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톡커님들 여러분들께 묻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아빠편에서 얘기를 들었고, 엄마한테도 얘기를 들었고 누가 어떻게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서..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톡커님들에게 묻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우선 저희 엄마 아빠 두분 모두 장남, 장녀이시구요 어머니는 결혼당시 할아버지,할머니가 계셨지만, 할아버지가 일을 아예 안하셔서 장녀인 엄마와 할머니가 모든 생계를 책임지셨어요 엄마는 중학교 졸업하시고 바로 공장에서 일을 하셨고 아빠는 어릴적에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중학교만 졸업한채 일을 시작하셨죠 두분이 결혼하실때, 엄마는 시어머니(저희 친할머니)께 금 다섯돈을 예물로 받았고 그 외의 것은 안받으셨다고 해요 서로 집이 가난하니까..많이 생략을 하셨나보더라구요 여기서 부턴 제가 엄마쪽에서 말씀을 드릴께요 시어머니 왈 " 우리집은 남편이 없어서 너가 한복을 내것만 했으니, 나도 너희 어머니께 한복 한벌만 해드리겠다 " 그래서 결국, 아버지꺼 제외하고 친정엄마 한복 한벌만 함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전화와서는 '너희 시할머니 한복도 필요하니까 한복을 해주라' 남편이 장손이고, 시할머니 한복을 못해드린건 잘못이라고 여겨 한복을 해드릴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 시엄마에게 받은 금 다섯돈을 팔았음 판 돈으로 시할머니 한복 해드리고, 본인 한복도 본인이 직접 구입함 (시엄마가 해주지 않으심) 그리고 그 외 시댁쪽에서 줘야 할 필요한 것들을 친정엄마께 '시엄마가 해주셨어요."라고 하면서 여러가지를 해드림 그 후에 남편이 그 사실을 알고 넌 어떻게 그럴수가있냐 라며 화를 내자 "우리 엄마가 나 받을것도 못받고 시집가면 속상해할까봐 그랬다. 근데 그동안 내가 장녀라서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모아놓은 돈도 없고, 시할머니 한복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그 돈으로 결혼자금에 필요한것을 썻다 " 라고 얘기를 했고 그 후 여러가지 상황이 지나고 결혼식 당일 남편이 폐백 한 비용을 가져감 ( 원래 여자쪽이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긴 했지만 남편이 별 말도 없이 그냥 가져갔음) 그리고 신혼여행.... 경주로 기차여행가서 놀이기구 그것도 공짜로 몇번 태워주는 놀이기구 타고 끝 그게 신혼여행이었음.. 화려한 신혼여행을 바란건 아니지만,..남들 가는 제주도 못가보고 또 놀이공원에서도 제대로 표도 안끊고 공짜놀이기구만 탓다고함 남편이 돈 700정도의 반지하방 전세를 얻었음 (1990년 당시) 필요한 혼수용품 (세탁기,냉장고,티비..등)을 해갔음 남편에게 "내가 직접 샀다"고 얘기를 하면, 친정식구를 안좋게 볼까봐 울 친정엄마가 해줬다..라고 얘기를 했음 참고로 혼수용품은 할부로 해간거에요(본인이 직접 할부로 갚을려고 했었음 !)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임신을 했는데 임신 사실을 모른채 계속 공장에서 일을하고, 어디가 아픈줄 알고 약을 먹었다고함 계속 입덧을 해서 공장 야간근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할부로 구매한 혼수 고지서가 밀려서 날아왔고, 그 사실을 알게된 남편이 화를내자 자초지종을 말했으나 남편이 넌 거짓말만 해댄다 라고 하면서 아직도 그 얘기를 함 남편이 화낸 이유는 결혼을 하면 부인의 월급+본인의 월급 이렇게 돈을 모아서 생활을 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부인이 할부로 혼수를 해와서 돈이 빠져나간다는 걸 알고 화를내었음 그 후로 남편이 생활비 자체를 주지 않음 "난 내돈으로 저금할께, 너가 벌어온 돈은 생활비로 쓰자" 살면서 생활비 한 푼 못받았음 아 그리고 저희 아빠 스타일은 본인 돈으로 장을 보거나..물건을 사면 이건 왜샀는지, 이게 왜 필요했는지 하나하나 따지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왠만하면 제 비상금으로 옷사는 편이고요.. 여기 까지가 저희 부모님 얘기에요.. 엄마쪽에서 얘기를 했는데 음..아빠는 결국 그거더라구요, 너 엄마 순 뻥쟁이다 맨날 거짓말만 한다.. 난 내돈으로 저금하고, 니 엄마돈으로 생활비쓰는게 뭐가 나쁘냐 이런식으로요.. 저 태어나고 어디 맡길곳도 없이 아둥바둥 하면서 저 키웠거든요 식당을 하면서.. 또 제 유치원비용까지 다 엄마가 대면서 그렇게 맞벌이했고, 아빠가 돈 한푼 대준적 없어요 아빠 사고 싶은건 본인 돈으로 사고, 제꺼나 엄마껀 사온적도 없고요 어렷을떄 기억에 항상 그 기억뿐이네요.. 아 그래도,, 아빠가 돈을 많이 절약해서 빌라를 샀는데 당시 6000만원에 샀던 빌라가 3억2천까지 올랐네요 돈은 아빠가 갚았지만, 이 집도 사실.. 엄마가 사야된다고 우겨서 샀거든요 그래서 아빠랑 엄마랑 이 집때문에 엄청싸웟고.. 음 두분은 이혼하셨지만, 아빠가 툭하면 엄마 욕을 하면서 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솔직히 아빠의 절약하는 모습은 참 좋지만, 제가 봐도 쪼잔해보이는데 저희 엄마는 아빠처럼 하나하나 세세하게 저축하고 그런 성격은 아니에요.. 그냥 지금 필요한건 쓰는 스타일? 근데 그도 그럴것이..저를 키우느라 그런거니깐..돈을 모을 겨를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 후로 저 8살때 이혼하고 아빠 양육비 한푼 대준적 없고 고1때부터 고3떄까지 한달에 50만원씩 대줬거든요.. 그 후에 제가 재수를 했었는데 아빠가 엄마보고 돈 절반씩 대라고 하더라구요.. 아빠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툭하면 너 엄마는 순 뻥쟁이다..그때 아주 오버를 하더니 다 뻥이었따..돈 없으면 없다고 할것이지 막 이러더라구요..아직도.... 근데 엄마 성격이 막 어디가서 꿀리는거 싫어해서 할머니 우습게 보고 기 안죽을려고 친정엄마가 해줫다..이렇게 한거뿐인데 누가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아 그리구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사유가 아빠가 모아놓은 천만원을 엄마가 생활비로 쓰면서 이혼하게 된거에요.. 암튼 그 동안의 생활을 다 봤을때 누가 잘못했다고 보시는지요?
아빠와 엄마의 결혼 후 이야기, 누가 잘못한건가요?
안녕하세요..톡커님들
여러분들께 묻고 싶은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아빠편에서 얘기를 들었고, 엄마한테도 얘기를 들었고
누가 어떻게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서..결혼생활을 하고 계신 톡커님들에게 묻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우선 저희 엄마 아빠 두분 모두 장남, 장녀이시구요
어머니는 결혼당시 할아버지,할머니가 계셨지만, 할아버지가 일을 아예 안하셔서
장녀인 엄마와 할머니가 모든 생계를 책임지셨어요
엄마는 중학교 졸업하시고 바로 공장에서 일을 하셨고
아빠는 어릴적에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중학교만 졸업한채 일을 시작하셨죠
두분이 결혼하실때, 엄마는 시어머니(저희 친할머니)께 금 다섯돈을 예물로 받았고
그 외의 것은 안받으셨다고 해요
서로 집이 가난하니까..많이 생략을 하셨나보더라구요
여기서 부턴 제가 엄마쪽에서 말씀을 드릴께요
시어머니 왈 " 우리집은 남편이 없어서 너가 한복을 내것만 했으니, 나도 너희 어머니께
한복 한벌만 해드리겠다 "
그래서 결국, 아버지꺼 제외하고 친정엄마 한복 한벌만 함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전화와서는
'너희 시할머니 한복도 필요하니까 한복을 해주라'
남편이 장손이고, 시할머니 한복을 못해드린건 잘못이라고 여겨 한복을 해드릴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 시엄마에게 받은 금 다섯돈을 팔았음
판 돈으로 시할머니 한복 해드리고, 본인 한복도 본인이 직접 구입함 (시엄마가 해주지 않으심)
그리고 그 외 시댁쪽에서 줘야 할 필요한 것들을
친정엄마께 '시엄마가 해주셨어요."라고 하면서 여러가지를 해드림
그 후에 남편이 그 사실을 알고
넌 어떻게 그럴수가있냐 라며 화를 내자
"우리 엄마가 나 받을것도 못받고 시집가면 속상해할까봐 그랬다. 근데 그동안
내가 장녀라서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모아놓은 돈도 없고, 시할머니 한복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그 돈으로 결혼자금에 필요한것을 썻다 " 라고 얘기를 했고
그 후 여러가지 상황이 지나고 결혼식 당일
남편이 폐백 한 비용을 가져감 ( 원래 여자쪽이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긴 했지만
남편이 별 말도 없이 그냥 가져갔음)
그리고 신혼여행....
경주로 기차여행가서 놀이기구 그것도 공짜로 몇번 태워주는 놀이기구 타고 끝
그게 신혼여행이었음..
화려한 신혼여행을 바란건 아니지만,..남들 가는 제주도 못가보고
또 놀이공원에서도 제대로 표도 안끊고 공짜놀이기구만 탓다고함
남편이 돈 700정도의 반지하방 전세를 얻었음 (1990년 당시)
필요한 혼수용품 (세탁기,냉장고,티비..등)을 해갔음
남편에게 "내가 직접 샀다"고 얘기를 하면, 친정식구를 안좋게 볼까봐
울 친정엄마가 해줬다..라고 얘기를 했음
참고로 혼수용품은 할부로 해간거에요(본인이 직접 할부로 갚을려고 했었음 !)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임신을 했는데
임신 사실을 모른채 계속 공장에서 일을하고, 어디가 아픈줄 알고 약을 먹었다고함
계속 입덧을 해서 공장 야간근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할부로 구매한 혼수 고지서가 밀려서 날아왔고,
그 사실을 알게된 남편이 화를내자 자초지종을 말했으나
남편이 넌 거짓말만 해댄다 라고 하면서
아직도 그 얘기를 함
남편이 화낸 이유는 결혼을 하면 부인의 월급+본인의 월급 이렇게 돈을 모아서 생활을
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부인이 할부로 혼수를 해와서
돈이 빠져나간다는 걸 알고 화를내었음
그 후로 남편이 생활비 자체를 주지 않음
"난 내돈으로 저금할께, 너가 벌어온 돈은 생활비로 쓰자"
살면서 생활비 한 푼 못받았음
아 그리고 저희 아빠 스타일은
본인 돈으로 장을 보거나..물건을 사면
이건 왜샀는지, 이게 왜 필요했는지 하나하나 따지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왠만하면 제 비상금으로 옷사는 편이고요..
여기 까지가 저희 부모님 얘기에요..
엄마쪽에서 얘기를 했는데
음..아빠는 결국 그거더라구요, 너 엄마 순 뻥쟁이다
맨날 거짓말만 한다..
난 내돈으로 저금하고, 니 엄마돈으로 생활비쓰는게 뭐가 나쁘냐
이런식으로요..
저 태어나고 어디 맡길곳도 없이 아둥바둥 하면서 저 키웠거든요
식당을 하면서.. 또 제 유치원비용까지 다 엄마가 대면서
그렇게 맞벌이했고, 아빠가 돈 한푼 대준적 없어요
아빠 사고 싶은건 본인 돈으로 사고, 제꺼나 엄마껀 사온적도 없고요
어렷을떄 기억에 항상 그 기억뿐이네요..
아 그래도,, 아빠가 돈을 많이 절약해서 빌라를 샀는데
당시 6000만원에 샀던 빌라가 3억2천까지 올랐네요
돈은 아빠가 갚았지만, 이 집도 사실.. 엄마가 사야된다고 우겨서 샀거든요
그래서 아빠랑 엄마랑 이 집때문에 엄청싸웟고..
음 두분은 이혼하셨지만, 아빠가 툭하면 엄마 욕을 하면서
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솔직히 아빠의 절약하는 모습은 참 좋지만, 제가 봐도 쪼잔해보이는데
저희 엄마는 아빠처럼 하나하나 세세하게
저축하고 그런 성격은 아니에요..
그냥 지금 필요한건 쓰는 스타일? 근데 그도 그럴것이..저를 키우느라
그런거니깐..돈을 모을 겨를이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 후로 저 8살때 이혼하고 아빠 양육비 한푼 대준적 없고
고1때부터 고3떄까지 한달에 50만원씩 대줬거든요..
그 후에 제가 재수를 했었는데
아빠가 엄마보고 돈 절반씩 대라고 하더라구요..
아빠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툭하면
너 엄마는 순 뻥쟁이다..그때 아주 오버를 하더니
다 뻥이었따..돈 없으면 없다고 할것이지
막 이러더라구요..아직도....
근데 엄마 성격이 막 어디가서 꿀리는거 싫어해서
할머니 우습게 보고 기 안죽을려고
친정엄마가 해줫다..이렇게 한거뿐인데
누가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아 그리구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사유가
아빠가 모아놓은 천만원을 엄마가 생활비로 쓰면서 이혼하게 된거에요..
암튼 그 동안의 생활을 다 봤을때
누가 잘못했다고 보시는지요?