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할수 없는 손가락..

손가락제발.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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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좋았지.

누군가 위로를 해줘서 위로받을수있었다는건..

 

근데 그때는 미쳐 몰랐지..

이기적으로 받기만 했으니까.

 

항상 주기만했던 너를

나는 몇번이고 울리고..

 

왜그랬는지..

 

첫번째 헤어짐도..

두번째 헤어짐도..

다 내 입에서 나왔지..

 

그럴때 마다 울기만했던 너인데..

미안하기만 했던 나였고..

 

그런 내가..

이제는 후회란걸 했고..

그리움을 갖게 돼었네..

 

너가 생각나는 날엔

언제나 술먹고..

 

핸드폰속 너의 웃는 모습을 보며..

소주잔을 들고 눈물삼키며 정신을 차리지 못할정도로

만취가 되어서 집에 들어오는 날이 많았지.

 

그렇게 한달이 넘은 지금..

 

너가 궁금하다..

 

그때처럼 웃는 얼굴로 지내고있을지..

아프지 않는지..

회사일때문에 힘들어 하지는 않는지..

매일같이 졸리다며 하품하는 너였는데..

그때..말 해주지 못했는데..

그 하품하는 모습마저 난 귀여웠고.

한편으론 안쓰러웠고..

그런 너를 난 핀잔만 주었었지..

 

이젠...

다른사람의 여자가 될 너를..

추억에 담아두려해..

너의 사진을 지우고..

너가 주었던 물건들을 정리하고..

내 기억속에 넣어두려해..

 

널 힘들게해서 미안해..

항상 못해줘서 미안하고..

잠시나마 널 향했던

내 마음은 진심이였으니까..

 

너가떠난 지금.

 너가 볼수도,듣지도 못하는 곳에서.

 

오늘까지만... 외치고..

 또다시 술 한잔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