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 쓰는거라 띄어쓰기가 엉망이네요. 눈아프실 수 있을텐데.....ㅠㅠㅠㅠ 죄송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일반사병 입영기준은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 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군대에 지원을 할 경우 의무징집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업군인으로 영입이 된다는 거지요. 저는 그래서 이런 기준을 풀기를 원합니다. 여성 또한 일반사병으로 갔으면 좋겠다구요. 사실 군대라는 제도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를 않기 때문에 지원제도로 바꾸거나(남여 모두), 징병제로 한다면 남여 모두 적용 시키되 각자의 역할에 맞게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그 예로 남자도 육체훈련을 받는 것만큼은 될 수 없겠지만 여자도 신체단련을 하고, 무기 사용법 등등을 배웠으면 합니다. 시야를 넓게 하라고 하시는데...어떤 식으로 시야를 넓히라는 건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스라엘도 이러잖아!! 가 아니라 다른 나라는 어떤 상황에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렇다. 그런 점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셨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그리고 그 어디가 양성평등이 역차별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에 생리 공결제나 그에 관한 휴가 제도에 대해 말씀해주셨지만 그게 얼마나 지켜진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님이 회사를 다니신다면 상사의 비율 중에 남자가 많은지, 여자가 많은지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디자인, 회계 등등을 제외하면 일반 기업에서 여성이 오래 버티는지 남성이 오래 버티는지 생각해 보세요. 님께서는 당장 30세를 기준으로 세우셨지만 초봉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진급속도로 다르구요.
한 예로 IMF 시기에 어려움에 닥친 회사들은 해고의 1순위로 여성들을 잘랐습니다. 이에 관련된 기사는 많으니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대기업이나 좋은 중소기업은 여성들의 출산, 월경 등을 위한 휴가를 잘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아마 아실 거예요. 이런 좋은 제도를 지키는 회사의 비율이 얼마 되지 않다는 거. 좋은 회사는 지원해 주지 않나요? 라고 쓰셨는데 문제는 그 좋은 회사가 많지 않다는 거지요. 생리 휴가요?
그거 쓰려면 선선히 쓰라는 회사보다 눈치 주는 회사가 더 많습니다-- ‘출산휴가 눈치’로 네이버에서 한번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성 회사원들 중 임신과 동시에 퇴직을 하는 분들도 많고 회사에서는 애딸린 여자 회사원은 잘 복직시키지 않으려 합니다.
애 때문에 일 빠진다구요.(제가 예전 잠시 회사 근무할 때 이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그리고 출산휴가는 남자들에게도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에게도 자기 아이와 아내는 소중할텐데...흑
그리고 여성과 남성간의 데이트 할 때 비용 문제를 써놓으셨는데요. 이것 또한 역사와 사회가 조장해놓은 풍습이라고 생각하고 요즘은 많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가 고려시대 때까지는 양성 평등이 잘 이루어졌다는 걸 아시나요? 여성도 제사를 드릴 수 있었고 가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유교에서 나온 사상이 차별을 만들었지요. 그 예로 열녀문, 은장도 등등.... 여성에게 경제권 따위는 없었고 사회적인 진출도 불가능했습니다. 그게 500년 동안 이어졌지요. 그리고 조선 시대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는 여성들도 돈을 벌고 있습니다. 엄청나지요. 500여년간 이어온 것이 고작 수십년 동안 바뀌려고 움틀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잔재로 남아있는 게 바로 남녀의 돈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도 여성들에게 완전한 경제권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런 걸 느끼는 건가요?
요즘에야 집살 때 공동명의하자~결혼은 반반 부담하자~라고 하지만 글쎄요.
살 집을 정한다거나 땅을 산다거나 하는 큰 문제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의 의견이 많이 중요시 됩니다. 그리고 전업주부의 비율을 보면 압도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즉 돈을 벌어주고 돈을 사용하는 데 의견을 내는 것에 남성의 목소리가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지요. 이런 문제와 결합지어서 생각하면 여성들이 돈 쓰는 문제에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건 이상하거나 개념 없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백년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양성평등이 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경제권이 없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쓰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성들의 이런 태도를 당연시 여기는 건 아니구요. 여성들도 주도적인 생각을 가지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남녀 더치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여성분들 중에서 더치페이를 실천하거나 오히려 돈을 더 내는 분들도 있는 게 보입니다. 아마 100년 쯤 뒤에는 남자가 돈을 더 내고 하는 일은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저는 더치페이 하는 데 남친이 자기 무시하냐며 기분 상해해서 싸운 적도 있습니다. 에휴. 이상하게 남자분들 께서는 그런 걸로 자신을 과시하려 들더군요? 여자가 돈 더 내면 자기 무시하냐면서 기분 나빠하는 남자도 있던데 그건 왜 그런가요?
그리고 무거운 물건 드는 것 같은 건 비교할 건덕지가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더러 들라고 하세요. 왜 말 못하세요? 역차별로 저더러 싸우라면서 정작 님께서는 남의 시선 두려워서 역차별을 감수하고 있잖아요. 남자들에게 ‘남자는 이래야 해’하고 강요하는 것만큼 여자에게 ‘여자는 이래야 해’라고 강요하는 시선들 많습니다. 역차별을 하네 마네 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함께 고쳐나가야지요. 누가 더 차별 받네 싸울 문제가 아니예요.
사실 저는 우리 나라 여자들 문제 많다고 생각해요. 저부터도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겠지요^^; 저는 똑똑하지도 잘나지도 않았는걸요. 그저 관심이 있어서 이리 저리 찾아보는 사람일 뿐이지요.
물론 정말 속물적인 여자도 있습니다. 개념 안드로메다에 팔아먹은 여자도 많구요. 하지만 그건 남자도 많이 굳이 남자 여자 나누는 건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위에서 쓰신 짐드는 문제도...저는 무슨 일 있을 때 같이 짐 드는 편입니다만(회사에서 일할 땐 유일하게 정수기통 가는 여자직원이었어요 ㅎㅎ)손가락 까딱 안하는 애들 열받아요ㅎㅎ 하지만 그 이면에 우리가 어떤 식으로 무의식적으로 교육받았고 강요당했나 생각하게 됩니다.
여성가족부도 좋아하진 않아요. 하는 일도 잘 모르겠고 에휴....그거에 관해선 저도 찬성하지 않는 바라 굳이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이런 부서가 있다는 자체가 차별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탐탁치 않거든요.
저 나름대로는 논리적으로 썼다고 생각했지만 님께서는 이게 뭐야, 뻔하잖아 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전 좋아요. 적어도 괴벨스나 다른 마초들보다 이런 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니까요. 다만 꼬우면 니가 해~라는 논리는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의 아픈 곳을 찔러서요ㅎㅎ 그래서 저는 제가 자식을 낳으면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어요. 그게 여자로서, 엄마로서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거든요. 이상하게 여성을 차별하는 인식은 어머니가 딸에게 심어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전 그런 엄마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예요. 그리고 저 스스로도 저런 불평등한 상황이 있을 때 개선하려 노력할 거구요.
암튼 이거 대학 레포트보다 길게 썼네요^^ 저는 이제 글 더 못쓰겠어요. 써도 뭐 서로 마음을 닫고 있는 한, 그리고 꼬투리를 잡는 한 끝나지 않을 논쟁이니까요. 다만 이런 논쟁이 많은게 기쁘기도 해요. 점점 무언가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암튼 전 이글이 마지막입니다!! 댓글도 안달거구요:-)
ps. 님께서 마지막에...추가로 다신 것들은 참 마음이 아프네요. 세상은 넓고 진상이 많은 만큼 좋은 여자도 있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여성분과 만나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ps. 아이스코피 님이 쓰신 역차별말인데요. 여성분들이 정말 꼭~~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여성분들은 우리도 이런 저런 차별을 받았으니 남자도 받아야 해~이런 분들이 많은데 그런 거 참 위험한 생각이라고 보거든요. 남자들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양성평들을 위해서 말이지요.
아이스코피 님 보세요~ㅎㅎ
(크롬에서 쓰는거라 띄어쓰기가 엉망이네요. 눈아프실 수 있을텐데.....ㅠㅠㅠㅠ 죄송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일반사병 입영기준은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 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군대에 지원을 할 경우 의무징집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업군인으로 영입이 된다는 거지요. 저는 그래서 이런 기준을 풀기를 원합니다. 여성 또한 일반사병으로 갔으면 좋겠다구요. 사실 군대라는 제도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를 않기 때문에 지원제도로 바꾸거나(남여 모두), 징병제로 한다면 남여 모두 적용 시키되 각자의 역할에 맞게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그 예로 남자도 육체훈련을 받는 것만큼은 될 수 없겠지만 여자도 신체단련을 하고, 무기 사용법 등등을 배웠으면 합니다. 시야를 넓게 하라고 하시는데...어떤 식으로 시야를 넓히라는 건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스라엘도 이러잖아!! 가 아니라 다른 나라는 어떤 상황에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렇다. 그런 점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셨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그리고 그 어디가 양성평등이 역차별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에 생리 공결제나 그에 관한 휴가 제도에 대해 말씀해주셨지만 그게 얼마나 지켜진다고 보시나요?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218001425
관련기사이니 한번 봐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여성들을 위한 휴가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재대로 이용되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거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군 가산점 제도는 폐지가 맞다고 봅니다. 위에 연봉에 대해 쓰셨는데요... 여자와 군필자 남성의 연봉은 차이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100suplay?Redirect=Log&logNo=120113759045
관련기사가 있는 블로그입니다.
그리고 님이 회사를 다니신다면 상사의 비율 중에 남자가 많은지, 여자가 많은지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디자인, 회계 등등을 제외하면 일반 기업에서 여성이 오래 버티는지 남성이 오래 버티는지 생각해 보세요. 님께서는 당장 30세를 기준으로 세우셨지만 초봉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진급속도로 다르구요.
한 예로 IMF 시기에 어려움에 닥친 회사들은 해고의 1순위로 여성들을 잘랐습니다. 이에 관련된 기사는 많으니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여성들의 출산 휴가에 대해서 써놓은 기사입니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42936
내 주위에는 안 이런데? 제 주위는 그렇습니다.
대기업이나 좋은 중소기업은 여성들의 출산, 월경 등을 위한 휴가를 잘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아마 아실 거예요. 이런 좋은 제도를 지키는 회사의 비율이 얼마 되지 않다는 거. 좋은 회사는 지원해 주지 않나요? 라고 쓰셨는데 문제는 그 좋은 회사가 많지 않다는 거지요. 생리 휴가요?
그거 쓰려면 선선히 쓰라는 회사보다 눈치 주는 회사가 더 많습니다-- ‘출산휴가 눈치’로 네이버에서 한번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성 회사원들 중 임신과 동시에 퇴직을 하는 분들도 많고 회사에서는 애딸린 여자 회사원은 잘 복직시키지 않으려 합니다.
애 때문에 일 빠진다구요.(제가 예전 잠시 회사 근무할 때 이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그리고 출산휴가는 남자들에게도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에게도 자기 아이와 아내는 소중할텐데...흑
그리고 여성과 남성간의 데이트 할 때 비용 문제를 써놓으셨는데요. 이것 또한 역사와 사회가 조장해놓은 풍습이라고 생각하고 요즘은 많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가 고려시대 때까지는 양성 평등이 잘 이루어졌다는 걸 아시나요? 여성도 제사를 드릴 수 있었고 가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유교에서 나온 사상이 차별을 만들었지요. 그 예로 열녀문, 은장도 등등.... 여성에게 경제권 따위는 없었고 사회적인 진출도 불가능했습니다. 그게 500년 동안 이어졌지요. 그리고 조선 시대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는 여성들도 돈을 벌고 있습니다. 엄청나지요. 500여년간 이어온 것이 고작 수십년 동안 바뀌려고 움틀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잔재로 남아있는 게 바로 남녀의 돈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도 여성들에게 완전한 경제권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런 걸 느끼는 건가요?
요즘에야 집살 때 공동명의하자~결혼은 반반 부담하자~라고 하지만 글쎄요.
살 집을 정한다거나 땅을 산다거나 하는 큰 문제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의 의견이 많이 중요시 됩니다. 그리고 전업주부의 비율을 보면 압도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즉 돈을 벌어주고 돈을 사용하는 데 의견을 내는 것에 남성의 목소리가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지요. 이런 문제와 결합지어서 생각하면 여성들이 돈 쓰는 문제에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 건 이상하거나 개념 없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백년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양성평등이 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경제권이 없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쓰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성들의 이런 태도를 당연시 여기는 건 아니구요. 여성들도 주도적인 생각을 가지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남녀 더치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여성분들 중에서 더치페이를 실천하거나 오히려 돈을 더 내는 분들도 있는 게 보입니다. 아마 100년 쯤 뒤에는 남자가 돈을 더 내고 하는 일은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저는 더치페이 하는 데 남친이 자기 무시하냐며 기분 상해해서 싸운 적도 있습니다. 에휴. 이상하게 남자분들 께서는 그런 걸로 자신을 과시하려 들더군요? 여자가 돈 더 내면 자기 무시하냐면서 기분 나빠하는 남자도 있던데 그건 왜 그런가요?
그리고 무거운 물건 드는 것 같은 건 비교할 건덕지가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더러 들라고 하세요. 왜 말 못하세요? 역차별로 저더러 싸우라면서 정작 님께서는 남의 시선 두려워서 역차별을 감수하고 있잖아요. 남자들에게 ‘남자는 이래야 해’하고 강요하는 것만큼 여자에게 ‘여자는 이래야 해’라고 강요하는 시선들 많습니다. 역차별을 하네 마네 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함께 고쳐나가야지요. 누가 더 차별 받네 싸울 문제가 아니예요.
사실 저는 우리 나라 여자들 문제 많다고 생각해요. 저부터도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겠지요^^; 저는 똑똑하지도 잘나지도 않았는걸요. 그저 관심이 있어서 이리 저리 찾아보는 사람일 뿐이지요.
물론 정말 속물적인 여자도 있습니다. 개념 안드로메다에 팔아먹은 여자도 많구요. 하지만 그건 남자도 많이 굳이 남자 여자 나누는 건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위에서 쓰신 짐드는 문제도...저는 무슨 일 있을 때 같이 짐 드는 편입니다만(회사에서 일할 땐 유일하게 정수기통 가는 여자직원이었어요 ㅎㅎ)손가락 까딱 안하는 애들 열받아요ㅎㅎ 하지만 그 이면에 우리가 어떤 식으로 무의식적으로 교육받았고 강요당했나 생각하게 됩니다.
여성가족부도 좋아하진 않아요. 하는 일도 잘 모르겠고 에휴....그거에 관해선 저도 찬성하지 않는 바라 굳이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이런 부서가 있다는 자체가 차별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탐탁치 않거든요.
저 나름대로는 논리적으로 썼다고 생각했지만 님께서는 이게 뭐야, 뻔하잖아 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전 좋아요. 적어도 괴벨스나 다른 마초들보다 이런 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니까요. 다만 꼬우면 니가 해~라는 논리는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의 아픈 곳을 찔러서요ㅎㅎ 그래서 저는 제가 자식을 낳으면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어요. 그게 여자로서, 엄마로서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거든요. 이상하게 여성을 차별하는 인식은 어머니가 딸에게 심어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전 그런 엄마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예요. 그리고 저 스스로도 저런 불평등한 상황이 있을 때 개선하려 노력할 거구요.
암튼 이거 대학 레포트보다 길게 썼네요^^ 저는 이제 글 더 못쓰겠어요. 써도 뭐 서로 마음을 닫고 있는 한, 그리고 꼬투리를 잡는 한 끝나지 않을 논쟁이니까요. 다만 이런 논쟁이 많은게 기쁘기도 해요. 점점 무언가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암튼 전 이글이 마지막입니다!! 댓글도 안달거구요:-)
ps. 님께서 마지막에...추가로 다신 것들은 참 마음이 아프네요. 세상은 넓고 진상이 많은 만큼 좋은 여자도 있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여성분과 만나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ps. 아이스코피 님이 쓰신 역차별말인데요. 여성분들이 정말 꼭~~생각해 봐야 한다고 봅니다. 여성분들은 우리도 이런 저런 차별을 받았으니 남자도 받아야 해~이런 분들이 많은데 그런 거 참 위험한 생각이라고 보거든요. 남자들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양성평들을 위해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