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대단한 경리 나신 곳....

ㅎㅎㅎㅎ 2011.02.18
조회1,415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입니다

회사는 2009년도 11월에 입사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경리(29살 아줌마 미시족)이 청소하는 걸 본 적이 없고요

정수기에 물 떨어져서 제가 물떨어 졌다고 물 가져다 주는 업체에 연락좀 하라고 하면

들은척도 안합니다  사장이 와서 X대리 물떨어 졌네 말해야 그제서야 업체에 연락해서

물 가져오라 합니다

커피나 음료도 마찬가지 입니다

커피 다 떨어져서 커피믹스 한봉지도 없는데 대단하신 경리께서 안드신다는 이유로

사장이 말하지 않으면 사다 놓을 생각을 안하고요

제가 사장한테 정말 경리가 너무 일을 뭣같이 하는거 아닌가 주의좀 줘라고 이야기 하면

돈관리하는 경리인데 돈들고 안튄것만 해도 다행이라면서 특별 대우 해줌

회사 야유회 있어서 강제 참석인데두 경리는 가기 싫타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빠짐

다른 여직원은 왔음 오기싫은 데를....

명절때나 대단하신 경리께서 특별한 일이 있으면 사장이 차로 태워주고 평일인데도 툭하면

휴가라고 해서 회사에 안나옴

그 경리가 회사에 5년째 근무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보다 년차가 높아서 처음에는 텃새를

부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지금까지 그 텃새를 유지하고 있으니 참 어이가 없음

저는 과장인데요 경리는 대리이고요

인사를 제가 먼저해도 인사한번 받아주는 적 없음 단 경리가 자신이 아쉬운 일이 있을때만

과장님 과장님 이거 좀 도와주세요 하면서 참나 사장은 옆에서 얼른 도와주라 하고...

저 지금까지 직장생활 13년차지만 이런 대단한 경리 본적이 없네요

여러분들 회사에 경리분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