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의 글을 그대로 퍼온거라 말투가 반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이건 제 여동생과의 일화입니다 (그친구=동생) ================================================== 그 친구... 정말 술을 좋아하는 그 친구... 그친구 대학교 1학년때 만취되서 몸을 가누기 힘들어 의지할수 있는 벽이란 벽에는 죄다 민폐를 끼치며 들어와서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무한 리플레이하다가 2시간여만에 잠든.... 그 날 이후... 난 그친구를 '음주계의 풍운아'라 칭하고 받들었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30분 즈음... 공부를 마치고 집앞에 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 눈앞에 번쩍이는 10이란 숫자... 10층... 그친구다... 이시간에 10층에 있다는 것은 그친구가 거나하게 한잔 하시고 방금 댁으로 들어가셨다는 말... 1층으로 엘베를 불러 올라타는 순간... (ㅅㅂ 글쓰고 있는데 뒤에서 그친구 소리없이 다가와서 ㅈㄴ 깜짝놀랬네.. 가위눌리는줄 알았다 ㄷㄷ) 다시... 엘베를 불러 올라타는 순간...!! 이건 정말 맡아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냄새... 술에 쩔어있는 엘베안을 향수로 다시 살려보려는 명의 전XX 선생님의 각고의 노력... 맡아본 사람만이 긴박했던 조금전의 상황을 알수있다 그래... 나는 그친구와 피가 제대로 섞인 형제다 이친구 이대로 둬선 안된다 이대로 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마지막에 웃는건 대선주조뿐이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손을 뿌사든가 지갑을 뺏든가 휴대폰을 뿌사든가 결단을 내려야 될 시간이 왔다 집에 도착했다 집 역시 입구부터 그친구의 따스한 온기와 향긋한 술냄새로 규환이 아버지...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친구의 방에 불이 켜져있다 '아직 잠들지 않았군...' 그친구의 방으로 다가간다 이미 내 몸은 파이터다 마우스피스 대용으로 어금니는 화합의 장이 열렸고 다소곳하게 움켜진 주먹은 나로호 발사대를 장착했다 문을 연다... 나는 몇달이 지난 지금도 그 순간의 처참함을 잊을 수 없다 방안은 신종플루 조류독감 구제역 역병의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법한.. 가히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고 침대위에는.. 침대위에는... 아..ㅅㅂ 울컥한다 침대위에 그친구는 이미 유체이탈 상태였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술에 살이 쪄버린 그친구는 곧죽어도 스키니를 고집했었다 하지만 몸이 견딜리는.... 술에 취한채 그 스키니를 벗다 지쳐 발목에 걸친채로 널부러져 있었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참을 그앞에서 서있었다... 'ㅅㅂ 성별을 떠나서 그래도 내가 지 brother인데' '아.. ㅅㅂ 그래도 이건 아닌데...' 'Hu~이거 갈아입혀줘야되나 말아야되나...' 또 한참을 그앞에서 서있었다... 더이상 견딜 수 없었다... 옆에 보이는 이불을... 엄지와 검지에게 석고대죄하며 집어다가 그 처참함을 덮어버리고 불을끄고 방을 나왔다... 다음날 일어난 그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줬고 그친구는 박장대소를 했다 '뭐지..? 좋아서 웃는건가...? 결국.. 미친건가?' 며칠전에는 (마미에게 들은 바로는) 그친구가 환청을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엄마!! 애기 울음소리가 들린다!!" 난 이제 그 친구가 무 섭 다...ㄷㄷ 1
愛酒女 그친구
미니홈피의 글을
그대로 퍼온거라 말투가 반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이건 제 여동생과의 일화입니다
(그친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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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정말 술을 좋아하는 그 친구...
그친구 대학교 1학년때
만취되서 몸을 가누기 힘들어
의지할수 있는 벽이란 벽에는 죄다 민폐를 끼치며 들어와서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무한 리플레이하다가 2시간여만에 잠든....
그 날 이후...
난 그친구를 '음주계의 풍운아'라 칭하고 받들었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30분 즈음...
공부를 마치고 집앞에 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
눈앞에 번쩍이는 10이란 숫자...
10층...
그친구다...
이시간에 10층에 있다는 것은
그친구가 거나하게 한잔 하시고
방금 댁으로 들어가셨다는 말...
1층으로 엘베를 불러 올라타는 순간...
(ㅅㅂ 글쓰고 있는데 뒤에서 그친구 소리없이 다가와서
ㅈㄴ 깜짝놀랬네.. 가위눌리는줄 알았다 ㄷㄷ)
다시...
엘베를 불러 올라타는 순간...!!
이건 정말 맡아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냄새...
술에 쩔어있는 엘베안을
향수로 다시 살려보려는 명의 전XX 선생님의
각고의 노력...
맡아본 사람만이
긴박했던 조금전의 상황을 알수있다
그래...
나는 그친구와 피가 제대로 섞인 형제다
이친구 이대로 둬선 안된다
이대로 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마지막에 웃는건 대선주조뿐이다
다시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손을 뿌사든가
지갑을 뺏든가
휴대폰을 뿌사든가
결단을 내려야 될 시간이 왔다
집에 도착했다
집 역시
입구부터 그친구의 따스한 온기와 향긋한 술냄새로
규환이 아버지...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친구의 방에 불이 켜져있다
'아직 잠들지 않았군...'
그친구의 방으로 다가간다
이미 내 몸은 파이터다
마우스피스 대용으로 어금니는 화합의 장이 열렸고
다소곳하게 움켜진 주먹은 나로호 발사대를 장착했다
문을 연다...
나는 몇달이 지난 지금도
그 순간의 처참함을 잊을 수 없다
방안은 신종플루 조류독감 구제역
역병의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법한..
가히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고
침대위에는.. 침대위에는...
아..ㅅㅂ 울컥한다
침대위에 그친구는 이미 유체이탈 상태였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술에 살이 쪄버린 그친구는
곧죽어도 스키니를 고집했었다
하지만 몸이 견딜리는....
술에 취한채 그 스키니를 벗다 지쳐
발목에 걸친채로 널부러져 있었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참을 그앞에서 서있었다...
'ㅅㅂ 성별을 떠나서 그래도 내가 지 brother인데'
'아.. ㅅㅂ 그래도 이건 아닌데...'
'Hu~이거 갈아입혀줘야되나 말아야되나...'
또 한참을 그앞에서 서있었다...
더이상 견딜 수 없었다...
옆에 보이는 이불을...
엄지와 검지에게 석고대죄하며
집어다가 그 처참함을 덮어버리고
불을끄고
방을 나왔다...
다음날 일어난 그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줬고
그친구는 박장대소를 했다
'뭐지..? 좋아서 웃는건가...? 결국.. 미친건가?'
며칠전에는 (마미에게 들은 바로는)
그친구가 환청을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엄마!! 애기 울음소리가 들린다!!"
난 이제
그 친구가
무 섭 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