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어머니의 거짓말(에피소드 편..) - 공감노..걍 ver.2

22남자2011.02.19
조회3,847

아 어머니의 거짓말 편...ㅋㅋㅋㅋㅋ진짜 많은 분들 훈훈한 리플짱

 

감사하며 ㅋㅋㅋ공감을 얻고자 하는것은 아니고 저희 어머니의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저희 어머니로 말할거 같으면 일단 외모스펙....키162 몸무게 44

 

이쁘긴 이쁨. 인정한다..ㅜ 우리 또래 여자애들이 우와우와 카는 스펙인데....엄마 잇자나..

 

엄마야.. 아 인정은 하는데 내한테 각인시키지마라.. 진짜 피곤타 ㅜ

 

전인화 닮앗다고 하질 않나..니 못난 아빠랑 결혼 안할려다가 걍 해줬다(인심 개쩌네 ㅋㅋㅋ걍 해줘서 나 태어난거가???ㅋㅋㅋ 고마워 엄마 ㅜㅜㅜㅜㅜㅜㅜ)

 

암튼 이러한 엄마지만 성격은.......

 

때때로 귀엽.

때때로 도도.

때때로 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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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365일 공주병.....(이건 때때로 따위 없음...)

 

 

 

 

Episode 1. 내 문자 알아서 이해좀 해죠 엄마 ㅜㅜㅜ

 

난 문자 요금제 동생명의로 씀....내 명의로 했다가 요금때메 와 시끕침...

 

그래서 매직헐...로 청소년 요금제 젤 비싼거 씀... 그래서 나는 엄마한테 절대 선전화 안함.

 

내가 잘못하거나 용돈이 필요하면 선전화걸고 사랑해엄마..ㅋㅋㅋㅋㅋ

 

그거 아닐땐

 

콜미

 

다 필요없고 두글자면 1분뒤 전화옴.

 

 

 

 

 

그러던 어느날....때는 바야흐로 2010년 겨울..밖에 있다가 콜미 문자를 쳤음.

 

엄마가 답장이 멍멍빨리옴.

 

어?? 머야....수신함 ㄱㄱ

 

 

 

 

 

니집에오면 주겨주께ㅡㅡ

 

 

 

 

 

 

응??

응????

 

 

 

 

 

 

 

 

나는 내가 머 천벌 받을 잘못을 햇는줄 알고 전화 바로 때림....(이렇게 약한 아들...)

 

 

 

 

 

 

 

 

엄마야..왜....내 콜미했는데 그러노 ㅜㅜㅜㅜㅜㅜ

 

 

 

엄마 왈 : 니 보낸문자함 봐바라. 뚜뚜두뚜뚜.........(전화 끊긴 소리...ㅋㅋㅋ)

 

 

 

 

 

 

나는 머고ㅡㅡ하면서 발신함 확인.

 

 

 

 

 

 

 

 

 

 

발신함 - 쎈척하는마미 : 킬미.

 

킬미

 

킬미

 

 

 

 

 

 

 

킬미......

 

 

 

 

 

 

 

 

 

 

 

 

 

 

악 엄마미안 ㅜㅜㅜㅜㅜ 내가 죽어도 엄마한테 죽고싶진 않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pisode 2. 나는 아빠편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이건 정말 가장 따끈따끈하게 빵터진 스토리라서 ㅋㅋ과거이야기들말고 이거 먼저 해주고 싶었음..ㅋㅋ

 

때는 바야흐로 춥고 춥던 2010년 겨울 SVS 가요대전 하던 당시.. 그때 MVC였나? 암튼

 

다른 방송사에서 연예대상 같은거 했는데 동생이 제시카(소녀시대) 봐야댄다고.....빠.......O

 

그래서 고3권력 남용해서 가요대전을 봤음.

 

TV에는 가요대전. 아빠는 빨래 널기. 엄마는 빨래 개기. 동생은 TV 1m 거리 유지 시청중.

 

나는 이 모든 상황을 쇼파에서 지켜보고 있던중...

 

마침 가요대전에서 애프터스쿨이 북치고 장구치고 호두까기 인형 모자쓰고 두들기고 있었음.

 

주연(애프터스쿨)도 있길래 엄마한테 말했음.

 

 

 

 

 

엄마 저기 동해야 둘째딸 나오네.

 

ㅋㅋㅋㅋ나는 동해야를 꼭꼭 챙겨보고 있지 않음 ㅋㅋ근데 우리나라 현재 아주머니들의

 

시청률 1위 프로인것 정도는 알고 있음 ㅋㅋㅋ그래서 말해줬는데 엄마가 아는척 했음.

 

 

 

 

 

 

 

유이도 애프터스쿨아이가?

 

 

 

 

ㅋㅋㅋㅋ우리집은 엄마아빠가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더 젊게 산다고 어필을 하는 성향 상당히 강함.

 

그래서 나는 엄마 업시켜줄라고

 

 

 

 

어어!! 오~~ㅋㅋ엄마야 역시 좀 아네??

 

 

 

 

 

 

 

 

 

할라는 순간!!

 

 

 

 

 

 

 

 

아빠 난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머라카노!! 유이 에프엑스 아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ㅋㅋㅋㅋㅋ그럼 크리스탈이 애프터스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순간 아빠편을 들고싶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엄마 머고ㅡㅡㅗ ㅋㅋㅋ어떻게 한살많은 아빠보다 더 늙엇노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순간 얼굴 노래짐 ㅋㅋㅋ엄마 왜그래 어디아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빨래 개는거 멈추지 않으면서 계속 혼잣말 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아닌데..아씨 아씨....아닌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띄워드리고 나는 다음날 룰루랄라 밖에 있었음.. 문자가 한통 띠리링 옴.

 

 

 

 

 

 

쎈척하는마미

 

니집에오면디졋다 저녁은니가알아서먹든지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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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ㅜㅜㅜㅜㅜ또 내가 머ㅜㅜㅜㅜㅜㅜㅜ.....................

 

 

 

 

 

 

결국 안하던 선전화 또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무슨 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왜 ㅜㅜㅜ 살리도 ㅋㅋㅋ밥은 차려줘야댈꺼아이가 ㅜㅜㅜㅜ굶으란말이가 ㅜㅜ

 

 

 

 

 

 

 

 

 

엄마 갑자기 폰에 비명지름!!!

 

 

 

 

 

야야야야야야!!!!!!!!!!!!!!!!!!!!!!!!!!!!!!!!!!!!!!!!!!!!!!!!!!

유이 애프터스쿨 맞네!! 엄마가 OO이 아줌마한테 물어서 검색햇드만 애프터스쿨이네!!!

닌 집에 오면 보자???

 

 

 

 

 

 

 

.......

 

 

.....................

 

 

 

 

그걸 또 찾아봤던거야?? ........ㅋㅋ컴맹이라서 그걸 또 검색찬스 쓴거야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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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급하게 생각나는대로 이정도 적었습니다~ㅋㅋㅋ밀당같은거 안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이어가는 나는 진짜 효자 + 효톡글쓴이.....

 

 

 

 

 

아무튼 읽어주시고 악플만 자제해주세요 ㅜㅜㅜ

 

다음 글들을 쓸 용기를 없애버리네요 ㅜㅜㅜㅜㅜ

 

아무튼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