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랑 바람나서 떠나간 남친

.. 2011.02.18
조회21,397

말 그대로 내 친구랑 바람나서 떠나간 남친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자 입니다

 

저희 커플은 예전에도 한번 사겼다가 헤어져서 다시 사기게 된 커플이었습니다

 

예전에 헤어진 이유는 제가 그 남자한테 질려서 .... 그랬지만

 

헤어지고 생각해보니 ㅠㅠ 이남자밖에 없다는걸 알고 거의제가 고백하다시피 해서 다시 사기게 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서로 배려하고 남부럽지 않는 커플이었죠

 

서로 일때문에 바빠서 자주 못보는데도 매일 밤마다 제가 일끝나는 곳까지 마중나와서 제 집까지 바래다 주는 그런 데이트만 하다가 주말에 잠깐 만나고 그런커플이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50일 넘어서 처음 뽀뽀 해보고 그런 순수한 커플이었고요

 

백일날 처음으로 키스 해보고 다음날이 제 생일이어서 그 주말에 그가 깜짝 파티 해주고

 

정말 다른 커플 부럽지 않고 ' 아 내가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 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지내고 있었죠

 

근데 어느날 친구 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그 문자 내용은 어떤 친구가 니 남친을 좋아하니 조심해라 뭐 그런뜻이 담겨 있었죠

 

그래서 남친에게 말했더니 남친은 신경쓰지 말자는군요

 

저희는 서로 믿고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잘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잘 못하고 지내게 됬습니다

 

원래는 하루에 한번씩 서로 꼭 사랑한다고 말하거든요

 

근데 그런 말도 안하고 내가 먼저 하니 ' 나두 !' 이런말밖에 ...

 

이때부터 눈치 채야됬던건데 ㅠㅠ .....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에게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그 문자 내용은

 

너보다 나 더 조아하는 애가 잇다고 .... 자기도 걔가 조아졌다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

 

그런 내용 이더라고요..

 

저는 곧바로 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는 계속 연락을 씹더니 결국 받더군요

 

저는 계속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화내고 그러는데도 아무말 안하고 "응" 이런 말 밖에 안하더군요

 

이렇게 통화를 해봤자 소용이 없겠구나 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그 남자의 지금 여친은 제가 전에 처음 헤어지고 잠깐 만났던 여자였습니다

 

전 그애랑 친분이 있고요 아직까지도 연락하고 만나서 가끔 놀고 그럽니다

 

어느날 그 애 폰 비번을 풀고 보니 그 남자는 저랑 사기면서 얘랑 문자를 하고 있었더군요

 

그 문자 내용 마지막에는 나한테는 문자 한거 비밀로 하자고 ....

 

정말 전 속았었던거였죠 ...

 

저희가 헤어진지 한달이 지납니다

 

진짜 이남자는 절 속이고 갑자기 떠난 진짜 나쁜 남자인데도

 

아직까지도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ㅠㅠ

 

어떡하죠 ㅠㅠㅠㅠㅠ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서 제가 다시 고백할까요

 

아님 다시 이 남자를 뻇을까요

 

아님 얜 내 남자가 아니구나 하고 잊고 다른 사랑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