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 들고가다 만난 미국훈남과의 연애스토리※※1탄

2011.02.18
조회15,661

ㅎㅇ 톡커님들

전 미국사는 유학생임 ㅋㅋ

요즘 톡에 연애스토리가 많이 올라오는걸 보고 내 이야기도 한번 적어보려고 함

그럼 시작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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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http://pann.nate.com/b310744078

2탄 http://pann.nate.com/b310748472

3탄 http://pann.nate.com/b310755751

4탄 http://pann.nate.com/b310756993

5탄 http://pann.nate.com/b310764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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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기숙사에 안살고 혼자살고잇음


장 보러가면 모든걸 나 혼자 들고와야함 ㅋㅋㅋ 그때마다 팔이 후들후들 떨리고 죽어남


언제는 마실 물 다떨어진채로 한 3일을 살았음 ㅋㅋㅋ 귀찮아서..


마트까지 가는건 험난한 여정임 폐인


아파트 주차장 가로질러 가면 고속도로가 나옴

고속도로 건너 미국의 넓디 넓은 마트주차장을 지나가야 함

가는데 걸어서 15분정도 걸림

차 타고 가면 되는데 대중교통 좋아서 차 필요없음

면허도업음 ㅇ_ㅇ 차살돈더여...

 

여튼 마트에 도착


일단  1갤런 리터로 3.7리터… 대략 4리터... !?!


한통 들고 오는것도 중력덕분에 팔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필 1갤런짜리 물 한박스 (6개 들음) 세일함... !!?!


물사러 또오기 싫어서 걍 삿음 ㅇ_ㅇ


최대한 멀리까지 카트를 끌고가서 박스를 들었는데

 

흡!!!!!!!!! 이건 내가 들수 있는 무게가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람

 

무슨생각으로 샀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모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첨엔 힘씀


근데 곧 아파트까지 질질 끌고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데 약 30분 걸린듯... 헑헑웩


6개면 헉… 대략 24리터임…


헐랭 아직도 내가 저거 끌고왓다는게 신기오우

 

로비와서 물 내팽겨치고 주저앉았음

 

근데 하늘도 아직은 날 사랑하는지

 

샤방한 미국인 훈남이 머리에 해달고 샤바방~ 들어옴 ㅋㅋㅋㅋ


꺄울 첨이야 이런거 ><!

 


걍 넋놓고 쳐다보다가 눈 마주쳤는데... 훈남님 천사표 웃음을 지으며


“Do you need help?” 방긋


꺄아아아울>____<!!!!!!!

나한테도 이런 운명이 있엇다닝!!!

거침없이 웃으며 Yes~  호홓홓~ 라고 대답함

얼굴도 완전 잘생김!!! 키도큼 >< 170인 나로썬 키큰 남자 환영임 ~~!!


아.. 완전 이름 알고싶엇음


근데 가뜩이나 헤벌레 처다본 상태라 나 미친뇬으로 볼까바....→ ←흐흐


암튼 훈남에 매너남임


물통 들어서 집 앞쪽까지 들어다 줬음 !! 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엔 내가 훈남 물통들어줘야게씀 아파트번호좀알게 !!!! ...(변태같음? 요즘 남자좀급한가봄)


근데 아이러니한건 훈남이랑 같은 층 살고잇엇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면 엘레베이터안에서 인연만나고 그러던데 난 왜 맨날 혼자타나싶엇더니...


반대편에 살고있어서 못봤던것 같음 캬캬컄


아 다시 생각해도 훈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조앗음>< 정신놓고 다닐시절절절.... 다시 개강함뻐끔

 

 

일단 여기까지 쓰겠음

한시간 뒤에 강의있음 ㅋ.....취함

댓글졈여....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