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써봅니다.. 조금전에 겨우 잠드신 엄마에 부은 얼굴을 보니...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 무슨 말부터 해야 좋을지도모르겠네요...억울하고 복받쳐서... 일단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어제 오후 5시경... 네이트온으로 언니가 말을 걸어오더랍니다.. 엄마 엄마... 큰딸... 이러구요... 그래서... 일상적인 대화를 했답니다.. 대화도중... 힘드니..돈좀 꿔달라... 바로 해주겠다.. 너무 힘들어 죽겠다.. 뭐 이런 말들을 하더랍니다.. 사실..저희 언니가 좀 힘들게 살긴 합니다.. 하던일이 잘 안되서...접고...이제 막 다른일을 하려고 배우고있는 단계라.. 여러모로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걱정되는 딸이 그런소리를 하니.. 엄마는 억장이 무너지고..가슴이 아파... 눈물만 나더랍니다... 엄마로서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능력이 없어..편히 살리지도 못해서... 너무 너무 미안한 맘이 들더랍니다.. 부모님의 맘이 다 같겠죠... 지금 상황이 넘 안좋아.. 지인들에게 돈을 좀 빌렷는데... 지금 와서 기다린다고... 바로 송금좀 해달라며...계좌를 두개를 알려줘서... 언니가 그 사람들로 하여금 곤란한 상황에 있을까봐.. 얼른 알려준대로 송금을 했다고 합니다... 380만원 400만원 두개좌로 나눠... 엄마가 5년간 가게 꾸려나가며 모은...전 재산을... 자식이 힘들까봐...아무생각도..의심도 없이...그냥 보냈답니다... 그러고 나서...언니한테 문자 한통을 날렸다네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문자를 받은 언니는... 뜬금없는 엄마의 문자를 보고... 언능 전화를 했지요... 아... 피싱.. 꿈에도 생각 못한 일을 당하신 겁니다... 급히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해놓고...경찰서에 신고하고... 경찰서까지 달려갔지만... 이미 680만원은 빼간 상태고... 경찰서에선 경위서 한장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 구비해서...내일 다시 오세요..그랬다네요... 저희 엄마... 정말 평생을 힘들게 살아오신 분이예요.. 시장통에 작은 상가에서...두평남짓 좁은 공간에서... 한봉이 팔아야 200원 300원 남는..곡물에...20키로 짜리 쌀..손수 배달해가시며... 정말 어렵게 어렵게 모아온 돈입니다... 아버지와 평생 모은돈 지인이 하는 사우나에 가운대여점 분양받으셨다가... 지인이 부도내고 도망가는 바람에...그돈 다 날라가고...그때 얻은 빚에... 은행 이자 갚느라...조그만 가게라도 하고 계시는건데... 아... 좁은 가게에서...장사도 안되면 적적하실까봐.. 싸이월드도 알려드리고...네이트온도 깔아드린.. 제가... 정말 너무도 원망스럽네요... 이렇게 당한 저희 엄마가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엄마...자식 넷 키우느라 옥수수장사부터...양말장사..칠기공장..나염공장... 안해본 일이 없는 분입니다... 자식들만을 위해 사느라...서울산지 40년이 다 되도록... 지하철 타본것도 손에 꼽히는...순수..아니 막말로 바보스러울 정도로 사람 믿고 사는... 그런...맑은 분입니다... 물론...돈 ..아깝습니다... 어떻게 모은 돈인데...손녀 예쁜옷한벌 해주고 ..변기도 사주고.. 시집간 딸...아무것도 못해줘서...티비 장식장도 하나 해주고 싶고... 아부지...꼬질한 와이셔츠 보기 안쓰러워...흰 와이셔츠도 하나 사야지...하며.. 모았던...소박한 꿈..이었습니다... 헌데 그것보다... 엄마가 느끼는...자괴감.. 자신이 너무 바보같다고..미련하다고... 머리를 치고...가슴을 치며 우는 모습이... 너무나 맘 아파 볼 수도 참을 수도 없네요... 어서 아침이 되서... 네이트온도 통화하고...서류 준비해서,,경찰서 가서 사고 접수도 하고... 뭐 수사도 하고..하겠지만... 비일비재한 피싱사기,,,얼마나 열심히 해주실까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는 ...못찾는다고 생각해라가 대세인데... 작은 ...정말 실낫같은 희망이라도 가질수 잇게... 제발 좋은 방법좀 알려주실 수 없나요? 보아하니...네이트온 피싱사기가...엄청난거 같던데... 네이트온도 무슨 행동을 취해야하는거 아닌지... 언제까지..수수방관 예방법만 외치고 있을것인지.... 아..정말 가슴이..먹먹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1
네이트온 피싱...제발도와주세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써봅니다..
조금전에 겨우 잠드신 엄마에 부은 얼굴을 보니...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
무슨 말부터 해야 좋을지도모르겠네요...억울하고 복받쳐서...
일단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어제 오후 5시경...
네이트온으로 언니가 말을 걸어오더랍니다..
엄마 엄마...
큰딸...
이러구요...
그래서...
일상적인 대화를 했답니다..
대화도중...
힘드니..돈좀 꿔달라...
바로 해주겠다..
너무 힘들어 죽겠다..
뭐 이런 말들을 하더랍니다..
사실..저희 언니가 좀 힘들게 살긴 합니다..
하던일이 잘 안되서...접고...이제 막 다른일을 하려고 배우고있는 단계라..
여러모로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걱정되는 딸이 그런소리를 하니..
엄마는 억장이 무너지고..가슴이 아파...
눈물만 나더랍니다...
엄마로서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능력이 없어..편히 살리지도 못해서...
너무 너무 미안한 맘이 들더랍니다..
부모님의 맘이 다 같겠죠...
지금 상황이 넘 안좋아..
지인들에게 돈을 좀 빌렷는데...
지금 와서 기다린다고...
바로 송금좀 해달라며...계좌를 두개를 알려줘서...
언니가 그 사람들로 하여금 곤란한 상황에 있을까봐..
얼른 알려준대로 송금을 했다고 합니다...
380만원 400만원 두개좌로 나눠...
엄마가 5년간 가게 꾸려나가며 모은...전 재산을...
자식이 힘들까봐...아무생각도..의심도 없이...그냥 보냈답니다...
그러고 나서...언니한테 문자 한통을 날렸다네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문자를 받은 언니는...
뜬금없는 엄마의 문자를 보고...
언능 전화를 했지요...
아...
피싱..
꿈에도 생각 못한 일을 당하신 겁니다...
급히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해놓고...경찰서에 신고하고...
경찰서까지 달려갔지만...
이미 680만원은 빼간 상태고...
경찰서에선 경위서 한장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 구비해서...내일 다시 오세요..그랬다네요...
저희 엄마...
정말 평생을 힘들게 살아오신 분이예요..
시장통에 작은 상가에서...두평남짓 좁은 공간에서...
한봉이 팔아야 200원 300원 남는..곡물에...20키로 짜리 쌀..손수 배달해가시며...
정말 어렵게 어렵게 모아온 돈입니다...
아버지와 평생 모은돈 지인이 하는 사우나에 가운대여점 분양받으셨다가...
지인이 부도내고 도망가는 바람에...그돈 다 날라가고...그때 얻은 빚에...
은행 이자 갚느라...조그만 가게라도 하고 계시는건데...
아...
좁은 가게에서...장사도 안되면 적적하실까봐..
싸이월드도 알려드리고...네이트온도 깔아드린..
제가... 정말 너무도 원망스럽네요...
이렇게 당한 저희 엄마가 바보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엄마...자식 넷 키우느라 옥수수장사부터...양말장사..칠기공장..나염공장...
안해본 일이 없는 분입니다... 자식들만을 위해 사느라...서울산지 40년이 다 되도록...
지하철 타본것도 손에 꼽히는...순수..아니 막말로 바보스러울 정도로 사람 믿고 사는...
그런...맑은 분입니다...
물론...돈 ..아깝습니다...
어떻게 모은 돈인데...손녀 예쁜옷한벌 해주고 ..변기도 사주고..
시집간 딸...아무것도 못해줘서...티비 장식장도 하나 해주고 싶고...
아부지...꼬질한 와이셔츠 보기 안쓰러워...흰 와이셔츠도 하나 사야지...하며..
모았던...소박한 꿈..이었습니다...
헌데 그것보다...
엄마가 느끼는...자괴감..
자신이 너무 바보같다고..미련하다고...
머리를 치고...가슴을 치며 우는 모습이...
너무나 맘 아파 볼 수도 참을 수도 없네요...
어서 아침이 되서...
네이트온도 통화하고...서류 준비해서,,경찰서 가서 사고 접수도 하고...
뭐 수사도 하고..하겠지만...
비일비재한 피싱사기,,,얼마나 열심히 해주실까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는 ...못찾는다고 생각해라가 대세인데...
작은 ...정말 실낫같은 희망이라도 가질수 잇게...
제발 좋은 방법좀 알려주실 수 없나요?
보아하니...네이트온 피싱사기가...엄청난거 같던데...
네이트온도 무슨 행동을 취해야하는거 아닌지...
언제까지..수수방관 예방법만 외치고 있을것인지....
아..정말 가슴이..먹먹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