어리 생각하셨다면 죄송해요.............

 꾸준히 잘 써야지 하고 샀습니다ㅋㅋㅋㅋㅋㅋ

 

주말에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밥을 먹는 시간이었네요..

밥을 먹고 15분정도 남는 쉬는 시간이 있어서 저만의 다이어리를 꺼내서 적었어요.....

요렇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이렇게 살자 하고 쓴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가게 직원형이 폭풍으로 눈물까지 보이면서 웃어주시더군요^^^^^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곳은 원주사시는 분은 말하면 바로 알거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여자들도 있거든요??20~22살 이 사이 여자들이요. 여자애들이 보면 웃을까봐 제가 황급히 감췄는데...

"이 생키 안어울리게 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저 이런거 안쓰게 생겼어요..제가 봐두요.......사진은 마지막에 살짝 하나 던질게요...

전 약간 어두운 과거가 있거든요...........그런데 대학가서 공부도 엄청 열심히하고 그랬는데.....

사람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구요......ㅠ_ㅠ.......

그렇게 여차저차....공익 출근해서 또 끄적였어요.....이번엔 쪼잔 하다네요....

 

전 정말 순수하게.....요번달 얼마나 썼는지...남은 돈으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쓸지 이런거 썼..............

저 쪼잔하지 않아요ㅠㅠㅠㅠㅠ사람들한테 잘 쓰구요 돈에 관한 한 내가 베풀면 그만큼 돌아온다고 생각하는데..........여성&남성 분들 정말 쪼잔해 보이나요 저런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 해바라기에서 김래원 따라 한거 절대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이거보면 이걸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로운영혼 이라서 그냥 혼자 심심해서 ㅋㅋㅋ자기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안쓸래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다이어리 쓰는 남자분들 있으신가요???있으시다면 주위에서 놀리시나요???ㅜㅜㅜㅜㅜ

저한테만 이러는 건가요......스마트폰쓰지 왜 이런거 쓰냐고 하시는분........전 아날로그가 좋아요....가 아니고 스마트폰이 없어요ㅋㅋㅋㅋㅋ영상폰도 안돼는 듀퐁폰 이거든요..............

여성분들 이런남자 어떻게 꼴불견인가요?ㅜㅜㅜ 틈만 나면 꺼내쓰는 것도 아니고 잠깐 휴식시간이나 집에와서만 쓰는데요ㅠㅠㅠㅠㅠㅠ놀리지 말아주세요 오늘의 일기에다가 다 적어서 저주할거에요ㅋㅋㅋㅋ

 

아!!그리고 제가 친구가 없어요...저와같이 외로운 영혼들....친하게 지내요 ㅋㅋㅋ 문자도 하고 이러면서요ㅋㅋㅋ제가 얼마나 없냐면 수요일부터 휴가 였는데 수요일아침부터 조조영화 봤어요.

혼.자.서.요. 원주시 단구동 롯X시네마 1관에서 아침9시55분영화  조선명탐정 혼자 보고 있던 남자가 저에요 아는척좀 해주세요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다이어리 안쓰게 생긴 얼굴 투척!!!

 ㅋㅋㅋㅋㅋㅋ참 안쓰게 생겼죠?????

 

음....이제 더 이상 쓸 말 없는데................

에라이 톡 되면 다음달 생일에 혼자 롯X월드에 가서 너구리랑 사진찍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